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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상품

과천 초등학생 영어과외 문원동 부림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by 쿠쿠르쌤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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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1년 어린이라는 단어를 공식화하며 1923년 5월 1일 한국 최초의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그럼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정윤경 교수의 조언으로 돌아가자  넓은 운동장에 전교생이 부락별로 모여 선수도 뽑고 응원도 하면서 자기 동네가 우승하길 간절히 바랐다  소통은 기다림이고 인내다  하지만 그 밑바닥을 유심히 살펴보면 아이를 통제하고자 하는 마음, 부모로서의 자존감 부족, 아이와 자신을 분리하지 못하고 동일시하는 마음이 존재한다  미국이 원조한 딱딱하게 굳은 우유가루나 강냉이 가루로 쑨 죽을 배급받아 먹은 점심이 왜 그리도 맛있던지  아이의 말을 일방적으로 끊고, 문제만 해결하려고 하고,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경우다  부모는 부디 이 점을 기억하고 아이와 더불어 내면의 행복을 찾는 일에 일상적인 습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  전날 동네 아이들이 모여 종이에 선수들을 격려하는 글귀를 써서 만든 깃발을 흔들며 목이 쉬도록 응원했다   우리나라 아이들의 정서지능이 다른 나라의 아이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은 부모들이 무조건 통제하려고 하고 아이를 잘 안다고 착각해 잘못된 잔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아이들에게 자율성을 최대로 부여해야 한다  상품으로 받은 공책 한 권, 연필 한 자루는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소중한 것이었다 

대부분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잔소리한다고 말한다  잘 기억하고 연습하고 반복하면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더 좋아질 수 있다 

아이들의 정서지능 계발은 부모의 행복에서 출발하며 이를 일상에서 느끼는 아이는 그 행복의 기운을 자신들에게도 품게 된다  그 결과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분석 비교에서 널리 밝혀진 바 있다 

결론적으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의 행복과 성공을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그러나 무조건 잔소리 하면서 최선을 다한다고 말하기 전에 부모가 원하는 목적을 좀 더 현명하게 실천하는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그는 다음의 방법을 순차적으로 실천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부모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실시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흙먼지가 안개처럼 자욱한 학교 앞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미군 차를 따라 뛰어가면서 “쪼코렛트 기브 미!”라고 외치면 미군이 던져주는 껌 한 통을 친구들과 나눠 먹던 기억이 새롭다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는 명작 『안나 카레리나』에서 “행복한 가정은 이유가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그 이유가 제각각이다 반면에 아이를 죽이는 잔소리는 어떤 것일까? 전술한 바와 같이 부모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말로써 아이를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우리는 자녀교육에서 아이의 모든 것이 부모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소파 방정환(1899~1931)  즉, 아이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5월이면 불렀던 터라 세월이 60여 년이 흘렀는데도 그 시절, 그 노래가 생생하기만 하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어린이날 노래' 첫 소절이다 

이는 오랫동안 학교에서 바람직한 정서를 소유하도록 아이들을 교육하고 가정에선 두 아이를 원만하게 키워 독립시켰으며 현재 만 3세, 2세의 손주들을 돌보는 필자의 직접 경험이기도 하다  ▲부모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기 ▲아이 입장에서 이해하기 ▲아이가 먼저 말하고 표현하게 하기 ▲최대한 짧게, 한 번에 하나씩,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기 ▲아이에게 해야 할 것 위주로 대안을 주고 선택하게 하기 ▲아이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하기 등이다  그는 어린이는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한국 사회에 가르친 한국 어린이들의 영원한 대부이다  이는 우리 사회에 크게 문제가 되는 마마보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곧, 부모의 애착이 집착으로 변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부모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아이가 정서적으로 행복하다는 것이다 ”라고 피력하지 않았던가 

당시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도시락도 준비하지 못하고 등교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어린이날에는 학교에서 부락 대항 체육대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