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주엽동 탄현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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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야말로 효과적인 가정교육을 위한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인 도구다  다만 이런 감정은 솔직하게 표현하고 잘 다스려야 아이의 삶에 도움이 된다  ▲도대체 너는 잘하는 게 뭐가 있어? ▲이것 밖에 못하겠니? ▲이 바보야~ ▲너 때문에 내가 못 살겠다 ▲정말 이제 널 포기했다 … 등등이 그것이다  이런 예민한 시기에 부모가 아이에게 사용하는 말은 아이의 성격을 만들어가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자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끄는 통로다  이때 정서지능과 자율성이 확연히 달라진다  위의 자퇴 사례처럼 아이가 극단적인 상황까지 언급하며 부모를 위협하지는 않는다  예컨대 원석과 같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있다  일반적으로 기질은 성향과 특성을 갖추고 여러 종류로 구분될 뿐이지, 좋고 나쁜 것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정서란 무엇이고,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바람직한 정서지능은 무엇을 통해 어떻게 형성될까? 이에 대해 교육적 고찰을 해 보고자 한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감정에 많은 종류가 있다  여기엔 많이 웃고 많이 안아 주는 스킨십이 필요하다  따라서 아이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살 수 있도록 부모들은 말이란 도구를 잘 활용해야 함은 필수적이다 요즘 청소년의 자퇴생이 늘고 있다  부모가 많은 신경을 쓴다면 정서지능이 가장 효율적인 시기인 만 3~5세 취학 전과 사춘기가 그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부모의 감정이 폭발하여 조절을 잘못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타고난 기질과 성향이 모두 다르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다가가기 위한 말로 부모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여기엔 다음과 같은 말을 고려할 수 있다  부모들이 무심코 많이 쓰는 말, 즉 잔소리가 되는 경우를 살펴보자 

이제는 아이의 가정교육에 변화가 필요하다  좋은 감정은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그것은 바로 부모의 잔소리는 대화를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중요 요인이라는 점이다  저마다 강도도 다르고 색도, 밝기도 다르다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고 다스리는 것이다  예컨대 마트에서 뛰어다니는 아이에게 “뛰지 마  ▲널 도와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말해주면 내가 같이 노력할게, … 자,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 저변에는 아이가 위로와 공감을 얻고, 어렵고 힘든 일이 생겨도 자기 감정을 조절할 능력이 생기며,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나가게 한다는 것이다   결국 목적을 망각한 이 말들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이때 부모가 사용하는 말은 원석을 빚어내는 도구가 된다  심지어 아이의 자퇴 요구에 시달리던 어느 부모는 “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죽어버릴 거야~”를 외치며 협박하는 아이에게 “더는 시달리고 싶지 않다”고 두 손을 들고 자퇴 동의서에 기꺼이 도장을 찍어 주기도 한다  하지만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도 필요하다  또한 좋은 감정을 담은 눈길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지 않아 답답하고 속상하지? ▲성적이 당장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네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 것은 아니야  뛰면 혼내줄 거야”라고 부정적 감정을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다는 “나와 손잡고 걸어 다닐래? 아니면 카트에 앉아서 편하게 있을래?라고 묻고 아이에게 선택을 제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금 당장은 네가 노력한 게 눈에 띄지 않지만, 어떤 식으로든 남아서 반드시 너에게 도움이 될 거야 


과거에는 부모가 아이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지능력에 관심이 높았다면 이제는 학습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안정,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한 정서적인 면에 주목해야 한다 

심리학자인 정윤경 교수의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에 의하면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말의 활용이 가장 효과를 거두는 두 시기가 있다고 한다  부모의 말에 아이들은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한다  여기엔 아이에게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이 함께 한다  문제는 학교에서의 학업숙려제 기간조차 거치지 않고 하루라도 빨리 탈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 이면에는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하듯이 공동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해 힘들어하는 부모들의 호소가 지배적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아이의 정서는 그의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정서지능은 타고난 아이들의 기질보다 부모의 돌봄과 교육을 통해 발달한다 

자녀교육에서 부모가 보편적으로 잊기 쉬운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