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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상품

대전동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대동 신흥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by 쿠쿠르쌤 2024. 7. 1.

대전동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대동 신흥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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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야 ‘사람이 먼저’고 ‘사람다운 사람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그날 등교한 학생들이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갔기에 지금까지 여론이 등을 돌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경찰 추산 20만 명, 주최 측 추산 30만 명이 모였습니다   다시는 국가가 이런 사건⋅사고 때마다 엄벌에 처한다고 앵무새같이 똑같은 언어유희를 되풀이 하질 않기를 바란다  누구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란 말을 떠올린다  어떤 선택을 했든 뜻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혹여 있을 불상사에 대비해 긴급회의를 진행했고, 학부모에게 안내장과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그런데 9월 4일을 두고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에게 윗세대부터 솔선수범으로 인간의 본성을 실천함으로써 청소년의 본보기가 되고 그들이 이를 모델로 삼아 살아가도록 우리 모두 인간성 회복 교육에 참여하기를 간절히 요청한다 
 
9월 4일 
 
 
9월 4일  관리자와 교사, 투쟁에 적극 참여한 자와 아닌 자, 동참했다고 판단한 단체와 그러지 않았다고 판단한 단체 
 
어떤 선택이든 모두 같은 마음
 
공교육 정상화의 움직임은 학교 밖에서 우리의 의사를 표현한 선생님들,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학교에 출근해 빈자리를 채운 모든 선생님이 함께 땀 흘린 덕분입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긴 여정에 함께 할 동지들을 내치지 말아주세요  그렇게 되면 인간의 생명과 안전을 존중하고 거짓말로 사람을 현혹하지 않으며 성범죄가 없고 아동학대와 폭력, 성착취, 혐오와 갈등, 반목이 없이 서로를 믿고 존중하는 의식을 간직할 수 있다  공교육 정상화의 날, 병가를 제출한 선생님이 보내온 메시지입니다 
 
교사 모두가 참여했다면, 공교육을 멈출 수 있었는데, 저 같은 사람 때문에 완전한 멈춤이 불가능했을까요? 당당하게 병가를 내지 않은 것이 비겁한 선택이었을까요? 연가, 병가를 승인하지 않은 관리자들은 공교육 정상화를 반대하는 걸까요?
 
지금까지 우리는 아무리 긴박한 상황에서 결정된 휴업일에도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어요  조리사들의 파업이 이어졌을 때도 대체식을 준비했습니다  네, 저는 학교에 남은 교사입니다  교사 집단의 응집력에 국민이 놀랐고, 집회 준비와 마무리까지 질서정연한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구분 짓고 가르기 시작했습니다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교사들의 요구와 열망에 이제 우리 사회가 공감하고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이끌어 낸 건, 9월 2일까지 7차에 걸친 집회에서 우리가 한목소리로 외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나올 수밖에 없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가정으로 돌려보낼 수는 없었으니까요  안전을 위해 출결 아동과 현장 체험학습 제출 아동, 그 외 결석 아동 수를 집계하며 등교한 아이들을 돌봤습니다  저 역시 대한민국 교사인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작금의 학생에 의한 교사 폭력을 보며 인간성 회복운동의 절박함을 느낀다 
 
교사들 열망에 사회적 공감 얻어
 
9월 2일, 우리는 국회 앞을 가득 채웠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선택을 했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날 학교는 마비 상태였습니다  이성적인 공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