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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상품

양산 초등학생 영어과외 물금 북부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by 쿠쿠르쌤 2024. 6. 25.

양산 초등학생 영어과외 물금 북부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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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구가 별색 점 부분을 찍고, 나머지는 빠르게 스치면서 한 번에 쭉 빨아들이며 읽는다 

이런 읽기 방법은 매우 숙달된 독해자가 필요한 자료만 얻기 위해 목적성 읽기를 빠르게 할 때는 괜찮다 

글을 휙 보는 습관은 이후 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문해력, 이해력, 공부력의 성장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 중 하나이다  이와 관련된 연구들이 있는데, 여기서는 쉽게 접근하기 위해 저자가 임의로 이미지를 매우 단순화했음을 밝혀둔다 

이것이 성장하면, 중고등 때 어려운 수학 문제를 들고 30분, 1시간, 2시간 넘게 매달리는 끈기가 생기게 된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이제 책과 스마트폰 화면의 텍스트를 읽을 때, 우리의 안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자  아직 독해에 숙달되지 않았고, 배경지식이 부족하며, 읽기 발달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끈기는 나중에 어른이 되어 자기 일을 할 때까지 연결될 것이다 


오른쪽은 스마트폰 화면에 익숙한 사람이 기사 등 텍스트를 읽을 때, 안구의 움직임이다 
우리나라 청소년 문해력에 관한 조사를 보면 눈길을 잡는 대목이 있다  

이는 읽어도 독해는커녕 그 글이 사실을 전달하는 것인지, 의견을 쓴 것인지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래 생각하는 끈기
공부,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오래 생각하는 힘, 바로 ‘생각의 끈기’다 

왼쪽은 종이책의 영어 텍스트를 읽을 때, 인간의 안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안구 추적기로 따라간 것이다 

디지털 시대, 읽어도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
또 하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일찍 노출되는 것도 글을 휙 보는 습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글을 후루룩 보는 습관이 생기기가 쉽다 
뒤에서 따로 얘기하겠지만, 우리나라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 아이들에 비해 글자를 너무 일찍 배우고, 도움 읽기 과정은 짧고, 너무 어린 나이부터 너무 많은 문제풀이에 노출된다  하지만 아이가 좀더 오래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갈 수 있다  인간은 묵독을 할 때 글자를 덩어리로 읽는다  이와 관련된 얘기를 잠깐 해보자  어린 나이에 ‘훑어 읽기’에 익숙해지면 ‘깊이 읽기’가 어려워진다  이것은 시작이다 

아이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런 읽기 습관이 들어버리면, 교과서를 읽어도 이해를 못하게 된다  디지털 미디어의 텍스트 읽기는 ‘훑어 읽기’ 양상이 뚜렷하다 특히 우리나라 아이들은 글을 ‘휙 보는 습관’이 들기가 쉽다  이렇게 하는 데 시간이 더 걸려봤자, 초등 저학년 문제는 겨우 1~2분밖에 안 된다 

문제를 모르겠으면 두 번 소리내어 읽어본 다음에 물어보라는 것은, ‘너의 머리로 두 번 더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하지만 초중고 학생들은 이렇게 읽으면 안 된다  시선이 몇 개의 눈에 띄는 핵심 단어들을 찍은 다음에 F자 형태나 지그재그 형태로 죽 흘러내리면서 읽는 경향이 있다  문해력이 우수한 나라에 비해, 우리 청소년들은 디지털 텍스트를 읽는 능력이 약한데, 사실과 의견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꽤 있었다   부모나 학원의 숙제로 나온 문제들을 빨리 풀어버려야 놀 수 있지 않은가  따라서 디지털 시대에 글을 후루룩 보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모르는 문제 두 번 낭독법’은 단순하지만, 이런 ‘훑어 읽기’ 습관을 고치고 글을 찬찬이 보는 습관을 키우는 방법이다  세세한 것은 연구의 영역이고, 부모인 우리는 맥락만 알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