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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상품

함안 초등학생 영어과외 함양 합천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by 쿠쿠르쌤 2024. 2. 29.

함안 초등학생 영어과외 함양 합천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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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평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여유를 부려선 곤란합니다 


언제나 그랬듯, 입시라는 건 합격보다 불합격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새벽5~6시엔 일어나 수능시간표에 최적화된 생체리듬을 갖추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최근 확대되는 대입 학생부종합전형과 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수험생 각자가 자신의 인생을 정돈해보는 기회가 된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순간 아침공기가 달라지고 길가에 코스모스가 눈에 띄기 시작하는 이맘때, 아이들도 한층 성숙할 것이라 기대하곤 합니다  거기에 담긴 액체의 맛이 아무리 고약하다 해도 그 잔은 빈 잔은 아닌 것이거든요 


처음 당하는 평가에 아이들은 당황합니다 


물론 당장 거쳐야 할 과정부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대입 수험생의 현실은 더욱 가혹합니다  2016 입시가, 과정만으로도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인생의 덕목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라 봅니다  합격하면 물론 좋지만 불합격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을 테니 말이죠  안타까운 마음에 ‘힘들면 하지 마라’며 포기를 가르칠 게 아니라 ‘힘들더라도 최선을 하고, 결과를 떠나 과정을 즐겨라’ 응원하며 아이 가슴에 열정을 새겨주는 것  실제상황처럼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시간을 안배하고 계산과정을 확인하면서 실수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꽃잎 떨어진 자리에 열매가 맺히고, 열매마저 수확된 자리엔 가지만 앙상한 11월입니다  생각하고 도전하는 과정 자체가 인생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과정에서 얻은 수확을 새삼 깨닫는다면 앙상한 가지에 새로운 희망의 이파리가 돋는, 재기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겁니다  합격보다 불합격이 많은 건 당연하지요  결과 이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인생을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결과가 될 것”이라 말하는 외대부고의 최종우 입학부장의 고민 역시 같은 데서 출발했다는 데 공감합니다  쉬운 수능에선 단 한 문제로 등급이 갈릴 수 있습니다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자소서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 예상문제를 만들고 친구나 부모님 선생님과 실제 면접처럼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어떤 내용에서 자신이 경쟁력을 피력할 수 있을지 자신의 삶을 돌아봅시다  지켜보기 힘들다 할지라도, 역시 어른들이 감당해야 할 삶의 숙제겠지요  수능을 치르고,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합격발표를 받고, 면접을 준비하는 달입니다  매년 입시에서 대다수가 주목할 것은 불합격 이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지점이겠지요  전국단위의 성적표를 받아본 후에야 당연시 여기던 ‘SKY’ ‘인 서울’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머리는 좋은데 안 해서일 뿐’인 게 아니라 등수가 갈리는 공부는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다만 입시는 당락 결과에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합격할까’를 논하는 자리에서 “합격했다 해서 성공이라고, 불합격했다고 실패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합격 불합격의 여부를 떠나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이 원하는 가치를 위해 도전해보는 것이다  11월은 한 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정리되는 달로 의미가 있지요  고입의 경우 어린 나이에 낙방이라는 실패를 겪는다고 주위의 안타까움이 큽니다 - 인생을 잔으로 비유할 때, 누구에게나 그 잔은 충만한 것일 겁니다  위기와 기회는 종잇장 차이라는 것, 위기는 오히려 인생의 향방을 가를 황금기회라는 것, 그리고 이번 수능을 치르며 생긴 상처가 깊으면 깊을수록 단단한 굳은살이 돋아나 인생을 지탱해나갈 힘이 되어줄 거라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도취된 시간에서 벗어나 다시 삶의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어른들이 응원해봅시다!


본격 입시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 입장엔 인생 대부분을 걸고 입시를 향해 달려온 과정의 결과가 하나 둘 드러날 때입니다  살면서 얼마나 겸손해야 하는지, 원하는 열매를 얻기 위해 얼마나 처절한 몸부림을 쳐야 하는지 경험을 통해 스스로 알게 하는 것  많은 학생들이 고입 대입을 통해 각자의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는 첫걸음을 떼는 때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