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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상품

부산중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보수동 영주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by 쿠쿠르쌤 2024. 2. 28.

부산중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보수동 영주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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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을 초월한 교육위의 출범과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 이상 널뛰기 정책으로 혼란을 겪고 싶지 않다는 수요자들의 바람으로 보입니다  표를 얻기 위해 대선후보들은 결코 선택할 가능성은 없지만 수요자들은 정치논리에 좌우되는 교육의 문제점을 교육자치에서 훨씬 강하게 느끼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교육부가 밝힌 2017 학생부 기재요령 개선의 주된 취지는 학생부의 신뢰도와 공정성 제고입니다  기재방식 외에 학생부 임의 조회/수정을 차단하기 위해 학생부 입력 주체와 권한을 명확히 했습니다  올해 1학기부터 적용되는 학생부 기재방식 변경사항의 골자는 ▲방과후활동 강좌명(주요내용), 이수시간만 기재 ▲과제연구 연구주제, 참여인원, 소요시간만 기재 ▲독서활동상황, 책 제목과 저자만 기재 ▲‘특기 또는 흥미’와 ‘학부모 진로희망’ 항목 삭제 등입니다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학종이 확대되면서 학생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의 학생부 기재요령은 일선 고교와 대학 현장의 흐름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커진 셈입니다  일부 대선 후보들은 당초 수시 규모를 줄이고, 정시를 확대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고교 입장에서는 평가도구로 활용되는 학생부에 충분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하고, 대학 입장에서는 충분한 내용이 담긴 학생부를 활용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인 때문입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 수행평가가 확대됨을 고려해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종합적 기록을 권장함으로써 수시체제를 갖춘 학교와 그렇지 못한 학교 간의 학생부 기재수준 차이를 좁힌다는 것입니다  수능점수라는 단일 잣대로 줄세우기 식 선발을 하는게 차라리 더 공정하다는 일부 주장을 반영한 것입니다  특히 대선공약으로 나올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교육감직선제폐지가 1위를 한 점이 이채롭습니다 




교육부의 기재 제한은 대입에 유리한 ‘스펙’으로 여겨져 교육과정을 벗어나고 사교육을 활성화시키는 교내활동 억제를 강제한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기재수준 격차를 줄이고 업무축소 차원의 정량적 기록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34%였습니다  단연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대입 전형을 어떻게 바꾸냐 하는 것입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6%가 정성평가가 가능하도록 관찰/평가를 상세하게 기록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교사의 업무 부담만 높이는 제재강화 방식의 기재요령 변경보다 학생의 성장기록물로서도, 대입 평가자료로서도 모두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방향의 학생부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대선을 앞두고 각 대선 후보들이 교육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교육이 정치화될수록 피해를 보는 쪽은 수요자입니다  특히 R&E나 소논문 등 사교육 유발요소를 억제시키기 위해 기재방식의 제한을 강화하고 교사간 학교간 기재수준 격차를 줄이는 데 방점을 두면서 오히려 학생부 기재의 하향평준화만 불러일으킨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학생부 기록은 규제나 제한이 아닌 애초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교육부 역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바뀌는 탓에 ‘백년대계’가 아닌 ‘5년짜리 정책’이라는 비판이 컸습니다  포퓰리즘 교육공약으로 교육을 뒤흔드는 후보들 대신 욕을 먹더라도 소신 있게 백년대계를 내세우는 대선후보는 언제쯤 만나게 될까요?
 


2015 교육과정 개정을 앞두고 올해 1학기부터 변경된 학생부 기재요령이 적용됩니다   최근 몇 년 간 수시 확대와 함께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확대돼온 학종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상시 관찰 내용의 구체적 기술로 학생 성장과 학습의 종합적 기록을 권장하겠다는 학생부의 취지와 달리 개선방안의 실질적 내용은 교사의 정성적 기록을 막고 결과 중심의 기록을 유도해 학생부의 본질을 해쳤다는 게 중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