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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상품

수영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광안리 수영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by 쿠쿠르쌤 2024. 2. 28.

수영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광안리 수영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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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점 차이로 당락이 좌우되는 정시에서 경쟁률 정보 없이 깜깜이 지원할 수밖에 없는 수험생의 입장을 대학이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지난달 4일 2017 정시 원서접수가 마감됐습니다  성균관대도 마감직전인 오후2시 기준 지원자가 3271명에 그쳤지만, 최종 마감시점인 오후6시에는 5092명 지원으로 마무리되면서 막판 극심한 눈치작전을 실감케 했습니다  원룸부터 하숙, 기숙사까지 주거공간의 유형은 다양합니다 


경쟁률 발표시점이 상이하다는 것은 대입을 처음 치르는 ‘초보’ 수험생들에게는 큰 난관일 수 있습니다  지원전략을 짜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막판 깜깜이 지원으로 몰아세우기도 합니다  대입을 통과하고 나면 신입생들에게는 또 하나의 미션이 주어집니다 8%를 차지하는 9214명이 마감직전 경쟁률 발표시점인 오전10시 이후부터 최종 마감시점인 오후6시까지 몰렸습니다  경쟁률 공개 시점과 방식을 일괄적으로 통일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고려대는 ‘출신고교가 서울지역이 아닌 지원자’, 서강대는 ‘입학성적과 거주지 등’, 경희대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비수도권 거주자 중 입학 성적과 통학 거리, 가정 형편 등’으로 선발 기준을 밝히고 있습니다  오후5시 접수 마감한 고려대도 마감직전까지 미달을 빚던 교육 중어중문 독어독문의 3개 모집단위가 최고경쟁률 톱5에 드는 등 수험생들의 극심한 눈치작전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14대 1(7명 모집/92명 지원)로 나군 수능일반전형에서 최고 경쟁률 모집단위가 됐을 만큼 막판 소나기 지원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인 서울’에 성공한 지방학생이나 지방캠으로 진학한 서울 학생들 모두 4년 동안 지낼 주거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다만, 경쟁률 발표시점은 대학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조정 가능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2일 최초합격자 발표에 이어 16일까지 추가합격자 발표가 이어집니다 


정시 합격자 발표로 2017 대입이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마감직전까지 일반전형 기준 유일한 경쟁률 미달 모집단위였던 도시계획부동산학과가 13  가장 격차가 큰 중앙대는 오전10시와 오후6시로 여덟 시간이나 된 반면, 연세대는 오후3시30분과 오후5시로 한 시간 30분밖에 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84%가 마감 세 시간 이전 최종공개 등 경쟁률 발표시점을 통일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낸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학들은 저마다 다른 공개시점, 공개방식으로 실시간 경쟁률을 발표했습니다 




정량평가로 이뤄지는 정시에서 경쟁률은 합격 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란 점은 주지된 사실입니다 


중앙대는 전체 지원자 1만7118명 중 53  현행처럼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은 10%, 마감당일 오전까지는 실시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은 6%였습니다  대학들의 마감시간이 상이하다 보니 올해 정시에서도 수험생들의 극심한 눈치작전으로 마감직전 경쟁률의 쏠림 현상은 여전했습니다  동일한 시간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하더라도 마감전날 마감직전 경쟁률 공개시점은 서로 상이했습니다  상위12개대학을 기준으로 마감직전과 최종마감 경쟁률 공개시점을 비교하면 천차만별인 경쟁률 공개시점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신입생에게 인기 있는 기숙사 선발은 대체로 신청자들의 통학거리, 입학성적, 가계소득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곤 합니다  물론 부모님 입장이나 신입생입장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유형은 기숙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