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초등학생 영어과외 개포동 대치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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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평가를 보는 우려의 시선은 설문조사에도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현재 대입에서 과탐Ⅱ 응시를 강제하는 곳은 사실상 서울대뿐인 탓에 과탐Ⅱ 응시자는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9%(6만6076명), 2015학년 8  대입지형의 변화는 물론 변별력 문제부터 사교육 유발까지 걱정되는 부분이 적지 않은 탓입니다  과탐Ⅰ에 비해 학습부담이 크지만 과탐Ⅱ를 응시한다고 해서 뚜렷한 이점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과탐Ⅱ 응시자는 더욱 축소시키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Ⅱ+Ⅱ가산점을 부활시키고 모든 대학에 적용해야 한다’는 답변도 21 %였습니다  2012학년 수능에서 과탐Ⅱ를 1개 과목이라도 응시한 인원은 전체 수능 응시인원 대비 23 5%(15만2597명) 수준이었지만, 2013학년 25%(15만5627명), 2014학년 10  2008학년 상대평가에 따른 수능 등급제의 대대적인 혼란 보다 수능 절대평가의 파괴력은 더 클 수밖에 없다는 게 대체적 관측입니다  과탐Ⅱ 응시인원의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대학 차원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내신 절대평가병행 역시 다양한 부작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면 상대평가 적용에 찬성하는 의견은 7%에 불과했습니다  


절대평가 적용시점을 늦춰야한다는 주장은 대학가에서 특히 강하게 제기됩니다 


설문조사 결과 과탐Ⅱ 기피현상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대입에서는 내신 절대평가도입이 학생부교과전형의 입지를 없애고 학종만 유일한 전형으로 남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능 절대평가는 변별력 문제로 사실상 정시를 고사시킬 것이고, 논술/특기자 폐지까지 공언한 상황까지 감안하면 대입의 ‘패자부활전’이 아예 사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지배적입니다  내신 퍼주기에 대한 걱정 말고라도 내신 상대평가로 인해 그나마 우수 자원들을 일부 유치해왔던 일반고들까지 내신 절대평가를 곱게 쳐다보긴 어렵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53%가 과탐Ⅱ기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대 방식처럼 최소 Ⅰ+Ⅱ를 권장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대입 전형가운데 교과는 내신 절대평가로, 정시는 수능 절대평가로, 논술/특기자는 공약으로 인해 사라지는 셈입니다  3%(4만9237명), 2016학년 7%(4만1263명), 2017학년 5  수능과 내신 중 한가지만 절대평가를 적용하자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6%(3만872명)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 역시 과탐Ⅱ 지원을 장려하는 방안을 구상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교과과정에 있는 과탐Ⅱ의 중요성을 인정한 답변이 전체 74%까지 차지한 셈입니다  교육계에서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시행될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인 내년에 맞춰 수능/내신 절대평가를 도입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실적 문제를 고려해 적용을 늦춰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학종의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기회보장측면이나 다양한 인재선발 측면에서 대입전형이 하나로 통일되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학생 선발 자체가 난항일 것으로 보이는 때문입니다  ‘과탐Ⅱ가 교육과정이긴 하나 학습부담이 너무 높다  Ⅰ+Ⅰ이면 충분하다’고 답한 응답자 26%의 두 배를 넘는 수치입니다  ‘교육과정인 과탐Ⅱ를 적극 권장해야 한다 
새 정부의 교육공약인 수능/내신 절대평가를 두고 대학가와 고교현장 등 교육계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옵니다  응답자의 65%가 상대평가를 유지해야 한다며 절대평가 도입 자체에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