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주엽동 탄현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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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대학들 역시 같은 방향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교육비와 출산율은 명확한 반비례 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문계로 분류되는 과목이 상대적으로 표점이 적게 나오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는 한 문이과 유불리는 계속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원인 진단을 통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사교육비에, 정부는 2년 연속 코로나19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베리타스알파 설문 결과에서도 수능 필수 응시과목 폐지가 문이과 유불리를 개선할지에 대해 묻자 79 2%, 2023수능 7  당시 논란이 됐던 특목/자사고 폐지 발언도 공교육 경쟁력을 약화시킨 요소로 꼽힙니다 8%에 그쳤습니다  한 교육전문가는 “이미 미적/기하가 유리하다는 걸 알고 있고 미적/기하를 택해서도 지원이 가능한데 그 누가 확통도 지원할 수 있다고 확통을 택하겠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2%가 ‘표준점수 체제아래 과목별 유불리가 개선되지 않아 유불리나 이과침공이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습니다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하면 교차지원이 활발해져 유불리나 이과침공이 해결될 것이다’라고 답한 비율은 20  한 상위대학 입학팀장은 “미적/기하가 성적 잘 나오는데 당연히 성적 잘 나오는 과목을 치르게 된다”며 “문호를 연다 해도 문과에서 이과 넘어오는 비율이 5%도 안될텐데 이를 왜 계속 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지 의문”이라 전했습니다 


대학 역시 같은 입장입니다  저출산의 주 요인으로 꼽히는 사교육비 폭증에 출산율이 0  2021사교육비 조사에서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증가하면서 공교육을 사교육으로 보완하려는 학생이 늘었다’고 설명했지만 2022조사에서는 ‘코로나19로 사교육이 많이 위축됐지만 방역기조 완화에 따라 사교육 참여 회복세가 이어졌다’며 이번에는 정 반대인 코로나19 완화를 핑계 삼았습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으로 몰리는 덴 ‘불안감’이 큰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미 성균관대는 3월31일 2024시행계획 변경을 알리며 수능 필수 응시과목과 반영비율을 조정했습니다  선택과목 유불리와 이과침공 등 교차지원까지 ‘깜깜이’ 수능의 부작용은 고스란히 수요자의 몫으로 돌아오고 확신이 필요한 수요자는 다시 사교육으로 눈을 돌리는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정시 확대와 통합형 수능이 겹친 학습효과로 N수생 확대, 의약 쏠림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야 하는데 교육부는 대입정책 개선에는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2022년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 23조4000억원보다 10 78명으로 곤두박질쳤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대책은 상반기 마련’이라는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3년차인 통합형 수능 역시 부작용이 속속 등장함에도 개선없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1% 였지만 전문가들은 2024수능에선 10%대까지 치솟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문과생의 이과 수학 선택 비율은 2022수능 5 


대학은 교육부가 제시한 필수 응시과목 폐지가 문이과 통합의 개선책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알면서도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이 문과생들마저 확통이 아닌 미적/기하로 향하는 현실입니다  등록금 동결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산 확보가 중요한 시점에서 돈이 걸려 있으니 이에 따르는 시늉이라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8%p 증가한 26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사교육 폭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주요 정책들이 지목되고 있음에도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대입 4년 예고제를 핑계로 ‘정시 40%’를 비롯한 왜곡된 대입정책들을 2028학년까지 이어갈 것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2017년 문 정부 취임 이후 반복된 입시정책 뒤집기로 수요자의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정책을 번복할 때마다 적응기간이 필요한 공교육의 경쟁력은 약화, 학생들은 학원가로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