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초등학생 영어과외 소하동 철산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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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에 달했습니다  게다가 2028학년 대입개편안의 향배에 따라 2027까지 유지되는 통합수능의 문제점을 제대로 바로잡을지도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고 지원 사업인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 교육전문가는 “지금 당장 개선책을 마련한다고 해도 2024대입시행계획이 정해진 상황이라 이르면 2025대입부터 개선안이 반영되는 만큼 그 전까진 수험생을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얘기가 된다  결국 2027대입까지 통합수능의 부작용을 모조리 수요자에게 떠넘기는 셈입니다  그는 “정시 비중 40%는 이미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학역시 선택권 없이 수도권대학의 경우 정시 30%, 서울 소재 16개 대학은 40%까지 확대된 정시선발 비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장관은 이후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정시 40% 비율은 정해져 있고, 입시는 4년 예고제”라며 “윤석열 정부 내에서는 정해진 것을 그대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인재양성의 최대 위협인 의대열풍의 근본적인 원인이 정시확대이기 때문입니다  교육계에서는 “예산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부터 잘못됐다”며 “정책 자체를 바로잡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합니다 


고교현장은 고교학점제와의 엇박자로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장관이 4년예고제를 빌미로 정시확대 유지를 고집한다면 직무유기라는 비난이 쏟아질수밖에 없습니다  베리타스알파 설문에서는 2028대입 개편을 통해 바로 잡아야 하지만 2028이전의 혼선을 잡기위해 당장 방향성은 제시해야한다고 생각한 응답자가 64  특히 기여대학사업 참여 조건에는 ‘정시 확대’를, 평가지표에는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을 넣은 방향성 자체부터가 모순이라고 지적합니다  앞서 대학 입시 제도를 크게 손댈 뜻이 없다는 점을 밝혔으나, 윤석열 정부 임기가 끝나는 2027년 5월까지 기간을 특정해 이런 방침을 재차 강조한 셈입니다  ‘2028대입 개편이전 정시40% 통합형 수능의 문제를 당장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견은 35  수능 비중이 높아지면 학생들이 수강하는 과목은 진로/적성을 위한 선택과목이 아닌 수능 과목을 위주로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7%였습니다 


2027학년까지 유지되는 통합수능 폐해가 갈수록 커져가는 상황에서 지금 당장 통합수능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교육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일각에서는 사교육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꼽히는 수능위주의 정시를 확대하는 대학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논리도 ‘고교교육 기여 사업’이 아니라 ‘사교육 기여 사업’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시확대는 애초부터 4년예고제를 무시한 것은 물론 대학자율을 무시한 대통령 지시로 현재 대입전반의 문제점을 양산한 가장 근본적 문재인정부의 대못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2월14일 세종시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정시40%를 이어갈 것으로 못박았습니다  정부 역시 통합수능의 부작용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정작 교육부 차원에서 발표한 구체적인 계획과 해결방안은 제시된 바 없습니다 


정시확대는 전 정권인 문재인 정부에서 조국사태의 비난을 막기 위해 4년예고제까지 무시해가며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사안입니다  당장 반도체인재양성에 무게를 싣는 대통령실과의 마찰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가닥조차 잡히지 않은 2028대입개편에서 현 상황에 대한 대비책과 수요자가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신호는 주어져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러면서도 “장기적인 입시는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업무”라며 민감한 입시제도 손질은 국교위에 떠넘겼습니다 


통합수능으로 인한 선택과목 유불리와 그에 따른 교차지원, 재수생 증가와 이탈률 증가, 의약계열 선호현상까지 맞물려 정시확대는 사교육을 증폭시키는 골칫거리로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