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초등학생 영어과외 삼송동 화정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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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 확대와 통합수능이 겹친 학습 효과로 N수생 확대, 의약 쏠림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야 하지만 교육부는 교육정책 개선에는 미온적인 입장입니다 3%가 ‘통합형수능과 정시 확대 문제를 해결할 2028 대입개편 구체화’가 우선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윤곽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3년차를 맞이한 통합형수능은 여전히 선택과목별 유불리와 문이과 유불리 문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교육전문가는 “이미 대통령 업무보고는 인수위 시절 현안들로 채웠고 이주호 장관은 매체마다 돌아가며 기사 플레이를 통해 부처 업무보고와 장관 생각이 따로 노는 진풍경을 보여주더니 이번엔 현안들을 아예 묻어버리겠다는 선언처럼 보인다”고 분석합니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2028대입개편 필요성 자체에 대한 의문이 커져가는 상황”이라고 지적합니다 3%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3대 주요 정책에서는 업무보고에 포함됐던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이나 교육개혁 입법화 등은 빠진 데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 인재 양성과 대통령이 직접 주문한 의대 쏠림 대책까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역대 최대 사교육비를 발표하면서도 대책을 ‘상반기 마련’이라며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가 ‘사교육 종합대책은 없다’고 발표, 1시간만에 연내 마련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혼란을 가속화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2028대입개편 시안을 마련하고 내년 2월까지 개편안을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매년 ‘역대 최대’를 갱신하고 있는 사교육비에 대한 대책이 우선이라고 답한 비율은 13  초등학교 의대반으로 상징되는 ‘이공계 블랙홀’ 의대 쏠림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13 


대신, 교육부가 꼽은 3대 정책은 대학 개혁, 디지털 교육, 돌봄입니다 


수능 선택과목별 유불리는 통합형 수능의 고질적 문제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시 확대와 충돌을 빚는 고교학점제도 동시에 진행한다고 말하면서 2028대입개편 도입 이후 고교 현장의 혼란은 가늠조차 되지 않는 상태다  하지만 그간 교육부가 내세우는 정책과 행보마다 2028대입개편은 언급조차 없었습니다 


베리타스알파 설문에서도 교육정책의 우선순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73  특히 원점수 만점자인 경우에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의 차이가 최대 4점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통합형 수능 유불리 문제 △역대 최대 사교육비 △의대 쏠림 △2028대입개편 △고입개편 등 핵심 과제로 언급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이는 모두 놓친 채 엉뚱한 방향성만 제시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설문에서 교육부가 제시한 3대 정책이 우선순위라고 꼽은 응답 수는 0명이었습니다 3%였습니다  특히 2028대입개편 등 현안에 대한 언급 역시 없었습니다  반도체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에 의대 쏠림이 발목을 잡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해결토록 했음에도 교육부는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2022수능에서 각 149점 147점으로 2점 차였던 것과 비교해 격차가 늘어났습니다  2023수능 국어에서 언어와매체에 응시한 경우 모든 문제를 맞히면 표점 최고점 134점을 받을 수 있지만, 화법과작문은 모든 문제를 맞히더라도 표점이 130점에 머물러 표점 최고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6조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정시 40%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모였지만 교육부는 여전히 “2028학년도 대입개편은 학생/학부모가 예측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라며 지금과 큰 변화 없는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