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습상품

강남 초등학생 영어과외 개포동 대치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by 쿠쿠르쌤 2024. 2. 23.

강남 초등학생 영어과외 개포동 대치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강남영어과외 강남수학과외 강남초등학생영어과외 강남중학생영어과외 강남고등학생영어과외 강남초등학생수학과외 강남중학생수학과외 강남고등학생수학과외 강남일대일과외 개포동영어과외 개포동수학과외 개포동초등학생영어과외 개포동중학생영어과외 개포동고등학생영어과외 개포동초등학생수학과외 개포동중학생수학과외 개포동고등학생수학과외 개포동일대일과외 대치동영어과외 대치동수학과외 대치동초등학생영어과외 대치동중학생영어과외 대치동고등학생영어과외 대치동초등학생수학과외 대치동중학생수학과외 대치동고등학생수학과외 대치동일대일과외

 

 

 

 

 

 




학업에 내몰려 대학 진학까지 마쳤다면 그 다음 취업까지 부모가 대신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 관계자들도 ‘부족한 재정지원으로 연구협력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입을 모아 하소연합니다  한국의 1인당 공교육비 예산은 초등학교는 36개국 중 5위, 중/고교는 2위이지만, 대학 교육에 투입되는 예산은 36개국 중 30위로 불균형이 극명합니다 대치동을 걷다 보면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몸 만한 캐리어에 책을 싣고 학원을 순회하는 모습이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요리 재료가 많아야 뭔 요리를 해도 하는 거지 그냥 쌀만 주고 하라 그럼 뭘 해  주입식 교육에 이어 주입식 꿈은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79%를 자동 배분하는 현재의 교육교부금은 초중고만 수혜 대상이어서 대학교육에는 활용되지 못하는 것이지요 


국내 1위인 서울대의 세계 순위도 최근3년간 60위, 54위, 56위로 제자리걸음입니다  전체 내국세의 20  밥하는 법만 알려주고 밥상 차리라고 하면 차리겠냐는거지” 부모의 욕심이 아이에게 강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 뉴스를 살펴보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을 둘러싼 ‘빈익빈 부익부’가 극에 달한 모습입니다  되려 다양한 자극과 경험에 노출되어야 하는 시기에 그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아닐까 우려스럽습니다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결국 재정이 문제입니다  학생에게 향하는 ‘한번만 더 해보자’, ‘성적 맞춰 가라’는 말들이 강요가 아닌 권유가 되는 게 맞지 않을까요  격차는 교육교부금 배분 방식에서 비롯됩니다 


전문가들 역시 늦어도 고1부터는 진로 탐색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물론 진정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함도 있지만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부를 채워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국내대학이 연구성과를 내기 위한 투자 유치와 국제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들 중 작년과 비교해 세계 순위가 높아진 곳은 4개교에 불과합니다  등록금 동결이래 재정지원으로 버티는 대학경쟁력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한 번씩 고민하고 생각해보아야 할 진로고민 역시 늘어져 있는 숙제 속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최근 발표된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의 ‘2023 THE 세계대학 순위’를 보면 국내 대학은 37개교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자라온 것 만으로도 감사하진 않으신가요  ‘OECD 교육지표 2022’에 따르면 초중고 교육 예산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상위권인데 반해 대학 교육 예산은 최하위권입니다  한 친구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대학에 지원하는 예산은 초중고에 비하면 ‘쥐꼬리’ 수준입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올해 초 “예비 고1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어떤 전공을 목표로 할 것인지, 이를 위해 어떤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유리할지 등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자신이 커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온 아이들이 주체적인 생각을 가지고 단단하게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는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등록금 동결과 부족한 정부 지원으로 인한 재정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수능 이후 자살률과 정신과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는 점을 보았을 때 지금 이 시기가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국내 대학들은 대체로 국제화 분야에서 약세가 두드러집니다  공부만 바라보고 오다가 어느덧 고3이 되면 그제서야 혼란을 겪고,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도 진로 고민 스트레스까지의 악순환은 사전에 막아야하는 셈입니다  초중고는 ‘펑펑’써도 예산이 남아도는 반면, 대학들은 예산이 부족해 ‘고사직전’이라는 점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