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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은 농업(주로 딸기)과 농공산단에 기반을 두는 전형적인 지방 소도시 중 한 곳이다  신라 경덕왕 때 시진현(市津縣)이었고 9주 5소경 중 전주에 속했다  강경 상인은 송도(개성시)의 송상과 맞짱을 뜰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1931년 4월 1일 강경면이 강경읍으로 승격했으며, 1938년 10월 논산면이 논산읍으로 승격되었다  논산천, 강경천, 노성천, 석성천 등이 관내 지역을 흘러 금강으로 합류하며 지류들을 끼고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논산에서 오래 산 사람 기준으로 시내라고 하면 논산오거리를 말한다 

논산평야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평지가 펼쳐져 있다  그곳은 신라 경덕왕 때 황산군(黃山郡)이었고 9주 중 웅주에 속했다 

2017년 6월 29일 내동 모닝빌아파트 근처 삼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맥도날드 충남논산DT점이 개점하였다 
논산시 시가지는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게 늘어진 형태인데 논산오거리 권역은 북서쪽, 내동 권역은 남동쪽에 위치해 있어 서로 간에 걸어가기에는 제법 멀지만 두 권역 사이에 아파트 단지와 상가를 통해 도로가 이어져 있다  이 역시 육군훈련소 때문에 발생한 수요로 추정된다 

논산시 읍면동 중 지리적으로 가장 구분되는 지역은 벌곡면이다  동쪽에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계룡산이 있으며, 계룡시가 두마면이라는 이름으로 논산시에 속해 있었으나 도 직할 출장소를 거쳐 2003년 시로 분리되었다  논산시외버스터미널과 논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으며, 좀 떨어진 곳에 전통시장인 화지중앙시장이 상당히 큰 규모로 있고 주말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 

2021년 11월 22일 논산아트센터 맞은편에 써브웨이 논산점이 개점하였다 

지금의 시가지 지역은 백제 때 가지내현(加知奈縣)이었다  2022년 12월 20일 건양대학교 사거리에 버거킹 논산건양대점이 개점하였다 [4] 2003년 9월에 계룡시[5]가 분리되었다  다만 역사적으로는 계속해서 논산에 속했다  현대에 가장 유명한 특산물인 딸기는 1967년부터로 역사가 짧은 편이다  2020년 11월에는 스타벅스 논산내동DT점도 오픈하면서 유동인구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주변 편의시설은 농협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CGV 논산, 홈플러스와 다이소가 있다  알다시피 5주 훈련을 마친 이등병들은 수료식 당일 면회만 되며 영외 면회도 오후 4시 30분 이전까지는 부대에 복귀해야 한다 

역사적으로는 강경읍의 수운과 상업 번영이 유명한 곳  충청남도 남부권의 거점도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계룡시, 동북방향으로 대전광역시, 동남방향으로 금산군, 서쪽로 부여군, 서남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남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북쪽으로 공주시에 접해 있다   그리하여 조선시대에는 은진현, 연산현, 노성현, 석성현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벌곡면을 관통하는 하천은 갑천인데, 대전광역시의 주요 하천인 바로 그 갑천이다 

1963년에 구자곡면과 전라북도 익산군 황화면을 통합하여 연무읍으로 승격하였다  이러한 논산만의 특수한 여건을 살려 현재는 군수산업을 시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보고 방위업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거나 연무읍에 국방국가산단을 추진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10] 징병제가 폐지되더라도 육군의 신병 자원을 이 곳에서 집중 양성하고 각 사단 신교대들을 폐지하게 될 가능성이 크므로 소득이 좀 줄 수는 있어도 육군훈련소가 떠나지 않는 이상 논산시가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수요가 부족하므로 그다지 상권이 발달하지 못하고 대전광역시에 묶여 있다  그 외 벌곡면 수락계곡 근처에도 펜션이 여러 개 있다  한편 덕은현(德恩縣)은 가야곡면에 중심지가 있었다  한편 황산벌로 유명한 연산면 지역은 백제 때 황등야산군(黃等也山郡)이었다  드라이브스루가 있는 매장이며 맥딜리버리가 가능하다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정작 상권이 형성될 만한 실제 인구가 많지 않은 게 문제 

대기업 계열로는 CJ제일제당 공장이 들어서 있다 [11] 원래는 가득주유소[12]라는 이름의 주유소가 있었으나 폐점 후 방치되던 땅을 절반은 상가를 세우고 절반은 맥도날드를 지었다  주위에 술집, 식당 등이 많고, 주소가 대학로 121인 만큼 건양대학교 학생들의 수요와 인근 단지 주민들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논산역 주위로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육군훈련소에서 파생되는 수입 덕분에 실거주 인구에서 창출되는 세금으로는 불가능할 법한 공공 시설이나 기물이 제법 지어져 있다  이외에도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 문제가 수면으로 떠오르기 전부터 시,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고 있었으며 이를 지역의 풍부한 군 관련 인프라와 연계, 논산을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시장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논산역도 위치해 있는데 걸어갈 목적이라면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육교를 이용하면 철길을 가로질러 역에 도착할 수 있다 충청남도의 시 

1397년 시진현이 덕은군에 흡수되고 1419년 은진현이라 칭하였다 

1996년 3월에 논산군 전체가 논산시(도농복합시)로 승격되었다  현 논산 시내인 논산읍보다 강경읍의 읍 승격이 더 빨랐다는 점에서 당시 강경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으며, 그 영향으로 논산경찰서,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도 논산 시내가 아닌 강경읍에 있다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있었던 곳에 바로 육교를 설치하고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바로 옆에는 평생교육원보다 더 큰 주민 복지 시설을 설치할 정도로 그야말로 아들들을 훈련소에 보낸 전국민의 돈으로 먹고 사는 지자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국방대학교와 육군항공학교도 있다  시역 중앙에는 탑정저수지가 있다 
2010년대 이후에는 시청이 위치한 내동에 기존 아파트 단지에 더해 LH논산내동1·2단지, LH리벤하임 힐스테이트자이 논산(770세대)도 조성되면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었다  이 여러 지역들이 1914년 4월 1일 은진군을 중심으로 연산군, 노성군 및 석성군의 일부가 통합되어 비로소 논산군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 지역은 대둔산 - 깃대봉 - 천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논산시 타 지역과 구분되며, 논산 시내보다는 대전으로 교류가 많은 동네이다  무엇보다 군사 분야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은 도시인데, 육군훈련소 때문이다  펜션 내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도 얼마 없지만 들어가기 전에 고기라도 구워 먹이고 편하게 쉬었다 복귀하길 바라는 부모님 마음에 언제나 장사가 아주 잘 된다  순우리말 관습 지명으로 놀뫼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놀 자를 한자 論자로 음차하여 논산이 되었다 

전혀 펜션과는 어울리지 않을 법한 동네지만 최근 연무읍 내에 꽤 번듯한 펜션이 몇 개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