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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포스기 두마면 카드단말기 엄사면 무선카드기 결제기 카드기 결제시스템 임대 렌탈 대여 비용 문의

by 쿠쿠르쌤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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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1986년 시흥군에서 과천시가 분리 승격될 때에도 비슷한 논쟁이 있었다  덤으로 근처에 뒷산을 좀 올라가다보면 산 정상이 나온다 충청남도의 시  교육청도 마찬가지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관할 아래 있다  3군본부가 있는 만큼 많은 수의 군 장교들이 군 관사에 거주하는데, 적지 않은 관사 거주자가 주민등록을 계룡시로 옮기지 않고 다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  우편 서비스 역시 논산우체국 산하 우체국에 편제되어 있다  계속 금남정맥을 타고 가다보면 계룡산 국립공원에 들어 갈 수 있다  1995년 도농통합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유일하게 시로 분리승격된 기초자치단체로, 도농통합시 제도 출범 이후 일부 읍이나 면만 다른 기초자치단체로 분리된 곳은 증평군과 계룡시, 단 두 곳뿐이다 

이런 상태에서 세월이 흐르며 도 직할 계룡출장소인 만큼 인사, 예산 등의 행정 사항은 도 직할로 두면서도 주소상으로는 논산시의 일부이기 때문에 1991년부터 지방자치제가 부활하며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1995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 역시 선거로 뽑게되자, 주민들은 정작 두마면에 대한 권한이 일체 없는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 의원을 뽑아야 하는 반쪽짜리 지방자치, 이중적인 구조가 이어져 갔다  계룡대가 위치해있어 그 중요도를 인정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과거 논산시의 일부(두마면)였기 때문에 행정 면에서 여전히 논산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즉 서류상 인구는 5만이 안 되는데 실 거주 인구는 5만이 넘는다는 것  그나마 호남선 계룡역(구 두계역)이 있어 방동, 세동 등 주변 촌락의 작은 중심지 역할을 했다   그러나 예상만큼 인구가 늘지도 않았고, 1995년 도농통합시 제도가 출범하면서 이 때부터는 기존 군이나 시의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시로 승격시키는 일이 없어졌다  그래도 꽤 먼 거리인 탓에 별로 권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1989년 육해공군의 본부가 이 지역으로 옮겨오고 군인들이 거주하는 군인 아파트와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차례로 들어서게 되면서 당시 노태우 정부의 2백만호 건설사업과 맞물려 계룡신도시라는 이름으로 중앙정부 주도 아래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었다  이후 연산현의 일부였다가 일제강점기인 1914년 은진군, 노성군, 석성군 일부 지역과 함께 논산군으로 통합되어 논산군 두마면이 되었다  충청남도 조례 제2029호에 의거 논산 두마면에 '계룡출장소'가 설치될 당시부터 '계룡시'가 정식 출범할 때까지, 줄곧 공주시에서는 시의회와 각계 향토민간단체까지 합세해 반대 취지의 진정을 상급기관에 제출하는 등의 갈등이 있었다  시가지의 규모와 상관없이 국가 행정기관이 자리잡으면 독립된 도시가 된다는 전통(?)은 아마도 이 때부터가 아닌가 한다 

애초에 산투성이인 곳에 도시가 세워진 탓에 동네자체가 전체적으로 굴곡이 많은 편이다  물론 통계상 계룡시 인구에서 빠지는데 계룡시가 시 승격시 내세웠던 논리가 바로 주민등록을 외지에 두는 군 관사 인구였다 [8]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듬해인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자, 계룡출장소는 별개의 시로 승격되는 길이 막히게 된다 [7] 원래 논산시 두마면이었는데, 2003년 9월 19일 논산시에서 분리되어 계룡시로 승격됐다  다만 계룡시 설치는 결국 이루어진 데다, 이미 설치가 확정된 지자체를 막을 법적 근거도 없기에 20년이나 넘은 현재로서는 더 이상 문제삼지 않고 있다  동쪽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서구, 서쪽으로 논산시 상월면, 연산면, 남쪽으로 논산시 벌곡면과 인접하고 북쪽으로는 공주시와 인접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좌측에 밀접해있어 대전 시내권과의 접근성이 편리하며, 대표적인 대전광역시의 위성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안양시에서 많이 반발했다  논산 시내까지 대략 25분 소요되는데 이는 대전광역시 관저동까지의 소요시간보다도 더 길다 

그 이후로는 작은 마을들이 문드문 자리잡고 있었을 뿐, 기후와 토양이 농사에 불리하고 논산과 대전이라는 큰 도시 사이에 끼어 있었던 탓에 그다지 발전하지 못하는 지역이었다 

승격 당시나 지금이나 인구가 5만 미만으로 시 승격 조건에 미달하지만, 특례법에 따라서 시로 승격된 유일한 사례이다 

공주시의 경우 계룡면이라는 지명까지 가지고 있던 터라, 스스로 계룡산의 고장을 자임하고 있었기에 '계룡시'라는 이름의 지자체 신설을 못마땅해 하였다  인구가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버프를 받고 광역자치단체로 승격된 세종특별자치시의 사례도 있다  시의 명칭은 계룡산과 계룡대에서 따왔다 

이후 2001년 김대중 대통령이 특례시 설치를 약속하고, 이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시 승격 요건'에 "도의 출장소가 설치된 지역으로 인구가 3만 이상이며 도농복합시의 일부인 지역"이라는 사실상 계룡시만을 위한 조항이 추가되어 결국 2003년 별도의 시로 분리되었다 

조선 건국 직후 태조 이성계가 계룡산 기슭에 수도를 조성하려 했으나 무학대사가 국토의 중심에서 다소 남쪽에 치우쳐져 있다며 반대하여 현재의 서울로 대신 정하였다 

조그맣고 인구도 적고 위치도 애매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시로 승격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지역에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다만 도성의 기초 공사가 어느정도 이루어졌기에 신도안면 계룡대 내에는 당시의 주초석이 남아있다  계룡시와 행정적으로 가장 밀접한 도시로[12], 두 도시 모두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관할, 강경읍에 있는 논산경찰서 및 대전지법 논산지원, 대전지검 논산지청의 관할 아래 있다  이 때 시 승격 이유로 내세운 것이 바로 군인 인구다 

계룡시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충청남도 시군 수가 1시 늘어났으나, 2012년 구 연기군이 세종특별자치시로 충남에서 분리독립하면서 1군이 줄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1990년 두마면에 충청남도 직할 계룡출장소가 설치되었고, 시 승격 요건인 인구 5만이 되면 당시의 논산군에서 분리하여 따로 시로 승격될 예정이었다  다만 논산과의 거리는 대전 시내까지의 거리보다도 멀어 계룡 시민 대다수는 대전광역시와 더 가깝게 느끼는 듯  주요 인구층이 다른 지방에서 자주 이사 다니던 군인들이었고 현재도 다른 곳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많은지라, 충청남도의 일부이지만 충청남도 다른 지역들과는 분위기가 다소 다른 동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