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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상품

충주 초등학생 영어과외 연수동 칠금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by 쿠쿠르쌤 2024. 6. 24.

충주 초등학생 영어과외 연수동 칠금동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과외 일대일 전문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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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언어의 모든 해답은 문제 안에 있다  그러나 수능 국어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야 한다 
학생이 제시된 지문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많이 알면 알수록 오히려 문제를 푸는 데 걸림돌이 된다  오랜 시간 공부할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콩쥐팥쥐전'의 주제가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것임을 이미 알고 있다  길이가 길거나, 생소한 단어가 많이 들어간 어려운 문장은 잘 읽히지 않고 이해도 어려워 눈으로만 빠르게 훑고 지나가기 쉽기 때문이다  중요 한 것은 '사고력'이다  제시된 지문은 권선징악이 아니라 성취 불가능한 목표 앞에서 좌절하는 콩쥐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지문의 주제를 묻는 질문에 권선징악을 정답으로 찍는 실수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모의고사에서는 쭉 1등급을 기록하던 학생이 수능에서는 3등급의 성적표를 받아드는 등 충격적인 반전이 종종 일어나곤 한다   

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안정적인 성적을 확보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기본 지식 또한 꼭 필요하다   
 
개념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제시된 작품과 선지의 진술이 일치하는지 불일치하는지, 해석은 옳은지 그른지 등을 판단하며 풀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하나의 문학 작품에는 일관된 대주제가 있지만, 각 장의 지문을 단락으로 떼어놓고 보면 떼어낸 부분마다 개별적인 주제가 수도 없이 나올 수 있다  지문의 원작품이 제시하는 주제와 작품 배경 등이 학생들에게 선입관을 주기 때문이다  이 지문이 표현하는 바는 무엇일까  연습 속에서 나만의 어려운 문장 처리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예컨대, '콩쥐팥쥐전'에서 콩쥐가 깨진 독에 물을 붓다가 부어도 부어도 독이 가득차지 않자 포기하고 우는 장면이 지문으로 제시됐다고 생각해 보자  이어서 또다른 세 가지 방법을 더 알아보자 그럴 때 하나의 지문에 투자하는 시간이 길다고 아까워하거나 초조해하지 말고 다시 한번 내 방식대로 지문을 읽으며 요약해보자   

나만의 '어려운 문장 처리 기법' 필요해 
비문학을 공부하며 신경 써야 할 또 한 가지는 '어려운 문장의 처리'이다 

선입관을 버려라, 그리고 생각하라
과거 학력고사 시절에는 글의 주제와 시대적 배경, 작가 이력, 어려운 어휘 등을 달달 외우는 것이 고득점을 받는 비법이었다  내가 시험장에서 이 문장을 처음 봤다고 생각하고, 어떤 방식으로 독해하고 정리할 것인지를 생각하며 풀이를 연습하자  

문학, 개념어와 기본 지식 숙지하자 
문학 대비를 위해서는 내가 개념어를 잘 숙지하고 있는지부터 돌아보자 

수능 국어를 잘 풀기 위해서는 지문 이외의 정보에 발목 잡히지 말고 지문 내용 자체를 이해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문학에서 기본 지식이란 시험에 자주 나오는 작가들의 성향, 작품관, 표현상의 특징에 대한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험의 변별력을 위해서는 이런 어려운 문장에서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어려운 문장일수록 제대로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 국어는 과목 공부에 투자하는 노력이 성적 상승으로 나타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과목이기도 하다  그러니 원작에 대한 선입관은 완전히 버리고 오로지 지문 자체에만 집중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지식이 수능 문제 앞에서는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만다  지문을 잘 읽어낸다 해도 선지에 나오는 '심상, 객관적 상관물, 장면 전환, 대조법, 서술자의 개입' 등의 문학 개념어를 잘 알지 못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앞서 3, 4등급 학생이 상위권인 2등급, 1등급으로 진입하기 위한 국어 공부법 4가지를 제시했다  그래야 성적이 오른다  처음 보는 작품이라도 해당 작가에 대해 공부한 내용이 떠오른다면 한결 여유있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요약한 정리본만으로 정답을 찾을 수 있을 때 다음 지문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공부해나가면 된다  이를 숙지해서 기본기를 다지고 작품을 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