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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복동 일대가 전주의 공업지역으로, 주요 기업으로는 효성, 가온전선, 휴비스, 전주페이퍼 등이 있다  전주시가 도시라는 인식과 함께 읍/면이 없는 지역으로 농업의 존재감이 희미할 것 같지만, 덕진구 북부의 넓은 논밭들에서 농업이 꽤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주에코시티, 천마지구와 완주군에 위치한 완주삼봉 웰링시티  1989년에 구를 설치할 때 '산'(山) 자가 들어간 완산구와 대칭되는 의미로 지었다고  실제로 덕진구 개발이 가속화되며 완주군과 익산시의 인구가 전주시로 유입되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탄소산업 또한 2016년에 예비타당성조사가 0  더불어 전북에서 가장 큰 대학가인 전북대학교 구정문이 있다 

연구 측면이 아닌 일반 농업 측면에서도 전주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전주시 갑 선거구 지역에 해당된다  특히 전북대 구정문부터 각종 상업과 기업이 있는 기린대로변, 또 전북대학교부터 전주역까지 이어지는 백제대로변, 혹은 6지구는 서부 신시가지의 개발 이전 전주에서 가장 큰 업무지구였다  

덕진구 서북부는 산업 기능이 강한 지역이다  전주시 부지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일부), 한국농수산대학이 있으며, 바로 옆 완주군 부지에도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이 있다  아중리, 송천동, 에코시티 등의 택지지구부터 시작하여 팔복동의 전주일반산업단지와 효성그룹의 투자로 국가탄소산단이 조성되는 등 전주의 산업 기반이 자리하고 있으며 봉동의 산업시설과도 연계된 곳이다  그러나 바로 아래에 전북혁신도시외 만성지구가 개발되며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건설되는 등 빠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에 소재한 수많은 농업 연구 기관과 연구단지로 인해 국내 농업연구의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도시와 택지지구, 관광지구로 이루어져 전주의 중심 역할과 역사를 맡고 있는 완산구의 북쪽에 위치하여 전주의 다양한 부도심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이다  원래 덕진동에 있었던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지방법원이 만성지구로 이전하며 덕진구는 더욱 큰 법조타운을 보유하게 되었다  최근 행정구역 조정으로 전북혁신도시 부지 대부분이 덕진구로 이관되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연구의 거점이자 국민연금공단 본사를 위시한 다양한 금융기관 및 2024년까지 조성되는 전주 금융타운의 소재지로서 국가적인 농/생명 및 연기금 금융의 전진기지가 될 곳이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설명했듯 전주의 모든 터미널과 역이 밀집하고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자리한 시외교통망의 중심이다  이처럼 전주의 양대 간선도로가 만나는 지역이기 때문에 도로교통에서 상당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고, 전주종합운동장을 롯데쇼핑 주도로 대형컨벤션센터, 호텔이 건립되고 서신동의 백화점이 확장 이전하며 대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또한 만성지구에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이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사법의 중심지다  송천동과 봉동 사이에 넓은 논밭들이 있고 만경강이 흐르는데, 전주의 최대 택지 중 하나인 송천동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위치한 봉동산업단지의 중간에 있는 지역이기에 점점 도시가 개발되고 있다 

북부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보통 덕진동에서 추천대교를 지나 시작되는 지역인데, 덕진동과 서북 전주의 중심지인 여의동 사이에 전주산업단지가 위치한 관계로 시가지가 연담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개발이 덜 된 대표적인 전주의 외곽이다 

말그대로 전주의 양대 원/신도심을 품고 있는 전주시의 북부에서 다양한 부도심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 

덕진동-금암동 일대는 전주의 중심부에 가깝고 전북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해 있어 전주에서 구도심 이래 가장 처음으로 개발된 지역이었다  효성그룹이 1조원 투자를 통한 공장증설을 결정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하여 이곳을 국내 미래탄소산업의 전진기지로 삼는 것이 결정되었다  더불어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의 관문 호남제일문이 있는 나름 전주를 상징하는 지역  완공되면 2000여 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구 증가로 인해 인구 정체 또는 감소 중인 완산구와 인구 격차도 점점 좁아지고 있는데 조만간 덕진구가 완산구를 추월할 수도 있을 듯 하다  이는 송천동과 만성지구 및 전주에코시티 개발,전북혁신도시 전주시 지역 대부분이 덕진구에 속해 있기 때문인데, 그 덕에 꾸준한 인구 증가로 2018년 인구 30만을 돌파했다 

전주의 공업 기능을 팔복동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섬유, 제지, 제과 등의 경공업 공장이 주축을 이룬다  탄소 섬유를 만드는 공장이 생기면 이를 가공해서 제품으로 만드는 공장들을 유치하는 것도 용이해지는 파생효과가 생기는데 눈 앞의 하나만 보고 그 이상은 못 보는 근시안적 사고에 불과하다  실제로 전북혁신도시의 부지는 매우 큰 편에 속하는데, 모두 농업연구단지 덕분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북부에 위치한 일반구 

원도심을 구성하며 아중지구 등 전주시 개발 초기 택지지구들을 포함하고 있어 효자동, 서신동이 있는 완산구에 비해 쇠락한다는 이미지가 있으나, 인구의 흐름은 정반대이다 [3] 지명은 덕진동에 위치한 호수인 덕진호의 이름에서 따왔다  인근 익산시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 

전주IC와 동전주IC, 호남제일문,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전주역이 있는 전주의 관문이며 전주에서 현대적인 도시개발이 처음 진행된 지역이기도 하다  교육적으로는 전북 최대의 거점대학 전북대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전북대가 덕진구를 상징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산업, 3D프린팅산업, 드론 산업 등 신기술 공업을 발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모두 전주에서 인구가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 동이다 

법조타운으로서도 기능한다  그리고 '6지구' 라고 불리는 백제대로에 이어진 공공기관 밀집지구도 있다  더불어 전주국가탄소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는 백제대로의 주요기관들 대다수가 서부 신시가지로 이전하는 등 화려한 모습은 없지만 전북대와 전북대 구정문 상권,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전북은행 본점 등으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택지개발 면에서도 꽤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전주의 유명 택지지구인 송천동, 아중지구, 인후동, 호성동이 있다  특히 완산구에 비해 개발할 수 있는 빈 땅이 많고, 완주군, 익산시, 군산시와 가까워서 해당 지역 인구의 유입도 있다 97이 나와 탈락했지만, 2017년 다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여 통과했다  일부 인사들은 수천억 쏟아부어서 300명 밖에 고용하지 못할 텐데 그 돈으로 차라리 소상공인들 지원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지만, 그건 산업의 연관성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전주의 미래 산업은 전주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한 팔복동에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탄소국가산단은 효성공장 주위 논밭[4]에 조성되는 탄소산업 단지로, 63만 제곱미터 크기에 60여 개 기업이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드론, 3D 프린팅 등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서의 개발 및 벤처기업 유치가 이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북연구개발특구의 본부가 위치한 지역으로 다양한 ICT 산업이 연구되고 있다  송천동 북부에 전주에코시티가 조성되었으며 전주역 뒤도 전주역세권개발사업으로 개발이 계획되어 있는 등 인구가 계속 늘어날 공산이 큰 곳이다  앞으로 새만금으로 이어질 농생명 연구에 대한 전진기지  다만 체계적으로 조성된 공업지역이 아니다 보니 사업장들이 다소 중구난방으로 배치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