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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던 와중에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이 때문에 그동안 가려져 있던 새누리당 및 박근혜 정권의 민낯이 철저히 까발려지게 되었다  두 단지 모두 아직 입주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고[7] 중원구에서도 아직 재개발(상대원 1, 2구역, 도환중 1구역), 재건축(황송마을, 상대원선경, 은행주공), 주택가로정비사업(하대원동 일대), 산성대로 오피스텔 건축(수진역파라곤, 지웰, 수진역더리브프리미어 등) 많은 사업이 진행/진행 예정 중이기 때문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열렸다 

이 지역은 남한산 자락에 위치한 동네답게 언덕이 난무하고 산복도로들도 굉장히 많은데다가 골목길 폭이 좁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이것이 이전 통진당 사태와는 비교도 안되는 시민들의 분노를 불러오면서, 그동안 조금씩 오르던 보수 지지세가 완전히 와해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따라서 이 지역 운전자들은 전국에서 부산 지역 운전자들과 더불어 최고의 운전실력을 인정받기도 한다 

판교신도시, 분당신도시로 거리감이 있는 분당구와는 달리 수정구와는 성남시 구도심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데,[3] 서울 지하철 8호선 라인 윗쪽이 수정구, 아랫쪽이 중원구라고 보면 편하다  이 와중에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NL 및 운동권, 진보층 기반이 뿌리채 뽑히게 되면서 성남 본시가지 전체에서 진보정당의 지지도가 크게 낮아졌고, 이 무렵을 기점으로 성남 수정구, 중원구 일대에서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해졌었다  매 4, 9일만 되면 3번 국도, 성남대로를 비롯한 이 지역의 교통은 헬게이트로 변한다  (정확히는 모란역 - 남한산성입구역의 8호선 라인을 따라 달리는 산성대로를 중심으로 나뉘어진다  실제로 11월 이후로 중원구의 인구는 계속 상승세이다  그래서 2010년대에는 민주당과 진보정당들이 전략적으로 힘을 합쳐 야권연대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지역이 되었다  그 이유는 주택의 노후화와 재개발로 인한 유출이었는데, 재개발이 완료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4]과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5] 입주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3개월[6]은 인구가 소폭 늘었다(1000명 이상)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평균 5%대의 득표율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국 평균인 6%의 득표율을 받았으나, 한때 튼튼했던 진보진영의 기반을 회복하지 못하고 주춤한 모양새를 보였다  여담으로 이 곳에서 표차를 벌린 덕분에 성남시 전체에서도 간신히 승리하였다  구의 명칭은 중동(中洞, 현재는 중앙동으로 개칭)의 중(中)자와 상대원동(上大院洞)과 하대원동(下大院洞)의 원(院)자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 [2]

이렇게 진보정당의 세력이 강했던 곳이기에 민주당의 지지도가 분명 강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정당 의원이 연속적으로 당선되어 왔던 것은,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세력이 모두 강했기 때문에 각자 따로 출마를 할 경우 번번히 한나라당-새누리당이 어부지리를 얻었기 때문이었다 

전국구 시장으로 유명한 모란시장이 위치한 곳이다  또한 통합진보당 해산 이전까지는 진보정당이 꾸준히 강세를 보여왔던 지역이다 )

옛날부터 인구가 줄고 있었다 경기도 성남시의 중앙부에 위치한 일반구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과 통진당이 단일화 작업을 통해 한 명의 후보를 내놨고, 그렇게 당선된 의원은 통진당 김미희 의원이었다 

그러나 아래의 표를 보면 정당 지지세와 주민 정치 성향 자체는 민주당이 우세했던 상황이었고, 박근혜 정부의 연속 삽질로 보수정당에 대한 기대치도 바닥을 기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국회의원 재임 기간 지역구를 위해 해 놓은 성과물이 거의 없고, 사실상 '운동권'과 '자리를 지키기 위한 소송'에만 몰두해 지역 주민들의 실망이 샀다  원래 분당신도시를 포함한 현 분당구 지역도 중원구 관할이었으나, 1991년 분당구로 분리되어 나갔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야권연대를 해서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민주당 대신 출전하여 새누리당 신상진 18대 의원을 500표 차로 누르고 당선되기도 했다  다음 해 열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의 신상진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은수미 의원, 국민의당의 정환석이 공천을 받았다 [2] 19년 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224,513명#

1973년까지는 구 광주군 중부면 및 돌마면의 일부였다  중원구에서는 42  오히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4~27% 내외의 득표율을 고르게 올리면서 타지역보다 득표율이 평균적으로 2~3% 가량 높은 편이었다 1% 차이로 2위를 차지했는데, 경기도 평균치를 약간 넘는 정도의 수치였다  성남시 중원출장소였다가 1989년 중원구로 승격되었다 [1]

사실 이 중원구 지역은 경기동부연합의 근거지이다 

그 결과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행정동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상대원2동을 제외한 모든 행정동에서 40%를 넘겼다  그리고 신상진이 승리하여 성남의 4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새누리당이 승리한 지역이 되었다 

20대 대선에서는 과거 성남시장을 역임했던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달성하였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8~21% 내외의 득표율에 머물렀다  사실 이 지역은 과거 광주대단지사건의 여파외 지역개발과정에서 상대원공단이 자리잡으면서 노동운동계가 초강세인 지역이라 야권연대 여부에 따라 보수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거나 패하는 울산과 비교될 노동자 강세 지역에 가까웠다  경기동부연합 항목에는 성남 지방과 그 일대라고 서술되어 있지만, 경기동부연합의 조직력이 강한 지역이 바로 이 성남 중원 지역이다 89% 득표율로 수정구와 불과 0  이런 와중인 2015년 재보선이 치러졌고 새누리당의 신상진이 지역구를 탈환하였다 

이웃 수정구와 비슷하게 민주당계 정당 강세지역이지만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보수와 진보가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경합지역이었으나, 2016년을 기점으로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바뀌었다 [3] 이재명 의원의 정치적 고향이자 과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써 뛰어난 시정, 도정활동으로 지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