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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주차장이 있으며, 2관까지 있고 1층은 은행이었이다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금성시네마는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사비군의 속현으로는 진악산현(珍惡山縣, 석성면)과 열기현(悅己縣,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이 있었고 가림군의 속현으로는 마산현(馬山縣,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과 대산현(大山縣, 홍산면)이 있었다 

그러나 건물을 완공되기 전에 일본이 패전하고 우리나라가 광복하자, 만들다 만 부여신궁 건물을 부여청년동맹원들이 파괴하였다 

남북국시대에 들어서는 중심지는 사비군(泗沘郡)으로, 현 임천면 일대는 가림군(加林郡)으로 불린다 

삼국시대인 그 이후 대강 4세기 즈음 백제 분서왕 혹은 비류왕 시기에 같은 마한의 백제국에 복속되었다  이후 소부리(所夫里), 사비 등의 지명으로 불렸고, 공식적으로는 사비성이 된다 

'부여'라는 이름은 통일신라 때부터 이어온 지명이며, 백제 시대에는 사비, 소부리 등으로 불렸다 [20] 롯데아울렛을 유치하기 위해 부지 땅값을 무료로 해줬다는 카더라가 있다 

일제강점기 말기인 1939년에, 일본이 '내선일체' 프로파간다를 퍼뜨리는 일환으로 부여 부소산 일대(지금의 삼충사 위치)에 부여신궁을 건축하고자 공사를 시작하였다  고구려 장수왕의 남진정책으로 개로왕이 죽고 한성백제가 몰락한 뒤 웅진백제시대인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쯤에 본격적으로 도시가 건설되었다  처음부터 관광도시여서인지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몇몇 유명한 음식점들이 포진해 있다 충청남도 남부에 있는 군 

기원전에는 청동기시대의 송국리 문화유형의 발원지였고, 그 이후 기원전 4~3세기 때 고조선이 연나라에게 밀려나갈 때 발생한 이주민들의 한반도 이주 러시 후에는 삼한 중 마한 고포국의 영역이었다 

1960년대~1970년대까지 금강 내륙수운이 원활히 돌아갈 때 인근의 강경과 더불어 상당한 발전을 구가하였다 

1914년 조선총독부의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석성군 일부, 홍산군, 임천군을 통합하여 현재의 부여군 영역이 되었다  결국 부여가 도시개발이 안 되는 결정적 이유가 되고 말았다  백제의 수도였던 사비여서 백제문화단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이 지역에 있다  1960년 부여면이 부여읍으로 승격하였다  하지만 부여에는 꽤 오랫동안 철도는 물론이거니와 고속도로도 없었던 데다, 1960년대~1990년대에 이루어진 경제 개발 정책으로 인해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가 통하는 충청 내륙 지역들과 달리 부여군을 비롯한 충남 서부 지역들은 인구 유출을 겪게 되었으며, 1990년 금강하굿둑의 완공으로 금강 내륙수운이 완전히 정지됨에 따라 부여의 발전 역시 정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부분이 동네 술집이다  조선총독부가 부여신궁을 세우는데 너무 시골이라 공사가 지지부진하자 아예 부여를 신도(神都)라 칭하며 대대적으로 도시화하려고 하였다  음식점 같은 경우는 의외로 괜찮은 편이다  또한 서울의 풍납토성처럼 사비시기의 백제의 유적을 발굴하는 일에 있어 지금 이상의 애로사항이 꽃필 것은 확정이다 

2000년대 초에 들어서야 롯데리아가 들어올 만큼 열악한 곳이었으나 최근 들어서 다양한 프렌차이즈들이 많이 입점해있다  동쪽으로 논산시, 서쪽으로 보령시와 서천군, 북쪽으로 공주시와 청양군, 남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군산시와 접한다 [18] 전통도시답게 한옥 스타일로 지어졌거나 한옥을 콘셉트으로 하는 커피숍도 많이 있다 

당시 신궁에 모시려던 이가 임나일본부설에도 나오는 진구 황후 등이었던 점과 부여가 고대 일본과 관계가 깊은 옛 백제의 마지막 도읍이란 점 등을 드는 얘기가 있다 

카페가 지역 규모에 비해 정말 많이 입점해있다  진구 황후를 비롯하여 백제와 관계 있는 일본의 옛 천황들의 신령 4위를 모시고자 하였다 [12] 신라 경덕왕의 전국 지명 한화정책 때 사비군은 부여군(扶餘郡)으로, 가림군은 가림군(嘉林郡)[13]으로 개칭됐고 그 아래로 진악산현은 석산현(石山縣)으로, 열기현은 열성현(悅城縣)으로, 마산현은 그대로, 대산현은 한산현(翰山縣)이 된다  또한 군의 인구도 계속하여 감소하는 추세다  더군다나 히로히토 천황이 직접 공사 계획을 발표했다('충청남도 인터넷 신문' 인용) [7] 부여는 만주 지방에 있던 고대 국가라 상관없을 거 같지만,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부여 왕족이었고, 백제 왕들의 성씨도 부여씨였으며 백제 성왕이 국명을 남부여로 바꿨을 정도였다  술자리 게임 같은 거 하기도 힘들고, 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따르면 5세기 말인 동성왕 시기부터 왕이 자주 사비로 사냥을 나갔다는 기록이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때부터 정치적 중요성이 수도 웅진성(현 충청남도 공주시) 다음으로 큰 도시가 아니었나 추측하거나 혹은 동성왕대부터 의도적으로 키우기 시작한 도시일 것이라 추측된다  이 때문에 부여 내의 시가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였는데 그 영향이 지금도 남아있다 

영화관은 전통시장 쪽에 위치하고 있다  꽤 많은 브랜드가 입점하였다  이 지역을 부여로 명명한 통일신라도 그 역사적 관련성을 인정한 것이다 

2013년 9월 8일 규암면에 롯데아울렛이 새로 생겼다 [19] 술집 같은 경우는 딱히 밀집지역 같은 게 없다 [11] 660년에 백제가 멸망해 궁성을 비롯한 많은 문물이 소실되었는데, 마지막 순간에 한 백제인이 금동대향로를 땅 속에 묻은 것이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다  시바 료타로의 '한나라(한국) 기행'에서, '일제가 망한 건 좋은데, 부여 일대 개발 때까지는 버텼어야 했다 

고려시대 때 감무가 설치되었고 조선시대 때는 부여현으로 재편되는 등 '부여'란 이름을 간직해왔다  부여신궁을 개발하면서 이 일대의 도로나 도시 정비 계획까지 잡혀있었으니 이때 개발이 진척되었더라면 금세 '부여시'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15] 실제로 현재 부여군은 발전 상태에 비해서 읍내의 도로 정비가 잘 된 편이다 '고 주장하는 한국인의 인터뷰가 소개된다 

그래도 아직 부여읍이 인구 2만 선은 유지했고[16], 규암면도 인구 1만이 넘고 코아루나 휴엔하임 등이 지어질 정도[17]이므로, 군 치고는 그래도 아직 심각하게 몰락하지는 않았다  이제 유명 브랜드를 사러 타지로 나가지 않게 된 일반 시민들은 환영했고, 부여읍 내에서 장사를 하던 사람들은 반대 운동도 벌였었지만 오픈 9년째인 현재도 매우 성업 중이다  부소산이나 구드래공원 주변에 밀집되어 있는 관광지 식당은 말 그대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이다 보니 부실한 식사를 하게 될 확률이 높다 

공주시[8]와 함께 백제문화제를 개회식과 폐막식을 번갈아가면서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9]에는 세계대백제전을 개최했다 

후삼국시대 때는 후백제의 영역이었고, 후백제가 일리천 전투의 패배로 망할 때 고려의 영역이 되었다   그러나 만약 일제로 인해 부여가 개발되었다면 지금까지도 일본 극우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며 프로파간다로 써먹었을지는 안 봐도 뻔하다 [10]

백제 성왕이 국호를 '남부여'로 고치고 538년 웅진성에서 사비성으로 천도한 이래로 백제가 멸망하는 660년까지 6대 122년간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였다 [14] 몇해 전 충남도청 이전에 든 비용이 당시 돈으로 16만 원이었는데, 부여신궁의 총 공사비는 24만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