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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구 포스기 남산동 카드단말기 수창동 무선카드기 결제기 카드기 결제시스템 임대 렌탈 대여 비용 문의

by 쿠쿠르쌤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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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는 수성구, 동북쪽으로는 동구, 북쪽으로는 북구, 서쪽으로는 서구, 남서쪽으로는 달서구, 남쪽으로는 남구와 접한다 대구광역시의 자치구   그렇다고 대봉동 일대가 학군이 아주 나쁜 것도 아닌 것이 평준화와 도심 공동화, 수성학군의 성장으로 인해 예전만 못하긴 해도 전통적으로 대구의 명문고에 속했던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경북여자고등학교가 멀지 않다  특히 1986년 경북고등학교가 이전한 자리에 생긴 청운맨션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의 형이 살았을 만큼 부자 아파트, 고급 아파트였으며, 1990년대 초반~2000년대 수성구 시대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봉동의 아파트 단지는 남구 봉덕동의 아파트 단지와 함께 대구의 투탑이었다  1953년, 이전까지 시 직할이었던 도심지역에 중부출장소와 종로출장소를 설치, 1963년 구제가 실시되고, 두 출장소를 통합하여 중구로 승격되었다  이 거리들의 어원을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27]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산이 없다  1970년대부터 입주했던 대봉동 아파트들은 당시 최고 부자들의 거주공간이었다 

1981년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하고 1988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치구가 되어 지금에 이른다 

하지만 대봉동과 중구 삼덕동1~3가 일대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 대구의 1세대 부촌이었을 정도로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대구의 구도심 지역이라 도심 공동화로 인구가 계속 줄어왔다  남산동의 청라언덕역 일대도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있는 동네다  그 대구읍성은 일제강점기 때 헐렸는데, 성곽을 부순 자리에는 길이 생겨 현재의 동성로(현재 우리가 아는 시내 동성로), 서성로(서문시장 일대), 남성로(약령시 일대), 북성로(대구역 역전 일대)를 구성하고 있다  일본인 사찰(관음사)과 일본인 성당(성공회 대구성당)은 사용 주체만 바뀌어 아직도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나이 많은 분들 중엔 옛날에 중구 시내를 성내(城內)라고 불렀다는 분도 있으며 지역 조폭인 향촌동파, 동성로파(모두 중구)는 서로 같은 '성내 식구들'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근대부터 존속하던 도시여서 워낙 법정동의 규모가 작고 경계가 엉망이며, 매우 조밀하기 때문인데, 이 점은 서울의 중구와 닮은 편이다  모 아파트의 경우는 106제곱미터에 분양가 7억 8천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분양 중인 중구 아파트 전체의 분양가가 기존에 비해 상향 평준화되고 있어서 대구에서는 수성구에 이어 집값이 두 번째로 비싼 동네가 되었다 [25]

일제강점기에 동성로와 신천 사이에 있는 동인동, 삼덕동, 봉산동이 일본인의 거주지였던 터라 일본인의 관사와 주택, 공공시설들이 지어졌고 재개발을 거친 지금도 이 동네에는 가끔씩 일본식 주택이 발견된다  그래서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으로 남구와 통합을 추진했으나 현재는 거의 흐지부지되었다  앞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더 활발하게 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구 중구 인구 규모도 20만 명까지는 무리여도 15만 명 선까지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2020년 10월 기준 평당 1,320만원이다 

이곳은 주로 동명보다는 동성로, 북성로, 남성로, 서성로 및 반월당으로 구분되고 말하기 때문에 대구지역 사람들도 중구의 법정동은 일부 말곤 생소해 하는 경우도 많다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노선 대다수가 중구를 경유하고 대구 도시철도의 모든 노선의 환승역이 중구 소재다 

구 대구부 지역이 그 모체이며 원칙적으로는 이곳만 '대구'다  실제로 중구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남산동 등 일부 동네를 빼면 아파트단지를 보기 어려웠다  그 후 1980년 남구의 남산동과 대봉동 북부[12]를 편입하였다 

대구광역시에서 인구는 가장 적지만, 면적이 가장 좁기 때문에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  현재 대구의 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적어 국회의원 선거도 남구와 합쳐서 1명을 뽑는다  2024년 2월 14일 오후 6시 인구 9만명을 회복했다  삼국시대 초기 토성유적인 달성 역시 중구 서쪽 끝에 있으며 대구의 감영, 성곽, 군영, 대구향교(원래 교동에 있었다  2005년 2호선과 3호선이 남북으로 생겼고 동쪽으로 김광석길, 신천, 대백프라자, 수성구가 있고 서쪽으로는 대구 시내를 끼고 있는 원도심 핵심지이기 때문이다 [8] 그야말로 대구의 중심  2000년대부터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현재는 슬럼화된 측면이 있지만 일대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2020년대에 다시 한번 옛 영광의 재현을 기대할 만하다  2023년 기준으로 인구 순유입률이 시군구 중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의 대부분이 근대 이전 대구읍성의 성내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역사가 깊은 지역이다 [26]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실거주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고, 따라서 번화한 낮과 썰렁한 밤의 대비가 아주 인상적이다 [9]

중구는 사통팔달 대구광역시 도심교통 1급지다  서울 영등포구에도 산이 없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출입이 불가능할 뿐 “쥐산” 이라는 산이 존재한다  그러나 대구 도심지에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몰리면서 2023년부터 인구가 증가세로 반전됐다  환승역인 청라언덕역 더블 역세권, 롯데건설 롯데캐슬, GS건설 자이, 대림산업 이편한세상 등 메이저 브랜드의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다  2010년대 시행한 대구 재개발, 재건축 입주 연도가 2023년부터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도심 재개발 덕분에 인구가 감소하는 대구의 다른 지역들과 달리 인구가 소폭이나마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22년 12월엔 8만명대 회복에 성공했다  다시 말해 대구의 모든 자치구와 접한다  갈수록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는 심해지는 추세에서 학군보다는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 의료, 문화 등 소위 생활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이 각광을 받는 시대인데 대봉동이 그 조건에 상당히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반월당이 있는 곳인 덕산동조차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 들어서 태평로 일대의 오래된 공업지역과 슬럼화된 주거지역이 있던 자리에 1군 건설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분양, 입주가 시작되었고, 이후 중구 곳곳의 1960~70년대 형성된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던 곳에 재개발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주거단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중구는 오랫동안 대구의 중심 상업지구였다 

서울로 치면 한양의 사대문 안과 비슷한 지역이다  2025년이 되면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입주로 인해 인구가 10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 (옛날과 지금의) 서문시장은 물론 성당이나 교회같은 근대 건축물까지 모두 중구 안에 있다   다만 이 같은 재개발 과정에서 도로망 확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교통 정체, 주거지와 상업지의 구분 없이 뒤섞인 난개발, 도심 기능의 악화는 해결해야 할 문제다  남구와 함께 대구의 도심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