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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년 화도면과 진접면이 화도읍, 진접읍으로 승격되었다  풍양은 원래 고려 때는 양주의 속현이었다가 포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현으로 분리되었는데, 조선 초기만 해도 왕들의 근교 휴식처와 많은 왕릉 부지로 쓰였으나 세종 9년(1427년)에 현 자체가 폐지되어 양주에 흡수되었다  또한 진접읍 오남출장소가 오남면으로 분리, 승격되었다 [21]

1980년 12월 와부면이 와부읍으로 승격되었다  예전에는 동광양시가 있었으나, 동광양시는 1995년에 광양군과 통합되어 광양시가 되었다  1992년 진접읍 오남리, 양지리, 팔현리 일대에 오남출장소가 설치되었다 

"방위명+타 지자체명" 형태의 지자체명은 전국에서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15] 시에서 3개구로 분구할 계획을 가지고 행정자치부에 승인을 요청했지만 '3개구가 있는 시들의 인구가 모두 70만 이상이다'라며 거절했다  결론적으로 다산신도시 개발 이후 다산시 개칭은 다산동 주민이나 비다산동 주민이나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하면서 사실상 불가능해진 명칭이다  둘 다 유래는 화성시 남양읍이며,[19] 남양주시 이름의 유래는 '양주의 남쪽'이라는 의미로 양주군 시절의 흔적이다 #

삼국시대 골의노현(진접, 진건, 오남), 북한산군(나머지)이었다가 고려시대부터 양주에 속했다  1986년 구리읍이 구리시로 승격되어 독립했고, 와부읍 동부가 조안면으로 분리되었다  1963년 양주군 의정부읍이 의정부시로 승격되고, 그 외 다른 면들[20]이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면서 양주군은 북부와 남부로 행정구역이 완전히 떨어져 버린 것  도농복합시로 미금시와 남양주군을 통합해 지금의 남양주시가 되었다  동쪽은 가평군과 양평군, 서쪽은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구리시, 남쪽은 광주시[13]와 하남시, 북쪽은 의정부시, 포천시와 접해있다  '다산'이라는 단어가 남양주를 대표하는 단어였다가 다산동만을 대표하는 단어가 되어버린 것  다산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네들을 다산동의 들러리로 치부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  그러다가 1980년 양주군 남부 전체를 '남양주군'으로 분리시켰다 [18] 시는 왕숙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는 시점에 3-4개구 분할을 계획하고 있다  1983년 현재의 오남읍 지역이 진건면에서 진접면으로 편입되었다 

인구가 70만이 넘었지만 구는 아직 설치하지 않았다 ) 바꿀 만 했다, 이런 건 세금을 쓸 만 했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월경지가 너무 커서 나눠진 대표적인 사례다  사실 양주군을 남북으로 분할할 때 지금의 양주를 '북양주'로 바꾸려고도 했다  '남양주'는 1980년 양주군 남쪽 지역이었던 남양주가 양주군에서 분리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23년 기준 오남읍, 와부읍, 진접읍, 화도읍이 분동 기준인 5만명보다 많고, 특히 화도읍은 11만명이 넘을 정도로 크게 인구가 늘었다  사실 이런 여론은 다산신도시가 생기기 전에는 없었으나 다산신도시 개발 후 남양주에 다산이란 지명이 만들어지면서 생긴 여론이다 

시의 이름 때문에 남양유업이나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등이 있을 듯 하지만 사실 연관은 없다  남양주시 명칭 '다산시'로 개정 여론 왜? 중부일보 기고문[25] 그러나 당시 시 관계자도 "시 명칭 개정 시 행정 및 재정적인 문제와 직결돼 있어 쉽지 않다"고 난색을 표한 바 있으며, 다산이 신도시 지정 이후 이미 지명으로 쓰이고 있기에 다핵도시인 남양주 특성상 다산시로 개칭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24] 일례로 남양주 시민 일부가 2017년에 다산신도시 입주를 앞두고 시 명칭을 특색에 맞게 '다산시'로 개칭하자고 요청한 적이 있다  국사 시간에 들어봤을 세도정치기 외척 가문인 풍양 조씨의 본관이 이 곳으로, 풍양 조씨의 시조인 조맹(趙孟)의 묘가 진건읍 송릉리에 있다  그 이후로도 풍양현은 조선이 망할 때까지 끝내 부활하지 못해서 현대에 와서도 이 지명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드물었으며 인지도도 풍양출장소가 설치되기 전까지는 듣보잡 수준에 가까웠다  한편 현재의 양주시 지역 등 양주의 북부 지역은 원래 '견주(見州)'라고 하여 양주와는 구분되는 지역이었으나, 조선시대에 들어 한성부가 확장되고 이와 함께 원래 현 광진구 지역에 있던 양주 읍치를 견주 지역으로 옮겨 본격적으로 양주에 포함되었다 [26] 그리고 다산동이 아닌 기존 남양주 지역에서도 다산시 개칭에 대한 여론은 그리 좋지 않다 


1995년 정부의 행정구역 통합정책에 따라 미금시와 남양주군을 재통합해 도농복합 형태인 남양주시로 승격했다  # 보통 이런 식으로 지자체가 로고를 바꾸면 세금 낭비라는 비판을 듣는 경우가 많지만, 남양주시의 경우에는 기존 로고의 퀄리티가 너무 처참해서(  이처럼 다른 지역 기준의 위치로 이름이 지어졌다는 점 때문에, 일부 시민들을 중심으로 시의 특색을 살릴 명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간간히 생기는 편이다 

원래 진접읍, 진건읍 일부와 오남읍 일대는 고려~조선 시대에 '풍양현(豐壤縣)'이라는 이름의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존재한 적이 있다  

2023년 6월 28일, 약 25년간 사용해온 남양주시 로고를 변경하였다 [14] 일반구 설치를 못하고 있는 이유는 정부의 행정구역 단순화 방침으로 인해 승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23] 비록 미금시는 짧은 시간동안 존재했지만 도농동에 있는 미금초등학교와 미금중학교 그리고 구 미금시 지역(별내동을 제외한 남양주시 동 지역)에 위치한 미금농협 지점들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다만 '남양주'란 지명 자체는 분리되기 이전에도 쓰여온 듯 하며, 과거 신문 기사에서는 이 '남양주'라는 이름 때문에 지금의 양주를 '북양주'라고 칭하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하반기에 행정구역 실무편람에서 일반구 설치 기준이 완화되면서 다시금 구 신설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지만 딱히 당장 진행할 의사는 없다 [16] 결국 구 대신 2015년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17] 정부에서 다시 책임읍면동제를 폐지하고 말았다 경기도 동북부의 시 

2001년에 오남면과 진건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2019년에는 퇴계원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9년 미금(渼金)[22]읍이 시로 분리되고 별내면에서 퇴계원면이 분리되었다  그리고 다산신도시라는 명칭은 물론 행정동/법정동으로서 다산동이라는 명칭이 고착화가 되어가는데 한편으로는 다산신도시 주민들이 오히려 타지보다 다산시라는 가상의 명칭을 부정적으로 여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