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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상품

매탄동 중학생 영어학원 매탄주공그린빌1단지 매탄위브하늘채 초등학생 고등학생 수학학원

by 쿠쿠르쌤 2024. 1. 22.

매탄동 중학생 영어학원 매탄주공그린빌1단지 매탄위브하늘채 초등학생 고등학생 수학학원

 

 

영통구청점와와학습코칭학원 수원교육지원청 등록 제682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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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동안 손에 잡히는 대로 공부하는 시간보다, 1시간 동안 나에게 필요한 것을 머리 터지게 고민하고 문제와 끈질기게 싸우는 것이 지나고 보면 훨씬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최근에는 모니터 화면에까지)에 옮겨 그리는 일이다  관점과 시대에 따라 <잘 된 그림>도 달라지지만, 그래도 드로잉 잘 하기 위한 변하지 않는 기준 몇 가지를 말해보려 한다  그리고 2차원 평면에 3차원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깊이감을 만들어 주는 투시원근법이 있다  2차원의 평면에 3차원의 사물을 옮겨 그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적 방법이 있다 내가 가야 할 길을 모르고 공부를 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다름없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아 약한 파도에도 휘청거리다 결국엔 무너지는 그런 “시한부 실력”을 키우는 것에 불과하다  관찰을 잘하고, 집중을 잘하는 것이 그림 잘 그리기의 시작이다   공부의 양 또한 중요하지만,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은 공부량 늘리기는 아무리 높아진다 한들 결국 약간의 흔들림으로도 쉽사리 무너지는 행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관찰과 집중의 중요성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관찰하고, 느끼는 것을 내 손으로 표현하는 본능이라 생각한다  또 가족들이 일어나기 전 고요한 일요일 새벽에 이불을 덮고, 방바닥에 엎드려 그림을 그리던 모습이 나의 현재 정체성을 만든 출발이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문득, ‘잘 그리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빠진 적 있다 

‘잘 그리네!’ 어렸을 적, 그림을 좀 그려본 아이들이 들어봤을 말이다  그 중에서 가장 잘 사용되는 이론은 원근법(遠近法)이다  물론 동물적 본능보다는 고차원적인 행위이다 
2  성실과 우직함이 미술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아주 큰 덕목이긴 하다  하지만 여기에 속도와 효율을 얻어 주는 것이 바로 이론의 무장이다 
1  물론 소심한 성격에 혼자서도 노는 데(?) 지장 없는 그림 그리기라는 놀이에 매달렸을 수도 있고, 반대로 그리는 것을 좋아하니 자연스레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 그림을 그리며 내향적인 성격을 강화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잘 그린다는 사람들의 칭찬은 나의 명예였고, 인생의 꿈을 미술로 밀어붙인 에너지였다  이론의 밑받침
위에서 공부와 그리기 모두 엉덩이로 한다고 말했다  벽걸이 달력 뒷장을 도화지보다 좋아했다  관찰자와 사물 사이에 있는 공기층으로 인해 생기는 빛의 반사, 흡수, 굴절 등으로 거리에 따라 물체의 색이 달라 보이는 공기원근법이 대표적이다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 것과 그림을 그리는 것 둘 다 엉덩이로 하는 것이다  아무튼 이 행위는 대상을 관찰하고 그것을 다른 재료(동굴의 벽, 땅바닥, 암석, 화선지, 도화지, 도자기, 나무 등  역사상 거론되는 모든 미술가들은 모두 여러 재능 중 관찰력과 호기심이 압도적으로 좋다  이 두 가지 이론이 숙지가 얼마나 되어 있느냐가 더 잘 그리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요소이다  정답(正答)을 찾았다 생각하다가도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또 관점이 바뀜에 따라 답도 달라져 갔다  조금 늦더라도 좋은 지반을 찾아 집을 짓는 것인, 즉 단순히 공부를 얼마나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