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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의 브랜드인 첼로 자전거를 타는 금산인삼 첼로 자전거팀을 후원하고 있다. 밤에 주변 일대를 지나가다 보면 불을 환하게 켜 놓은 깻잎 하우스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충청남도의 군들 중 유일하게 충남 동부에 있다. 충청남도의 남동부에 위치한 기초자치단체(자치군)이다.

유명한 사찰으로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태고사와 보석사가 있다.

세계인삼축제가 매해 9월~10월 열린다.[10]

충청남도청에서 젤 먼 동네이다.) 옛 서적 및 지도를 보이며 대응한 끝에 승소했다.충청남도 남동부에 있는 군. 웃긴 건 세 도시 모두 엉뚱한 영어 이름으로 상표등록하고 세 도시에 특산물 관련 저작권비를 달라고 징징거렸는데 미국 어느 업체는 금산을 골드 마운틴(Gold Mountain)[55]이라 등록하곤 금산과 똑같다고 돈달라고 했다가 맞소송으로 금산은 그 이름이 아니며 (1990년대 후반에는 Kumsan으로 등록했다.

주변이 모두 산으로 둘러쳐진 분지 고지대에 있으며, 북으로는 대전광역시 중구, 동구, 남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진안군, 서로는 충청남도 논산시, 서북방향으로 대전광역시 서구, 서남방향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으로는 충청북도 영동군, 동북방향으로 충청북도 옥천군과 인접해 있다.

전형적인 농업지역이지만 제원면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이 있다. 최근 들어 경기도, 충청북도의 인삼 재배 면적이 급증하면서 점유 비율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시, 군 단위로는 전국 최대의 인삼 산지인 것은 분명하다.. 물론 이제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지만 지금도 진안군 북부나 무주군 서부 지역은 금산 상권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바로 위에 대도시 대전광역시가 있어 지금은 사실상 대전 상권에 편입되어 버렸지만, 대전이 지금처럼 성장하기 전인 6,7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 최대의 인삼 시장이 열리던 곳이라, 전국 각지에서 오는 인삼 상인들로 붐볐기 때문에 금산 상권도 나름대로 한가락 하던 시절이 있었다.

세계인삼엑스포를 2006년, 2011년, 2017년에 이어 지난 2023년에도 개최했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서대산(해발 904m)도 이 곳에 있다. 이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인삼은 금산을 대표하는 특산물이기에 꾸준히 군에서 밀어주고 있으며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백종원을 영입하고, 금산삼계탕축제를 새로 만드는 등, 금산 인삼 홍보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모하고 있다. 이제는 금산군 어디에서나 인삼밭보다 깻잎 하우스를 더 흔하게 볼 수 있으며, 특히 추부면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다. 이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타이어 생산공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실상 금산 경제의 대들보 중 하나이다.

상권도 어느정도 있다.[56] 게다가 금산 이외 지역의 인삼밭에서 길러지는 인삼의 최종 소유주는 어차피 금산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57] 보통 4년 최대 6년에 달하는 재배기간과 그에 따른 막대한 비용 등을 따지면 결국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58]

패스트푸드점은 롯데리아 1곳, 맘스터치 2곳이 있다. 덕분에 위의 두 도시와 같이 미국에서 금산을 멋대로 선점 상표등록을 한 업체가 금산 인삼에 상표 저작권비를 달라고 굴었다가 법정 소송을 벌여 이긴 바 있다. 금산읍에 전국 최대 규모의 인삼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한창 잘 나갈 때는 전국에서 유통되는 인삼의 70~80%가 금산에서 거래되었고, 지금도 무주, 진안, 영동, 대전 등 인접 지역에서 수확된 인삼들도 금산에서 많이 유통된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특이하게도 인삼이 아닌 금산 깻잎이 등록되어 있는데 이는 인삼의 작물 특성상 수익의 리스크가 많이 크기에 재배 면적이 점점 감소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책으로 같이 밀어주고 있어서 그런 걸로 추정된다.

대둔산 도립공원이 있다. 임진왜란(금산 전투) 당시 순절한 의병장 조헌, 승장 영규를 비롯한 700의사를 모신 무덤인 칠백의총도 있다.

2005년 통계에 따르면 금산의 인삼 재배 면적은 전국 인삼 재배 면적의 15%에 달하였다. 만약 낚시를 좋아한다면 화림지에서 배스를 낚으며 생태계도 보존하는 일석이조를 누릴수도 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금산을 대표하는 것은 단연 인삼으로, 긴 말이 필요없는 전국 제일의 인삼 산지이다.[54] 영광군의 굴비, 순창군의 고추장 등과 함께 지역 특산물이 지역의 네임밸류로 정착된 대표적인 사례. 그러다보니 주로 금산에 인접하면서 지형, 자연조건이 비슷한 옥천군, 영동군, 진안군, 무주군, 완주군, 논산시 등이 금산의 인삼셔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