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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연4동의 석포 일대는 현재는 내륙지역이지만 예전에는 부산박물관 근처까지 바다였다고 한다.

그러나 2017년 들어서 우암동 재개발과 감만동에 뉴스테이[18] 아파트 단지가 추진 중이다. 이는 구한말 부산항 개항 이후 상징적으로 부산항을 비롯한 중구를 부산의 중심으로 행정구역을 동구, 서구 등으로 칭한 것.

부산 전체로 봤을 때 남부에 있긴 하지만, 이상하게도 중구나 서구보다 북쪽에, 동구보다 동쪽에 있고 영도구, 사하구, 강서구(부산) 등 한참 남쪽인 곳이 꽤 있다. 특히 남구에는 2020년대에 한꺼번에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몰렸다.

문현동에는 국제금융센터가 있어 그 주변 사무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상권도 존재한다. 이기대 남쪽에는 남구의 명물인 오륙도가 있고 오륙도와 승두말을 잇는 가상의 선은 남해와 동해를 나누는 기준선[17]이다. 우암선은 여객철도가 없는 화물철도 전용 노선이지만, 부산광역시 북항재개발에 감만부두, 신선대부두 재개발이 있어서 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1996년 3월 12일 중국 허베이 성 친황다오(秦皇島)시와 우호친선교류협정을 체결했고, 2006년 3월 29일 전라남도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재래시장도 적지 않아서 못골골목시장, 감만시장, 대연시장, 용호시장, 우암골목시장, 남광시장, 용호골목시장 등이 있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과 우암선 우암역, 신선대역 역세권이 활발하게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부산광역시 전체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중 20%가 남구 한 지역에 몰려 있다.

바다를 향해 남쪽으로 튀어나온 반도 형상을 하고 있다. 서북쪽으로는 동천을 경계로 동구 및 부산진구와 접하며 동북쪽으로는 수영구에 접한다. 경대거리에는 구의 유일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 대연이 있다. 용당동 같은 경우는 인구가 1만명도 되지 않으며, 특히 우암동의 경우 동네 대부분이 개발이 덜 되었는데 아파트단지 몇 곳을 빼면 대부분 공장, 부두로 이루어져 있다.부산광역시의 남동부에 위치한 자치구. 그렇다 보니 서울의 강남과 비슷한 남부산권이라는 개념은 없고 남구는 수영구, 해운대구와 함께 동부산권[8]으로 보는 괴이한 상황이 생기고 있다.

남구는 용호동, 대연동, 문현동 일대와 우암동, 용당동, 감만동 쪽의 발전의 정도나 개발의 진행이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며, 과거에는 대연3동, 현재는 용호1동의 개발 수준이 가장 높다. 남서쪽은 부산항대교 건너면 영도구에 접하고 있으며 서남쪽으로는 부산항이 있는 부산만이 있고 남쪽 해안에는 신선대가 있으며 동쪽 해안을 따라 이기대가 있다.[9]

구의 상징물은 목련(Magnolia Kobus DC. 비둘기는 문현로에 곡물사료공장(한탑)이 있다 보니 정말 많이 서식한다. 서남쪽, 남쪽과 동쪽은 해안이다.

그 외에 우룡산 등 작은 산지가 구 곳곳에 드문드문 있다.

남구는 부산광역시 전체에서 가장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지역이다. 용호, 용당, 대연 등 못과 관계된 지명이 많은 걸로 보아 예전에는 호수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은행나무(Ginkgo biloba Linne), 비둘기(Columba rupestris pallas)이다. 구의 북쪽에는 황령산이 있으며 황령산 너머로 연제구와 접한다. 이 번화가는 2개의 대학교를 끼고 있는 남구 최대의 번화가로 경대거리, 경대앞 등으로 부른다. 사실 여기는 서면 상권의 말단이라고 볼 수도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선 후 재개발이 폭발적으로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역이 지정된 곳도 많기에 향후 몇 년 간 낙후되었던 도심이 많이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 네 동네에 비해 우암동, 용당동은 주로 오래되거나 낙후된 주거지, 또는 부두나 공장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대연3동의 경성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를 중심으로 대형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전형적인 대학가 분위기로 식당과 술집, 카페, 서점 등의 점포가 있다. 내륙인 대연4동 지역에 石浦(석포)라는 지명이 남아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특히 감만동에는 10,000세대가 넘는 뉴스테이 단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우암동에도 우암1구역과 2구역을 합해서 5,600세대 가량의 뉴스테이가 예정되어 있어서 점점 발전하고 있다. 경성대·부경대역의 3,5번 출입구로부터 용소로를 기준으로 부경대 정문까지는 서쪽 골목은 빌라촌, 동쪽 골목은 상권들이 들어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