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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해양산업특구 덕분에 외국인 노동자도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연화산 서쪽과 북쪽에 있는 3개 면(영오, 개천, 영현)은 연화산과 그 줄기로 고성읍 및 배둔 방면과 단절되어 있다. 고성군에 소재한 대부분의 기업이 제조업 기업이다.경상남도 중남부에 위치한 군이다.

군 지역이라 평범한 촌처럼 보이지만, 기계공업이 발달한 창원시와 조선업이 발달한 거제시, 통영시와 인접해 있어 조선, 조선기자재, 해양 플랜트 설비, 기계 등 제조업이 주산업이다. 특이하게 보리로 만든 라면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다. 주로 재배하는 농산물은 감, 방울토마토, 딸기, 키위, 취나물, 애호박 등이다. 항공우주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사천시와의 경쟁 끝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항공기 부품공장을 고성군 이당일반산업단지에 짓게 되었다. SK오션플랜트 등이 입주해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가 긍정적인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 외에 군 지역인 만큼 농업과 수산업이 발달해 있다. 고성의 관광수입에 꽤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2022년 기준으로 나름 번화가도 있고 코인노래방, 종합체육시설 등 문화시설도 꽤 있고 편의점도 많다. 과거 가야 연방의 일원 소가야가 있었던 지역이다. 고성에서 재배한 보리로 라면을 만든다. 또 배둔리를 중심으로 해서 삼지창처럼 평지가 뻗어나가 있으며, 그 안쪽 구만면에 규모 있는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맛은 일반 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성에는 편의점은 GS25가 2개지점, CU가 7개지점, 롯데리아 1개 지점, 배스킨라빈스 31 1개 지점이 있다.

연화산이 서쪽에 있고 동쪽에 바다와 연결된 평야가 있어 서고동저의 지형을 보인다. 시골은 시골인지라 밤이 되면 술 먹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중고등학생들이 돌아다닌다. 작업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해양플랜트와 관련된 조선해양산업특구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다. 시원한 바다와 해안을 보기에는 더없이 기가 막히는 곳이다. 길을 걷다보면 어쩌다가 여러 나라의 언어를 들어볼 수도 있다. 인접 지자체로 서쪽으로는 사천시, 남쪽으로는 통영시, 북동쪽으로는 창원시, 북서쪽으로는 진주시가 있다. 이외에 갯장어, 새우가 유명하다. 공룡 엑스포가 열리며 중생대의 공룡 발자국이 주요 관광 아이템이다. 다만 공룡발자국 공원은 당항포에 있는데, 실제 공룡 발자국 화석이 주로 분포한 곳은 상족암 인근이며, 당항포는 넓은 해안 부지 때문에 공룡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서 공원을 조성한 곳이다. 공룡 때문에 고성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은 혼선을 겪는 것도 이 때문인데, 당연히 공룡 발자국 화석지와 박물관이 있는 상족암 일대에서 엑스포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엑스포가 열리는 곳은 당항포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고성 이씨의 본관지가 이곳이다.

한자로는 다르지만[10] 이름이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같아서 헷갈리기 쉬운 곳이다.

2007년부터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를 조성 추진 중이었으나 지정업체의 부도로 10년간 공사가 중단되었다.

농수산업이 발달한 만큼 식품가공기업도 들어서 있다. 고성읍을 중심으로 한 평지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그 동쪽으로는 동해면이 반도처럼 튀어나와 있다. 고성군 차원에서도 가리비 축제를 신설하고, 스마트양식클러스터를 계획하는 등 가리비 양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화면 당항리의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해전으로 유명한 당항포 역시 유명하다. 고성군에 따르면, 2023년 71개의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3348개 팀과 5만 5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15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 연화산도립공원과 옥천사라는 절도 있다.. 오뚜기와 사조참치의 참치캔, 유동골뱅이 통조림 공장이 있고, 고성에서 생산되는 굴과 멸치를 이용한 멸치액젓과 굴 액젓 등이 많이 생산된다.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3개 지구(내산, 장좌, 양촌·용정), 총 3,884,176㎡가 조선산업특구로 지정되어있다. 2020년, 2021년에 고성 만림산에서 소가야시대에 토축된 성인 고성 만림산 토성이 발굴되었다.

민간 정원인 그레이스 정원, 만화방초도 있다.

공룡 관련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상징물은 은행나무와 까치, 국화이다.

지역의 전통시장으로는 고성읍의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 있으며 회화면의 배둔시장이랑 영오면의 영오시장이 있다. 최근에는 가리비 양식장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특별히 내세울 만한 상징물이 없던 곳이었지만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면서부터 국내외의 주목을 이끌면서 고성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2024년은 상반기에만 41개의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60여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 다행히 다른 업체를 찾아내어 2021년부터 공사가 재개되었다. 수산업은 인근 지역인 통영과 비슷하게 멸치잡이와 굴 양식을 주로 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공산업에도 나서고 있다. 게다가 두 지역의 거리도 매우 멀어서 차로 50분 이상이 걸린다. 이 지역을 흐르는 하천도 모두 남강에 합류하기 때문에 고성읍내보다 진주로 가는 것이 나으며, 영오면이나 개천면 지역은 생활권도 진주이다.

소가야의 도읍지이기도 해서 가야 관련 유적지들도 있는 편이다.

특히 당항포는 주목받고 있는 캠핑 장소이다. 가장 교류가 많은 지역은 통영이며[9] 국회의원 선거구 역시 통영과 묶여 있다.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는 전국 캠핑장 중에서 좋은 편에 속한다고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