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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문에 이후 주변 물가들이 몽땅 다슬기 보호 구역으로 선정되어 입수가 금지되었다. 고추 홍보 모델인 고추아가씨 대회도 영양군이 주관한다. 주민들은 대부분 시장 근처에 있는 향토 빵집 혹은 커피숍을 간다.

영화관
영양작은영화관이 유일하다. 초고령화 지역인 데도 불구하고 고추 농사로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증가하고 있다. 한방에서 뿌리, 줄기를 말려 호로칠이라 하는데, 해수, 백일해, 천식, 요통, 관절통, 타박상 등에 처방한다. 여기는 상술한 공무원들의 고정 수요가 적게나마나 있는 군청 근처 카페와 달리 군청과 중앙로에서 떨어진 골목 안쪽에 있어서 심각하다고 한다. 국가지정문화재(국보, 보물)로 지정된 모전석탑은 전국에 5개 밖에 없는데 이 중 2개가 영양에 있다.
고사리: 고사리는 순이 올라와서 어린애 주먹처럼 잎이 활짝 펴지지 않았을 때 채취하여 삶아서 식용으로 쓴다.[22] 다만 관람료는 7천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는 디트릭스 앱으로 가능하다. 전국 어디에나 있다는 롯데리아나 맘스터치도 영양군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해 과피가 얇고, 아삭아삭하며, 색깔이 곱고 당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영양 고춧가루가 대한민국의 지리적 표시제를 적용받는다. 청양고추 문서 참조. 특히 가장 최근에 개점한 이디야커피의 점주의 말을 빌리자면 개점 첫주부터 적자를 기록하여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

반변천 발원지인 청기면의 지하 167m 지하수로 빚고 꿀과 약초로 향과 맛을 낸 초화주도 맛이 좋다. 영월, 영광, 괴산, 청양과 함께 고춧가루가 등록되어 있는데, 앞의 4군은 고추도 등록되어 있다. 현재는 이 일대가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되어 펜션, 수련원, 천문대 등이 생겼다.

일월면 주곡리에 있는 한양 조씨 집성촌 주실마을도 나름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는 조지훈의 생가가 있다. 일월산 자락에서 채취한 천궁, 당귀, 황기, 오가피, 갈근 등의 약재와 후추를 첨가해 술을 빚는데, 약재 향과 꽃 향이 은은하게 살아나 깔끔하다.
체인점
'체인점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프랜차이즈 점포가 개장해도 평균적으로 2년을 못 넘기는 특성이 있다. 관련해서 2000년대 초부터 이문열이 이곳에 자리를 잡기 위해 집필실 등이 있는 광산문학연구소를 열었고 이후엔 이문열문학관도 들어섰는데 2022년 7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나 문학관을 제외한 목조건물들이 모두 전소됐다.

2021년에는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는지 이런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9년에 영양 최초로 던킨도너츠가 생겨서 영양군민들한테 소소한 화제거리가 되었지만, 역시나 2021년 11월에 폐점했다. 2024년 현재는 GS25 1곳, CU 2곳, 세븐일레븐 3곳이 영업 중이다.
곰취나물: 향미가 특히 좋은 곰취는 어린 잎을 그대로 먹어도 몸에 좋고, 살짝 데쳐서 무침을 해도 맛과 향이 뛰어나다. 뿐만아니라 묵나물, 곰취김치 등으로도 좋다.

영양에 소재한 문화재로는 입암면 산해리에 국보 제187호로 지정된 모전석탑이, 영양읍 현리에는 보물 제2069호로 지정된 모전석탑이 있다. 석보면 원리리에는 재령 이씨 집성촌 두들마을이 있는데 음식디미방을 쓴 장계향이 시집을 간 마을이 이곳이고, 이문열의 본가가 이곳에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경 유명 유튜버 파뿌리 채널에 '인구 1등 VS 인구 위기'라는 컨텐츠로 각각 서울과 영양을 방문한 영상이 올라왔다.
체육 시설
영양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헬스장과 볼링장, 수영장이 존재한다. 원래 CU가 단 1곳 있었지만, 영양읍에 CU 하나가 더 생긴 이후 GS25와 세븐일레븐도 입점하게 되었다.

남미 원산인 고추가 한국에서 처음 자생한 품종인 수비초가 난 곳이 영양군이다. '79서부리' 같은 자영업 카페도 있으나 역시 손님이 뜸하여 주5일 운영을 할 정도로 장사가 잘 안된다고 한다. 특유의 싸한 입안 자극과 달콤한 뒷맛은 초화주만에서만 느낄 수 있다.

2024년 5월 22일 유튜버 김마통 채널에 '영양에 가면 정말 할 게 없을까? 논란의 영양 먹방 여행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하였다.관광지로서 매우 미약한 지역으로 꼽힌다. 심지어 군 슬로건도 HOT(맵다)을 사용하고 있다.

특산물로는 고추가 상당히 유명하다. 영양고추는 브랜드화에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손 꼽힌다. 파리바게뜨도 2021년 4월 26일 생겨서 영업 중이다.

영양산사과도 유명하다. 그나마 편의점만이 영양에 입점한 뒤로 단 1곳도 폐점하지 않고 잘 살아있다. 대체로 CGV 안동으로 가는 추세지만, 안동시도 극장 규모가 작아 보려는 영화가 없거나 아이맥스나 4DX, Dolby Cinema 같은 특별관에서 영화를 보려면 대구광역시까지 가야 한다.

유명 음식 리뷰어 돈찐이 1박 2일간 영양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닌 뒤 2024년 5월 19일 새벽 2시경 본인의 블로그에 올린 교통, 음식, 숙소, 특산물, 관광과 각 장단점에 대한 후기글이 소소하게 화제가 됐다.[23]
카페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카페는 커피베이, '만랩커피', 이디야커피가 있다. 먹어본 사람들은 '향부터 다르다', '아삭하고 달콤하다'며 계속 찾는다고 한다. 어느 지역에나 다 존재하는 공립 체육 시설 외에는 마땅한 곳이 없다.

수비면 수하계곡은 한때 피서지로 각광받던 적이 있었지만, 몰려드는 관광객을 맞이할 만한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한 데다 그 관광객들이 온갖 쓰레기를 유기해놓고 가는 바람에 환경이 상당히 나빠져 금세 시들해졌다. 그러나 시설이 매우 열악해 제대로 영화를 보려면 이웃한 안동시로 가야 한다. #
어수리나물: 어수리는 봄에 어린순을 식용하고, 한방에서 어수리 뿌리를 만주독활이라 하여 중풍, 신경통, 요통, 두통, 해혈, 진정, 진통, 미용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청양고추의 '청양'의 어원은 청송군과 영양군을 합한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다만 주민들은 종종 보호 구역 경계 1~2m 옆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는 꼼수를 부리는데, 이 때 주먹만한 크기의 조약돌 하나에 다슬기가 수십 마리씩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관내에 있는 주요 관광지로는 일월산, 수하계곡, 영양 선바위 정도가 있다. 군청 근처에 있는 커피베이와 만랩커피의 대부분의 고객은 영양군청 공무원들이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손님이 뜸하며 적자를 내고 있다고 한다. 향약집성방에 고사리는 '성질이 차고 활하며 맛이 달다'라고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