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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역시 호수공원이 생기기 전만 하더라도 차댈 곳이 없을 정도로 매우 복잡하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상권이 호수공원쪽으로 이동해서 꽤 한산하다. 이쪽에 CGV 서산부터 시작해서 웬만한 음식점 프랜차이즈나 카페 등이 다 있고 주거지역 역시 옆에있어 유동인구가 장난아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서산 팔봉산 감자가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2023년 12월경에 서산시에 두 번째로 수입차 딜러십 기업 코오롱오토모티브 볼보 서산 전시장이 개장했다.
2015년 3월 2일에 수입차 기업인 BMW 딜러샵이 수석동에 개장했다. 제한급수 항목 참조. 동부시장 옆으로는 중앙통이 위치하는데 1호광장에서 삼일상가 사거리까지의 구역(중앙로 라인)을 일컫는다.
그 다음은 먹자골로 동문현대아파트와 구주공아파트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충청남도 통계 정보관이 올린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9,997만 원, 그러니 거의 1억 원으로 충청남도 내에서 1위였다고 한다. 서산의 경우 터미널 바로 근처에 전통시장(서산동부시장)이 있다. 원주민들은 잘 못 느끼지만 외지에서 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한소리한다. 일단 대한민국의 양대 항만을 낀 인천 - 부산 축선에서 떨어져있고, 철도가 깔려서 기차가 다니는 것도 아니고, 고속도로 접근성도 높지 않을 뿐더러 그렇다고 토지가 비옥해서 식자재 생산력이 높은 것도 아니며 무엇보다도 위치가 해안가로 외진데 비해 정작 대산항이라는 좋은 항구는 중공업계 수출입용으로만 쓰이니 물가가 비쌀 이유는 차고 넘친다. 바로 옆으로는 서부상가(유흥가)가 존재하고있어 밤에도 네온사인이 항상 켜져 있다. 서산에 수입차 딜러샵이 개장한 것은 충남 서해안 최초라고 한다. 2015년 11월경에 예천사거리에 맥도날드 서산점[49]에 생겼는데 개장 후 이틀 매출이 5,000만 원이었다고 한다. 큰길을 중심으로 옷가게가 있으며 골목골목에도 옷가게와 각종 가게들이 즐비하다.
호수공원은 서부상가 앞에 과거 똥방죽으로 불리던 중앙저수지를 개발한 곳으로 2006년에 시작해 2008년 개발이 끝난후 최근 뜨고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소득 수준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구매력 또한 엄청난데 그 예가 맥도날드, 버거킹 입점이다. 전통적인 서산 중심 상권지역이라서 예전부터 존재하였으며, 최근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이나 터미널 리모델링을 했다고는 하나 낙후되어있는 것은 사실이다. 먹자골이라는 이름에 맞게 음식점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곳에 롯데시네마 서산(舊 CNB멀티플렉스)이 있다. 2012년에 이마트 서산점이 처음 생겼을 때도 개장매출 전국 1위를 찍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구매력이 엄청나게 막강한 도시이다. 또한 간척지 조성 사업으로 쌀 생산량이 연당 10만 톤에 육박해 전국에서 세 번째, 충남에서는 당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과거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았으나 호수공원이 생긴 현재는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린다. 2위인 아산시는 9,402만 원으로 그렇게 큰 격차는 안 났으나 3위인 당진시부터는 6,744만 원으로 매우 큰 격차를 보여줬다.
2019년 1월 1일자로 시내버스 요금이 교통카드로 결제시 청소년에 한에 800원으로 인하했다. 2015년에 보령댐의 수위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절수 권고 이후 절수가 지켜지지 않자 제한 급수를 실시했다.
다만 여타 공업도시와 마찬가지로 물가는 매우 비싼 편에 속한다. 특히 대산지역은 전체적인 체감물가가 서산 시내보다 더 비싸다. 그러나 염분이 높아 원래 활용하기 힘들었던 간척을 통해 확보한 담수호의 물의 활용을 넓히는 방안을 고안#하고, 가뭄이 심각해지자 부랴부랴 시작하는 지류사업으로 인해 앞으로는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대산 쪽은 석유화학산업 기업인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임팩트(舊 한화종합화학), LG화학, 롯데케미칼이[48], 정유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와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가 위치하고 있다.[47]
석유화학공업과 자동차 관련 제조업이 대성해 있는 공업도시이기도 하다. 덕분에 2010년 중반부터 당진, 아산과 함께 수능/모의고사 한국지리에 잘 나오고 있다. 진짜 문제는 가격은 비싼데 오히려 질은 떨어지는 배짱장사인 것이지만, 물류의 수요는 많은데 비해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할 수밖에 없다.
상권으로는 크게 터미널(중앙통 포함), 먹자골, 호수공원으로 나눌 수 있다.) 애초에 옛날부터 자연적으로 생성된 농경지보다 간척으로 만들어진 농경지가 많아서 주요 자연 하천에서 먼 관계로 자주 가뭄 피해를 겪고 있다.전통적으로는 잘 발달한 갯벌을 활용한 간척지 논농사와 수산자원 채집이 주요 산업이다. 주 특산물은 육쪽마늘, 논마늘, 밤마늘과 생강, 어리굴젓 등이 있다. 천안보다는 덜하지만 시내버스 요금도 비싼 편이다. 서해안고속도로의 연결로 인해 옆 동네인 당진시와 함께 관련 산업시설의 집적화가 이루어지며 크게 발전하였다. 수요자들 대부분이 외지 출신 근로자와 직업군인인 것도 한몫한다. 대형 프랜차이즈의 인기가 높은 것도, 그나마 가격이 정상적이기 때문이다. 산업단지가 있어 근로자 소득도 높은데다가 지방 중소도시로 인한 각종 문화,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현재는 금강에서 보령호까지 지하 파이프가 완공되어 제한급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집값도 지방 중소도시치곤 비싼 편이며[50] 전체적인 생활물가도 비싼 편이다. 성연, 지곡, 부석에는 자동차 관련 산업들이 입지해 있는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 동희오토, 현대위아, 현대파텍스,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공장이 있는 SK온과 같은 굵직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태안군과 생활권을 공유하다보니 대형마트도 2개이고 주요 공공기관도 몰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수입차 딜러샵을 가려면 천안이나 수도권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2019년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에 관한 시민토론회에서 터미널이 이전되면 터미널·동부시장 상권이 많이 위축될 것이라고 물고 뜯으면서 강하게 반대했으며, 결국 터미널 이전이 사실상 백지화되는 큰 업적과 삽질을 이뤄내는 동시에 17만 서산시민들의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히게 되었다. (염전업은 독곶리에 2010년을 마지막으로 모두 철수했다. 참고로 이게 전국 1위 개장 매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