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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보성과는 차의 품종이 다르다. 하여간 길다.. 구 북천역과 구 양보역 사이를 잇던 선로를 활용한 것이며, 증기기관차를 이용하여 구 양보역으로, 다시 레일바이크로 갈아타서 되돌아오는 코스다.
또한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전라남도 보성군과 쌍벽을 이루는 녹차의 명산지. 더군다나 십리벚꽃길이라고 말할 정도로 매우 긴 코스에 피어있다.
하지만 손 놓고만 있을수 없어 2019년에는 광양과 같이 손잡아 공동으로내륙어촌(내수면) 어촌뉴딜 300인 강마을재생사업을 유치에 성공하여 재기를 통해 내수면어업을 발달시키고 있고 별개로 또한 섬진강의 고전면 전도리 신월포구에 강굴인 벚굴도 생산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4개 지구(갈사만조선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 덕천배후단지, 두우배후단지)총 370만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핵심단지인 갈사만조선산업단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소인 해양플랜트 종합시험 연구원이 건설되고 있으며 2014년 하반기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입주할 예정이다.
악양면에는 하동스타웨이 전망대, 최참판댁, 평사리부부송, 매암차문화박물관 등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꽤 많다. 섬진강 건너편 광양의 매화축제 때 가까운 하동이 꽤 수혜를 입는다.
구 북천역이 있던 자리에 하동레일바이크가 있다.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10년 동안 지지부진 하다가, 2012년 말에 공사를 시작했다. 하동 서편의 섬진강을 경계로 전라남도 광양시와 구례군과 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경상남도 함양군, 산청군과 전라북도 남원시[7],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진주시와 사천시, 남쪽으로는 남해대교를 건너 남해군이 있다. 광양시 다압면에서 광양시내까지 차로 40분이지만, 하동읍내까지는 10분이라서.
벚꽃이 만개했을 때의 화개장터는 장관이다. 하동의 더덕백반은 단연 일미(一味). 하동군민은 이에 절망해 "이럴거면 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한다고 땅값을 올려 농민들을 어렵게 하냐?"며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사찰국수도 유명하다..
옆동네 산청군처럼 지리산 근처에 계곡이 많다.
유명한 관광지로 쌍계사와 화개장터가 있으며, 두 곳을 잇는 도로 양쪽으로 조성된 벚꽃길이 상당히 유명하다.
그리고 2015년 대우조선해양이 하동군에게 6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고 3년 간의 소송전 끝에 하동군이 패소하여 88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반환하게 됐다.
섬진강에서 나는 은어, 참게, 재첩과 더덕구이 등 각종 산나물로 유명하다. 하동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는 석탄이다. 복선화가 완공되어서 옮겨질 것으로 보이는 2016년 7월 14일부터 여객업무는 신역으로 옮기고 지금의 북천역은 코스모스 기차역이란 이름과 테마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 최대 도시인 순천시까지의 거리는 약 39km 정도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임해지역만큼이나 생선회가 유명하다.
섬진강 하구를 중심으로 김 양식과 같은 어업도 성행했는데, 광양제철소 및 관련 산업단지 조성으로 물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면서 전멸하였고, 재첩과 은어잡이가 성행하였으나 바닷물의 역류가 점점 올라오면서 위기상태.
북천역 근교에서는 가을마다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위치상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중간에 끼어 있어서 양쪽 문화를 공유한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화력발전소인 하동화력발전소가 갈사도[10]에 위치하고 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하동 녹차(2호)와 악양면의 대봉감이 등록되어 있다.
1990년대에 현대제철이 광양과 바로 인접한 하동 금성면 갈사만 일대에 제철소를 조성하려고 했던 적이 있다. 이른바 하동 프로젝트. 그리고 섬진강 유역이라 공통적으로 재첩요리가 공통 특산물이고, 위에 나온 은어도 특산물이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이 기존에 계획된 것보다 규모를 줄이고 결정적으로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면서 하동의 개발사업은 바람앞에 놓인 등불과도 같은 꼴이 되었다. 이후 현대제철은 광양과 동떨어진 충남 당진에 있었던 한보철강 공장을 인수하여 그곳에 제철소를 건립한다. 당시 현대제철은 물론 하동 지역 주민들도 기대를 많이 했었으나 도중에 1997년 외환 위기를 맞게 되어 결국 하동 프로젝트는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화개장터 벚꽃은 수령이 오래되었기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2022년 대법원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과실도 일부 있다고 판단하여 반환금 중 일부인 183억원을 반환받았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면 진짜 십 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50년은 족히 넘게 먹은 벚꽃나무가 만개하면 흐트러지는 장면은 당연 으뜸. 한자 그대로 섬진강(河)의 동쪽(東)에 자리잡은 동네이자 경상도의 본토 측 최서단 경계지역이다. 유명한 곳은 쌍계사 입구 단야식당.
또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구 시공사는 유치권 행사를 하면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는 착공한지 10년동안 시공률은 20%도 안된다.. 또한 보성군과 더불어 한국지리 교과서에 자주 출현하는 지역.경상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 이로 인하여 2013년 지가상승률이 전국에서 4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는데.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며 화개면을 중심으로 한 녹차 재배가 유명하다.
섬진강 유역에는 취미 삼아 은어잡기 하는 사람이 많다. 유래는 스님들의 보양식이라고 한다. 보성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차나무를 심은 곳이고 여기선 신라시대[14] 이래로 야생 차나무를 기른다고 한다. 일반 멸치육수가 아닌 들깨 등의 오곡을 갈아서 만든 국물에 국수와 버섯과 산나물 넣은 사찰국수는 이곳이 아니면 느끼기 힘들다.. 요즘에는 환경파괴로 섬진강 재첩이 줄어들어서 주민들의 걱정이 늘어나기도 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채취한 재첩 일부를 환경오염이 덜 된 상류 일대로 이식하는 중이기도 하다. 또한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와 함께 고전면 전도리 신월포구가 벚굴산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