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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빚을 얻어 시공하고 중도금 및 분양대금으로 때우려던 기존 경영방식이 현재 집값 하락을 바라보고 있는 경제상황에서 미분양사태로 번지면서 부실이 확장되는 현상 때문인 듯 하다. 주로 식료품, 목재품, 종이, 비철금속 업체들이 있다. 양쪽 시가지를 연결하는 통로가 경인로 딱 하나뿐이라, 소사구 각 동네를 왕래하려면 거의 무조건 경인로 쪽으로 나와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하루에 은행 이자가 1-2억씩 쌓인다는 후문이 돈다. 소사뉴타운의 인프라인 도로망 구축부터 문제가 있어서, 한동안 서해안로(구 계수대로) 공사를 추진하지 못했다.

경인선 철도를 타고 인천항을 이용하기 좋아, 송내동, 괴안동 일대에는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많다.

무엇보다 보수적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도하여 김문수를 비난하며 재개발을 결사 반대하여 정치적으로 보수를 표방한 김문수가 낭패에 빠졌다. [11]

덕분에 민주당 출신 김만수 부천시장[12]은 별다른 비난을 받지 않고 있다. 성주산 남쪽을 끼고 도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IC~송내IC 구간을 통해 왕래하는 것도 가능하나, 이 구간은 대한민국 고속도로 중 가장 정체가 심한 구간 중의 하나이니 차라리 경인로가 나은 수준이다. 부천 순복음교회같은 규모로는 무시 못할 교회들이 김문수 지사를 향하여 비난성 방송까지 하고 있다. 또한 성주산의 능선이 부천역 근처까지 길게 뻗어 있어, 시가지가 송내동+심곡본동 권역과 소사본동+괴안동+범박동 권역으로 양분되어 있다. 이 때문에 재개발 관련에 중립적인 지역 언론까지도 이런 것까지 정치적으로 몰지 말라고 한기총을 비난한다. 2011년 말 서해안로가 개통되면서 교통 인프라 문제는 해결되었다. 사실 경인선 자체가 원미구와 소사구의 경계선이지만, 역곡역만 원미구 관할이고 나머지 역들은 모두 소사구 관할로 되어 있다.'고 차타고 다니면서 확성기로 방송하고 다닌다. 특히 심곡본동 일대가 그러하다(아래에 상술). 실제로 양쪽 시가지의 중간에 위치한 부천역 일대는 경인로의 상습 정체구간 중 하나이기도 하다.[13]

이에 김문수 측은 뉴타운 신문이라는 무가지를 곳곳에 뿌리며, 무슨 일이 있어도 재개발을 하고 말겠다면서 교회 보상비 액수문제라며 무시했지만 교회들은 부천시청 앞에서 신도들을 데리고 항의 시위를 벌였다. 결국 이런 반발 속에 차례로 재개발이 주민투표에서 반대표로 무산되면서 경기도청도 시민들의 뜻에 따라 백기를 들었다. 그러나 한기총 관련 재개발 반대 정보지들은 김문수의 도지삽니다까지 거론하며 계속해서 김문수 반대 움직임을 보이는 등, 앙금은 풀리지 않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했으나[10],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실채권 및 경영상태 악화로 현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시행이 늦어지고 있다..1899년에 경인선 철도가 처음 개통되었을 때부터 있던 역인 부천역[9]을 비롯해 소사역, 중동역, 송내역이 이 구에 위치한다. 성주산과 할미산 등은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된다. 되려 부천시장이 막으려고 해도 더 힘이 센 경기도지사가 강행하는 것이 밝혀지면서, 한기총 관련 부천 교회들은 '김문수가 천하의 개쌍놈이 되어버렸다.

평지가 대부분인 오정구, 원미구와 달리, 소사구는 시가지 대부분이 산을 끼고 있어 경사도가 심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