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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포스기 상동 카드단말기 옥암동 무선카드기 결제기 카드기 결제시스템 임대 렌탈 대여 비용 문의

쿠쿠르쌤 2024. 10.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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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에는 언급했듯 인구의 절반이 머문다고 해도 틀리지 않은 하당신도시 위주로 대형 상업시설과 극장등이 위치해 있고 구도심에는 단 한 곳의 극장만이 위치해 구도심과 신도심의 인프라 차이가 심각하다.[3] 조선 산업 말고도 납석이 많이 나는 전남 서부권의 자원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세라믹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는 등 세라믹 산업도 발달시키려고 하고 있다. 해방 이후 산업화 시기부터는 목포 자체가 소외되기 시작하며 인구가 서서히 감소하고 상업 규모가 축소되기도 하였으나, 인구 이동의 중심지나 높은 인구밀도와 같은 기본적인 요소는 변화하지 않아 꾸준히 상권이 유지되며 오늘날의 소비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모습이 지역기반이 탄탄한 동부권에 비해 근본적인 사정이 다른 서부권의 한계로 지적되었으나 2015년 BMW가 전시장을 낸 대 이어 아우디도 매장을 열었고 2022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도 구도심에 통합센터를 오픈하였다. 구도심에 위치한 동부시장과 인근 이마트 하당점의 입점에도 건재한 하당 신도심의 청호시장이 예이고. 롯데시네마는 목포에 현재 한 곳도 입점해있지 않은데 평화광장에 위치했던 롯데시네마 하당이 폐점한 이후 옥암지구에 새롭게 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 시내에 위치한 산업단지는 산정농공단지, 삽진산업단지, 대양산업단지 세 곳으로 각각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조성되었으며 세 단지가 고하대로를 따라 나란히 조성되었다. 행남사는 목포시 연산동 산정농공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나 목포에 남아 있는 본사와 공장부지는 상당히 작다. 보해양조는 목포역 앞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창업 당시에 사용하던 부지 대부분은 상가로 전용되어 보해상가라는 이름으로 남아있고 보해양조가 쓰는 공간은 아주 일부분에 불과하다. 삼학양조의 명성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이 명성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악용되어 삼학양조를 재건한다면서 경제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여러차례 발생했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목포의 향토기업으로 조선내화, 보해양조, 행남사가 있는데 현재 이들 기업이 목포에서 미치는 영향은 없거나 매우 미미하다. 산정농공단지는 규모가 작아 농공단지로 지정되었을 뿐 단지 바로 맞은편이 아파트촌으로 농공단지라는 이름과는 영 거리가 멀다. 석현동에 위치한 목포공업단지는 1973년 조성되었으나 80년대까지 목포 경제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던 호남고무와 남양어망이 90년대 초중반 도산하면서 공동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어 전부 아파트로 바뀌었다. 거기에 도내 유관기관으로는 광주에서 살면서 출퇴근하는 사람도 많아서 효과가 크지는 않다.[5] 결론적으로 목포시의 2차산업 기반은 조선업, 식품업으로 요약된다고 할 수 있다.[1] 물론 과거보단 못하지만 일정 규모의 수산업은 유지하고 있다.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공장은 목포 시내버스 태원여객의 계열사인 태원자동차정비공장이다. 입주한 업체들도 C&중공업, 한국알루미나 등의 회사가 있어 식품을 제조하는 삼진물산을 제외하면 농공단지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물론 당시 폐점이 추진되던 다른 지점들도 모두 부활하긴 했지만 구미와 순천 지점이 나중에 통폐합 된 것을 보면 도청을 유치하여 얻은 소득이 있다.

목포시의 상권은 대략 호남 전체적으로도 규모가 큰 것으로 꼽히는 평화광장, 하당신도시 상권과 목포 구도심 상권, 그리고 목포항 주변의 상권 정도로 나뉘며, 이 외 목포 북쪽의 백련지구나 남악신도시 초입의 옥암지구등 곳곳의 택지지구에 규모있는 상권들이 형성되어 있다. 구도심이나 신도심에도 시장들이 유지되고 있다.항구도시였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의 목포시는 소비도시로서의 정체성이 강하며, 전라남도 5개 시 중 GRDP가 가장 낮다.

2차 산업의 경우 인근 영암군과 마찬가지로 조선산업이 발달하였다. 삼학도에도 한국냉장 공장시설을 포함한 산업시설이 있었는데 2000년부터 삼학도 복원사업에 들어가 2011년 한국제분의 이전으로 공장은 모두 사라졌다. 그 외에 한국제분 등의 기업이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나 현재 상법상 본사를 목포로 하는 기업은 보해양조와 행남사 두 곳이다.

과거 목포의 대표적인 산업단지는 삼학도와 석현동 공단이었다. 삽진산업단지는 소형 조선소와 소형 자동차정비공장들이 입주해 있으며, 최근 세라믹산업단지도 함께 조성하였으나 아직 활성화 되지 못한 상황이다. 대양산업단지는 현재 분양 및 입주중에 있는데 역시 소규모 공장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에는 다시 조선업이 호황이라서 목포 경제도 어느정도는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되며, 목포 남항에 친환경선박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일부 시설을 이전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목포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웃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대불공단과 무안군 삼향읍에 있는 전남도청 및 관련 기관들이다. 의외로 한국은행의 지역 본부가 있는 도시 중에 한 곳으로 IMF 위기 때 통폐합 예정이었으나 도청이 옮겨올 예정이라는 명목으로 살아남았다.

여담으로 현재 목포시에는 백화점이 없지만 20세기에는 백화점이 있었다. 하지만 세 개의 산업단지 모두 규모가 작아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목포시 곳곳에는 전통시장도 건재하다. 그러나 거듭하는 조선업계 불황으로 인해 목포 인구는 한동안 정체였다. 목포와 마주보고 있는 대불공단 또한 현대삼호중공업과 연계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삽진산업단지 등에 중소형조선소가 분포하고 있으며, 조선소와 그 하청업체들로 공업기반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목포시의 인구가 무안군에 위치한 남악신도시로 이동하면서 점점 도심이 구도심인 목포역 인근에서 하당신도시로, 하당신도시에서 남악으로 이동하고 있다. 삼학양조로 1호광장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했었으나 1973년 세무조사 후 사실상 폐업 조치된다. 본래 상동 호반리젠시빌 자리에 본사와 생산공장이 있었고 산정동 종원나이스빌 자리에 생산공장이 있었으나, 2002년 여주시에 세계 최대 본차이나 단일 생산공장을 준공하여 대부분의 제품은 그 곳에서 생산되고 있다.[4] 다만 세라믹산단 자체는 아직 미분양률이 제법 높은 편이다. 어르신들에게 가장 유명한 목포 소재 기업은 구.

일제시대 때부터 도시의 면적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인구밀도나 신안군, 무안군, 영암군 등 전라남도 서부 인구이동의 중심지임을 앞세워 백화점이나 대형 상업시설, 목포역 중심으로 상업 중심지 역할 등을 갖게 되었다. 여담으로 전남 최대규모의 기아스토어도 목포에 있다. 서울사무소에서 대부분의 업무가 이뤄지나 목포 본사에서 주주총회 등이 개최되고 있다..

목포와 동부권의 차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로 목포시에는 2015년대 까지는 수입차 매장이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들은 대부분 하당신도심에서 서비스를 소비하는데 조선업 경기에 따라 하당지역 유흥가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

농업은 비중이 낮은 편. 1988 서울 올림픽 공식 지정 도자기 등 한 때는 한국도자기와 함께 잘 나가는 회사였으나 2015년 창업주 일가가 경영권을 상실한 이후 소유주가 여러차례 바뀌다가 급기야 상장폐지 되기에 이른다.

목포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회사는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으로, 상당수의 노동자들이 목포에서 거주한다. 문제는 두 곳 모두 행정구역상으로 목포시 관할이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목포시의 재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미비하며[2] 근무자와 그 가족이 목포 혹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파생되는 소비 활동 정도에 만족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제강점기에는 개항지에 화신백화점이 입점했었고 1990년대에는 호남기업인 화니백화점이 두번째로 지점을 냈었으나 IMF여파로 폐업했다.

목포에는 한 곳의 메가박스와 두 곳의 CGV(CGV 목포, CGV 목포평화광장)가 위치한다. 때문에 목포시에서는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해 과거의 영화를 어느정도 되찾으려고 하고 있다. 목포에 본사를 두었던 한국제분은 1994년 본사를 서울 이전하였고, 목포 공장은 계속 유지되었으나 삼학도 복원 사업의 여파로 당진으로 이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조그룹에 피합병되었다. 홈씨씨 사업이 폭망하고 위기에 봉착하기 전까지 마지막으로 남겨둔 점포가 목포점이였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삼양사 목포공장이 2018년에 철거되었고 호남선 철길 맞은편에 있던 청호시장 쪽 소규모 공장들도 대부분 사라졌다. 여기에 목포시내에 산재한 중소형 조선소까지 포함하면 조선업이 목포를 먹여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판 이케아를 표방한 홈씨씨의 판매시설이 입점한 몇 안되는 도시였다.

구도심 상권의 경우 규모가 눈에 띄게 축소되긴 하였으나 목포역 재건축과 국토부 주관의 역전 개발사업, 서산 온금지구 개발, 주변 숙박시설 확대와 같은 여러 이점과 더불어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본래 일제강점기에는 항구도시의 이점을 바탕으로 경공업이 발달하였고 광복 후에도 이런 경향은 이어졌다. 1991년 장성군에 공장을 신설한 후 대부분의 생산은 그 곳에서 이루어지며 옛 산정동 공장부지는 라송센트럴카운티 아파트가 되었다. 이후에는 울산점과 인천점을 남겨두고 폐업, 현재는 건물을 허물고 고층 오피스텔이 공사를 하고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쌀보리, 맥주보리, 콩, 참깨, 들깨, 느타리버섯 등이 있다.

조선내화는 1994년 광양으로 아예 본사를 이전하였는데 옛 공장 부지가 제법 넓어서 그 활용방안이 주목 받았으나 시민단체의 반발과 창업주 일가에서 보존을 희망해 옛 공장이 존치되어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목포는 과거 어항이자 항구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