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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소싸움 경기장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와인터널과 용암온천, 프로방스, 소싸움을 한꺼번에 즐기러 오는 경우도 많다.

2009년에는 화양읍 삼신리에 청도 소싸움 경기장(그것도 돔형!)을 지어놓고 거기서 경기하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분지 지형이긴 하지만 동서쪽으로 지형이 남북 지형보다 험한 편이다.

사실 오래된 걸로 치면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하는 진주전국민속투우대회가 오래되긴 했지만(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고는 하나 정확한 시기는 불명), 청도 소싸움대회가 여러 가지 부대행사(로데오, 콘서트, 루미나리에 등)를 준비하면서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아가는지라 진주시에서도 바짝 긴장했다. 인접한 자치단체로는 경상북도 경산시, 경주시, 영천시, 대구광역시 달성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남도 밀양시, 창녕군이 있다. 청도군에서 수꽃이 피는 감나무가 신고되면 제거하고 수령에 따라 보상하는 사업을 한다고 한다. 풍각면에서 20번 국도를 타고 좁고 구불구불한 비티재를 넘어 고암면 방리에서 1034번 지방도를 타고 성산면을 거쳐 등지교차로에서 5번 국도를 타고 가야 한다. 청도군 또한 산이 만만찮게 많은 고장이니 결과적으로 이런 식이긴 하지만 수요에서부터 벌써 넘사벽이다. 게다가 청도군은 동서로 긴 지형이고 산서(풍각, 이서, 각북, 각남)과 산동(매전, 운문, 금천)으로 나뉘는데 중심지인 청도읍과 화양읍이 산서와 한 분지에 속하고 산동과는 산이 가로막은 형세라 같은 행정구역이면서도 산동으로의 교통연결은 사실상 2차선 20번 국도 뿐이다. 남북으로는 경부선,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 25번 국도가 밀양시 · 경산시로 향하지만 동서로는 20번 국도가 경주시 · 창녕군(그것도 2차로로 좁은 데다 선형도 좋지 않다)으로 향하며 30번 지방도가 이서면에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8], 902번 지방도가 각북면에서 가창면 정대리[9]로 향한다. 감은 지금도 교외로 나가면 집집마다 감나무 하나씩은 보일 정도로 흔하다.경상북도의 군. 이래저래 골 때린다. 한때 복숭아 농장이 점차 줄어들어 현지에서 구하기 쉽지 않았으나 2018년을 기점으로 여름철에 다시 흔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홈페이지 주소 경부선 철도 개통 당시 사용하던 터널인데 1930년대 복선화로 새 터널을 뚫으면서 몇십년간 방치되던 터널을 개조한 곳이다. 그마저도 선형이 좋지 않아 돌아서 가는 편. 과거 SBS 드라마 떼루아의 촬영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리고 인접지역인 경산시와 더불어 청도에서 생산되는 대추도 유명하다. # 그 외에 반시의 반건시인 감말랭이도 유명하다.

그 외에 복숭아도 유명하다. 이유는 의외로 간단한데, 청도군 주변에는 숫감나무가 없기 때문이다. 특이하게 청도의 반시는 씨가 없는 감으로 유명한데 씨없는 수박처럼 품종개량을 통해서가 아닌 자연적인 현상이다. 창녕군으로 가려면 그나마 낫지만, 달성군(현풍읍 방면)으로 가려면 창녕군 성산면을 거쳐 유가읍 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청도가 전국 대추 생산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한다. 첫맛은 쓴데 입에 조금만 머금고 있으면 단맛이 돈다. 인구는 약 4만 1천 명 정도. 이 감와인은 일부러 덜익은 쓴 감을 사용해서 주조하는데, 특유의 독특한 풍미로 유명하다.

청도군은 남북과 동서의 교통 인프라가 크게 차이나는 지역이다.

특산물인 감으로 와인을 만드는 청도 와인터널도 가볼만하다.. 한창 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을 받던 시기인 1999년에 개최되어 매년 3월 말쯤에 이서면 서원천 옆에 가설 경기장을 지어놓고 개최되어 지금은 문화관광부가 10대 지역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할 정도의 네임드로 성장했다.

감이 가장 잘 알려진 특산물이다.

경산시와 밀양시와 대구광역시에 가려져 ‘청도’라고 하면 일단 어디 있는 동넨지 모르는 사람도 상당수지만[13], 소싸움 하면 대부분 청도 소싸움대회를 떠올릴 정도로 나름의 인지도가 있는 고장이다.

매년 일정기간 청도 소싸움 축제를 하고 그 외엔 주말에만 보통 경기를 여는데, 입장료는 공짜고, 대신 소싸움에 베팅을 걸 수 있다. 이곳에서 감으로 만든 와인과 초콜릿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살 수도 있다. 안에는 감 와인이 숙성되어 가고 있는데, 판매도 하고 시음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소싸움 특유의 전통적인 풍취가 사라져서 까는 사람도 있지만 길(25번 국도) 건너가면 청도 용암온천에 프로방스까지 있으니 한국우사회와 청도지역공사간 마찰로 휴무를 하기도 했으나 2014년 12월에 재개장하였다. 언제부턴가 4차로+선형개선 공사중이다. 다른 지역의 감나무를 청도에서 심으면 씨가 없어지고 청도의 감나무를 다른 지역에 심으면 그 열매에 씨가 난다. 그 중에서도 반시가 유명한데, 반시는 홍시의 일종으로 납작한 감을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