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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동쪽으로 산맥이 지나가 보개산(877m)이나 고대산(832m) 등의 산이 위치해 있으며, 남쪽에도 감악산(675m)이나 마차산(588m)처럼 높이가 높은 산들이 존재한다. 남쪽의 비옥한 토지와 북쪽의 깨끗한 물을 의미한다고. 이것도 무려 30년 만에 증가한 것.[11] 그래서 연천댐은 홍수조절용 댐이라기보다는 발전용 또는 다목적댐이라고 봐야 한다.. 생존자 및 희생자 수색작업에는 군인들이 동원되었고, 희생자 시신을 발견한 병사는 4박 5일 군단장 포상휴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6년 이후로는 다시 감소하고 있다. 한탄강의 수위가 상승되어 결국에는 한탄강이 범람했으며, 그 주위를 돌고 있던 전곡읍으로 물이 넘쳐들어와 시가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그리고 연천댐은 이후에 철거되었고, 2000년과 2002년에 집중호우가 경기 남부로 옮기면서 물대포 수준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경기 북부와 같은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겪었다. '군인오빠 ○○% 할인~' 같은 식으로. 오히려 지역 경제가 군인들에 하도 의지하다 보니 우대하는 경우도 있다. 군사분계선 바로 아래에 위치한 최전방 지역이다. 마스코트는 원시인 커플 고롱이 & 미롱이이다. 게다가 강원도 쪽 최전방 지역들에 비하면 서울에서 가까운 데다가[21] 관광지와 피서지가 많은 곳이다 보니 군인 바가지를 민간인이 쓰게 된다면 그 후폭풍이나 입소문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이다 보니 그런 듯하다. 나머지 지역도 나지막한 산들이 많은 편이다. 보통 댐의 수문을 열어서 방류할 경우 강의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는 경고 방송이 나오는데, 상류가 북한이니 북한에서 무단 방류를 해도 미리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피해가 커진듯. 주요 하천으로는 임진강과 한탄강, 차탄천, 신천, 아미천 등이 존재한다.
애초에 홍수조절용 댐으로 건설하였다면 지금의 군남댐(저수량 7100만 ton) 이상의 저수량을 가져야 하겠지만 연천댐의 저수량은 고작 1700만ton이다. 이로 인해 지역 업소가 배짱 영업을 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한다.[6] 경기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기초자치단체로, 1983년에 인구 8만 명을 찍은 이후로 2011년까지는 인구 감소세에 있었으나 각종 인구 유입 사업과 출산장려 정책[7], 관광지 홍보 등에 힘입어 2012년부터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20] 관광지가 많은 관계로 관광업 및 서비스업 등에도 종사한다. 그 외에 생수도 만든다...
1998년 8월 7일~8일과 1999년 8월 1일~2일에 경기 북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참고로 연천군은 접경 지역이기 때문에 옆 동네 파주시나 강화군, 철원군 등과 더불어 현재 말라리아 위험군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코로나가 잠잠하던 시기에는 군부대로 헌혈버스가 주기적으로 방문했었다. 인구의 대부분은 차탄천-신천 계곡을 따라 군내를 남에서 북으로 관통하는 경원선 연선 지역에 몰려 살고 있다. 그래서 연천에서 하루만 자더라도 1년간 전혈헌혈을 할 수 없다.
군부대가 많이 주둔하는 다른 최전방 지역들과는 달리 연천에서는 외박/외출 나온 군인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일이 거의 없는 편이다. 헌혈의 집에 방문해서 성분헌혈만 가능하다고 하기에, 한때 아무 질병이나 문제 없이 버스에 올라탔다가 1년 이내 연천 방문 경험으로 인해 버스에서 쫓겨나는 경우도 있었다.[8]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분만 취약 지역이다.
최전방이고 5사단, 28사단과 그 예하 부대들이 주둔해있는 만큼 직업군인 및 그들의 가족, 군인을 상대로 영업하는 가구도 농업 만큼이나 많은 편.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는 편이며 쌀, 콩, 배 등을 재배하고 양봉업도 흥해서 벌꿀 생산도 한다. 그리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거나 도로와 철도 유실과 침수를 겪어서 상습적인 피해 지역이 되었다.
하지만 이제 한정승인 지역으로 설정되어 연천군도 헌혈을 할 수 있다. 한편 임진강에 있는 연천댐은 1996, 1999년에는 연천댐의 일부분이 소실되었는데[10] 해당 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현대건설 사장 시절에 지었던 것으로 설계부실로 인한 것이다. 일단 연천에 주둔하는 부대만 해도 사단급 부대가 2개 있는데, 그 두 개 사단이 사단장 차원에서 부당 이득을 취하는 업소들을 일일이 신고를 받고 있다.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군. 게다가 2019년에 폐지된 위수지역을 기준으로 움직인다고 해도 동두천시의 주요 번화가인 지행역까지는 갈 수 있었다. 이후 군남면 지역에 군남수위조절댐이 설치되어 폭우나 무단 방류에 의한 침수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청과 최대도시인 수원시에서 가장 먼 지역이다.
농산물 브랜드명은 '남토북수(南土北水)'이다. 2003년에 군남댐 건설 및 서울, 인천, 경기에서 이루어진 홍수 정비사업 덕분에 수도권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난리나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2009년에는 북한 쪽에서 댐을 무단 방류하는 바람에 임진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야영객들이 무고한 목숨을 잃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