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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이기 때문에 화려하고 번화한 모습도 갖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낙후된 모습도 동시에 갖고 있다.1% 차이로 2위였다가 2006년 5위, 2007년 3위로 잠시 하락 후 2008 ~ 2010년 다시 1위를 찍었으나 2011년부터는 삼성그룹의 서초구 이전으로 삼성그룹의 재산세, 지방소득세 납부처가 변경되게 되며, 재정자립도가 급락하게 됐다.[34]
서울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제조업이 발전했다.[22][23] 고층 아파트는 성동구에서 넘어온 신당동의 몇몇 단지 및 황학동의 롯데캐슬 베네치아다. 구청 청사는 을지로4가역 남쪽 퇴계로5가 방향에 있다.
충무로(필동 일대) 역시 허영만의 식객의 배경으로 등장할 만큼 숨겨진 맛집이 많은 편이다. 서울 4대 쪽방촌[26]중 하나인 남대문로5가 쪽방촌을 비롯하여 신당동 광희문 쪽방촌, 명인골목 쪽방촌, 개미골목 쪽방촌, 장충동 작은마을 쪽방촌 등이 있다. 때문에 이 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는 학교 개발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 종로구와 함께 서울의 원도심이다. 그래도 반대급부로 상주인구에 비해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이곳 거주자들은 비교적 각종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쉽다고 한다.
중구에는 도시 빈민들의 거주처인 쪽방촌도 산재해 있다.서울특별시의 자치구. 이후 삼성그룹은 2016년에 수원시로 다시 이전했다. 그래도 아직 다른 서울 자치구들보다는 재정자립도가 높다.[24]
이러다 보니 역사적으로 서울의 중심부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도제한 등으로 거주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최근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과거에는 몇몇년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서울 1위를 달렸다. 덤으로 중구라는 이름을 쓰는 지역은 서울특별시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다른 광역시들에 있는 중구들도 서울특별시의 중구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
동네가 동네이다 보니 노인, 외국인이 많은 편이다. 중림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아침까지 열리는 시장이다보니 한파주의보 및 한파경보가 내려진 날 새벽에 기자들이 화롯불에 몸을 녹이는 상인들 장면을 촬영하러 잘 가는 곳이다.. 오죽하면 명동성당 뒤편에 있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소속의 사립학교인 계성초등학교는 2006년 서초구 반포동(신반포)으로 이전한 것은 물론[21], 같은 재단의 계성여자고등학교도 2016년 성북구 길음동으로 이전했을 정도다.
게다가 이런 이유 때문에 중구에 사는 사람도 찾기 힘든 상황. 서쪽의 경우 시청, 명동, 숭례문을 중심으로 말끔하게 정리되고 세련되며 분주한 느낌이 있지만, 동쪽은 서울의 60~70년대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한 채 골목마다 각각의 특성을 지니며 헌책방, 철물점, 오토바이 등의 골동품은 물론 족발[25], 냉면, 떡볶이 등의 음식 골목들이 자리잡고 있다. 중등교육과정 한국지리를 공부할 때, 종로구와 함께 고교 사회과 교과서에 소개될 만큼 도심 공동화 현상이 잘 일어난 동네로 유명한 상태다.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인구도 가장 적고, 면적도 가장 좁다.[19] 2016년에는 유일하게 다른 자치구와 선거구가 통합된 구가 되었다. # 일부 기업의 본사들[33]이 있기도 하다. 을지로2가를 기준으로 서쪽과 동쪽의 분위기 차이가 많이 난다. 게다가 유일하게 외자 이름으로 되어 있다.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메이저 신문사들이 밀집한 광화문 일대와 가까운 관계로 매일경제, 한국일보,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등 중견 언론사들도 중구에 있다. 특히 을지로는 최근 힙지로로 그 명성이 많이 높아졌다. 참고로 이는 중구와 더불어 도심을 구성하고 있는 종로구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중구의 주요 산업으로는 인쇄, 출판[35], 의류, 봉제, 금속, 플라스틱 가공 등이 있다. 전통 웨딩홀인 한국의 집과 남산골 한옥마을 등 관광지도 있어 관광객의 비율이 꽤 있는 편이다.
서울역 뒷편 중림동 약현성당 쪽에는 중림시장이 있다.
재정자립도가 서울 최상위권이다. 그 결과 2024년 1월 남산고도제한 완화 관련 안건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되었다.
근처에 있는 남산의 고도제한에다가 땅값이 비싼 것[20]까지 겹쳐 이 곳에서 건물을 지으려고 하거나, 있던 건물을 확장하기가 매우 어렵다. 2001 ~ 2004년 1위, 2005년 서초구와 0. 서울의 중요 지역 중 한 곳으로, 각 시중은행 본사, 각 기업들의 본사, 한국은행이 있어 서울의 중심지이다. 서울의 제조업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구로공단이 대표적이었으나, 재개발로 구 구로공단은 대부분 IT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이어서, 점차 중구의 비중이 높아지는 중이다.
한화그룹, 신세계그룹, 한진그룹, CJ그룹, 두산그룹, 부영그룹, 미래에셋금융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 등 일부 대기업들이 중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남쪽으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청계천을 경계로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접한다. 인근 직장인들과 젊은이들이 노포 특유의 감성에 끌려 많이들 방문하고 있다.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 중구, 종로구가 서울의 도심이라고 명시되어 있기도 하다(= 사대문 안). 그러나 길이 복잡하고 매우 좁으며 오래 전에 개발된 특성상 어두운 느낌도 있다.
동쪽으로 서울특별시 성동구와 접하며, 서쪽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마포구와 접한다. 중림시장도 원래 중림동 일대 전부가 재개발되며 사라질 처지였지만 중림동 재개발이 지지부진하면서 아직까지도 계속 시장이 열리고 있다. 그래서 을지로2가~동대문플라자 사이의 구간은 어르신들이 주로 찾으며 외국인들의 이색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서울특별시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