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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동작구민들은 용산역으로 가거나 아예 도심으로 나가는 경우도 많다.
대학이 3개나 있는데도 구 내부에 제대로 된 상권이 별로 없어 각 지역마다 놀러 가는 동네가 다르다. 다만 조금만 더 가면 강남이 있기 때문에 먹자골목 위주의 상권이 대부분이다. 지금의 '동작(銅雀)' 이라는 글자는 조조의 '동작대'와 발음이 비슷해서 음을 가차해서 쓰는 것 뿐 실제 동작대와는 별로 상관관계가 없다. 노량진도 63빌딩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과 먹거리가 고시촌 근처 기준으로 음식이 싼 거 말고는 딱히 내놓을 게 없다. 역사적으로는 서초구 등과 함께 영등포권역에 있는 구로서 북쪽으로는 한강을 끼고 용산구, 동쪽으로는 길 하나를 두고 서초구, 남쪽으로는 관악구, 서쪽으로는 영등포구[9]와 접한다. 원래 이수역에는 태평백화점도 있었으나 2021년 10월 31일에 폐업했다.서울특별시의 구. 또한 서남쪽 끝의 신대방1동(신라스테이 구로 호텔)은 도림천 및 천변도로와, 시흥대로를 두고 대림동뿐만 아니라 구로구의 구로디지털단지와도 접한다. 노량진동에 구청이 있으며, 구의 모양은 게임패드 내지 스타크래프트의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을 닮았다.[14] 다만 2020년대 기준 강남이라고 불리는 경우는 드물고, 개별적인 수요가 굉장히 많은 지역이다. 이렇게 구민들 대다수가 돈을 밖에서 쓰는 바람에 최근엔 구청을 장승배기역으로 이전하고 노량진에 대규모 상업시설을 개발하겠다고는 하는데 잘 될지는 미지수다. 더 들어가도 사당 파스텔시티에 들어서 있는 서점, 이수역의 메가박스 정도다. 한강변, 그리고 1,9호선 환승역이라는 입지에도 불구하고 주머니들이 가벼운 수험생들 대상이라는 점 때문에 신림동 고시촌에 준할 정도로 가격대가 싼 것은 큰 장점이 맞다.
다른 동네는 진짜 뭐 없다. 구청 옮기면 보라매공원 앞에 있는 롯데백화점이 그 자리로 이사온다는 농담이 있다.[13] 원조 서울 핵심 상권 강남으로서 재도약이라는 꿈을 목표로 하는 자치구이다.
2022년 7월 말에 신대방1동에 롯데시네마 신대방점이 개관했다..[55] 그런데 이 상권의 맹점은 동작구 한쪽 구석에 있는데다 절반은 서초구라는 것이다. 어찌 됐건 동작구 내부에서 소비하는 일은 별로 없다. 1,800억에 이르는 구청 건설이 타당성 조사는 통과했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다.
이래서 서부 동작구민들은 주로 신림역, 여의도, 영등포역,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가고, 동부 동작구민들은 서울대입구역, 이수역, 사당역, 고속터미널역, 신논현역 쪽으로 나간다. 다른 구에 위치한 대학가에 비하면 문화적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상권 자체가 부실하기 때문에, 동작구의 대학가 상권은 방학 때 매출 감소가 심하다고 전해진다.
사육신묘(사육신공원), 국립서울현충원이 있어서 충절의 고장이라고도 한다.
동작구의 영화관은 메가박스 이수&아트나인점 하나밖에 없고, 그나마 동작대로변이라 구 동쪽 끝에 있다.
구명은 지금의 동작대교 남단의 검은 구릿빛(銅色) 돌(돌재기, 자갈)이 많다고 붙여진 동재기 나루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단 그걸 넘어서는 홍대, 이태원 식의 상권별 특유의 감성이 없다는 것이다.
관할 법정동은 노량진동 및 본동[10], 상도동, 상도1동[11], 흑석동, 동작동, 사당동, 대방동, 신대방동. 이수점과 아트나인점은 법적으로는 별개의 점포이나 스크린 번호를 통합 관리하며(이수: 1~6번, 아트나인: 0번, 9번), 아트나인이 이수점 위에 있어서 사실상 같은 점포이다.
사당동 쪽은 그래도 사당역-이수역 상권이 있으며 교통중심지의 기능이 강하다. 게다가 노량진수산시장이 잘 모르고 함부로 가면 바가지 쓰는 것도 있다. 대학가는 방학 때 유동인구가 크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원래 아트나인점을 운영하는 영화 배급사 엣나인필름이 이수점 전체도 운영했으나 메가박스한테 1~6관을 넘기면서 어쩌다가 같은 점포가 둘로 쪼개진 것이다. 이 또한 위에 적시되어 있듯 구 내에서 위치로도 중앙에 가깝고, 대부분의 구내 행정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강도 가깝고 교통도 좋은 노량진이 수험가의 존재 때문에 그 포텐셜이 상당히 제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등포구와 함께 한강 이남에서 가장 일찍 서울에 편입된 지역이다(신대방동 일대와 사당동 일대 제외). 하지만, 신대방1동 외에는 관악구나 영등포구가 둘러싸고 있는 지역이라 오히려 동작구민들은 이용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12] 위치상 영등포와 강남의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
구 기준 동쪽 끝의 동작대로(4호선변), 7호선변, 사당동의 아파트단지 쪽 영화 수요는 메가박스 이수점이 소화하고 있지만 그 외는 구 내에서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위치에 따라서 CGV 용산아이파크몰·CGV 여의도,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신림·롯데시네마 영등포·롯데시네마 서울대입구·롯데시네마 신도림점, 메가박스 센트럴(고속터미널)으로 위치에 따라서 가고 있는데, 이는 주요 기관이 다 몰려있는[63] 구의 중심부격인 노량진역-장승배기역 축선이 유명한 노량진 수험가의 존재로 인해 영화관이 들어서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임과 동시에, 수험가이기 때문에 행정중심지, 1-9호선 환승역, 다리 하나만 건너면 용산이라는 여러 지리적 강점에도 불구하고 유동인구의 숫자와 젊은 연령대에 비해서 구매력과 여가를 즐길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며, 또한 일제강점기부터 개발된 곳이라 작은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길이 좁아서 큰 건물을 지을 곳이 대로변 등 몇 곳 없는데, 그곳들은 노량진답게 대형 학원들이 거의 다 차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