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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동해선이 개통하면 철도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에서 빠질 예정이며, 울진역, 후포역 등이 건설되고 있다. 이 때문에 근무 지원자가 적어서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10년 이상 한울원전에서 계속 근무할 것을 전제로 하는 특별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울진의 경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한울 원자력 발전소이다. 애초에 도급 행정구역의 경계 지역은 완전히 그 도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경북 편입 이전부터 지역 유지들이 울진군의 경북 편입을 요구해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부 교통 커뮤니티에서는 울진공항 건설할 돈으로 차라리 동해고속도로 울진 연장이나 7번 국도 포항 - 삼척 확장의 공기 단축에 투입할 수 있었다며 아쉬워 하고 있다. 다만 울진 자체가 워낙 벽지다 보니 울진을 통해 울릉도로 가는 여행객이 많지는 않은 실정이다.
신라 시대/ 명주, 고려 시대/ 동계, 조선~대한민국 시대(1962년)를 거치면서 1000년이 넘도록 강원도 관할이었으나, 현재 경상도(경상북도) 관할로는 60여년 안팎인터라 경상도 다른 지역보다 강원도 정서가 좀 더 강한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울진군이 어느 날 갑자기 이유없이 경상북도로 옮겨진 것은 아니다. 1961년에 나온 신문기사에 따르면 유지들이 경북 편입을 요구한 것은 경제활동을 대구와 포항에 의존하고 있었던 데다, 춘천에 있는 강원도청보다 대구에 있던 경북도청이 더 가깝다는 등의 이유에서였다.
외딴 섬이나 반도 지형이 아니면서도 철도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과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 구[26]에 모두 이름을 올린 얼마 안 되는 지역 중 하나다.[7]
대게와 온천(백암온천, 덕구온천), 불영사와 불영계곡, 성류굴, 원자력 발전소(한울) 등으로 유명하다.[27] 발전소 하나가 울진군 세수의 70%를 담당하고 있고 부구중학교와 울진중학교에는 놀랍게도 인조잔디운동장이 깔려있다.[8] 은비까비의 옛날 옛적에의 <울산바위> 편을 보면 울산에 있던 바위가 뒤늦게 금강산을 향해 가다가 강원도로 넘어가자 장승이 '어서 오세요 여기는 강원도입니다'하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영덕에서 울진으로 넘어가는 장면일 듯. 이 때문에 영덕대게가 유명했으나 요즘은 울진의 교통도 개선되어 울진대게 홍보도 만만치 않게 이루어지는 중이다.
농공단지로 울진농공단지와 평해농공단지가 있으며 죽변면 후정리에 46만평짜리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가끔 일부 주민들이 원자력 발전소 앞에서 시위를 하는데 환경단체와 연계된 일부에 불과하며 대다수의 주민들은 별 신경 안 쓰고 발전소의 혜택을 꽤나 많이 보고 있다.. 북쪽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6], 남쪽으로 영덕군, 서쪽으로 봉화군과 접한다. 대신 근처에 큰 도시가 없다는 건 만약 방사능이 유출될 시에 위험지역 안에 들어있는 사람이 그만큼 적다는 뜻이니 국가적 차원에서는 오히려 좋은 거라고 봐야 한다.
2013년 5월 한국수력원자력의 비리와 관련하여 울진군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발전소 명칭 변경을 요청함을 받아들여 울진 원자력 발전소는 한울 원자력 발전소로, 영광 원자력 발전소는 한빛 원자력 발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대게의 경우, 한국산 대게의 원조 문제를 놓고 영덕군과 분쟁 중이다. 실제로 원자력발전소와 사택을 제외하면 두 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그냥 평범한 동해안의 어촌이다. 실상 잡는 곳은 둘 다 크게 차이가 없으나 과거 울진의 교통이 너무 안 좋아서 울진에서 잡은 대게라도 대부분을 영덕에서 출하를 했다. 섬을 제외한 본토에서 경상북도의 최북단이다.
과거 강원도 관할이었다가 1962년 12월 12일 경상북도에 편입되었다. 또한 2005년과 2009년엔 친환경 농업 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송이의 경우에도 영덕군과 생산량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으며, 영덕 송이 또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갈등의 소지는 있으나, 대게에 비해 눈에 띄는 분쟁은 적다. 포항시, 동해시(묵호항), 강릉시와 함께 울릉도로 들어가는 배가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한울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데, 워낙에 교통이 불편한 데다 그나마 근처에 대도시(부산, 울산, 광주)가 있는 다른 원자력발전소와 달리 근처에 도시다운 도시도 없다. 두 군은 대게 생산에 있어서도 경쟁 관계이기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특산물로는 대게, 홍게 및 송이가 있으며, 울진 송이의 경우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 등록되어 있다. 과거에는 승부역이 울진군에 속해 있었다.경상북도의 군.
울진공항 개항이 한때 추진됐었으나 결국 수요 부족으로 조종사 양성을 위한 비행교육원으로 전환되었다. SBS의 목요일 심야 예능프로인 자기야 - 백년손님의 남재현과 그의 장인부부의 활약으로 울진 대게의 홍보를 제대로 해서 요즈음 들어서 영덕군 부럽지 않게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울진까지 나가봐야 별 다를 게 없으니 교통을 떠나 무지 심심할 수밖에 없다. 인구 15만 이상 도시를 기준으로 삼으면 강릉이 북쪽으로 110km, 안동이 남서쪽으로 117km, 포항이 남쪽으로 120km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