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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외버스도 대구 쪽 시외버스(평균 약 10~30분 간격)보다 진주 쪽이 배차간격도 길 뿐 아니라, 함양, 산청 등을 경유하는 일반직행 노선의 배차가 더 많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오래 걸려 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여전히 대구 쪽이 압도적으로 편하고 빠르다.

한국 대다수 군지역이 그러하듯 전통적으로 농업이 주산업이 되어왔다.경남이지만 부산, 창원, 진주보다 대구와의 교류가 더 많다.

거창읍내는 로터리, 법원사거리, 대동로터리 이 3곳의 위치만 제대로 파악하면 길 잃어버릴 일이 없었는데 상동택지지구, 소만택지지구 등 신시가지가 조성되어 시가지 범위가 넓어졌으므로 주요 포인트를 더 숙지해야 한다. 소요시간도 그렇지만 애초에 버스요금부터가 과거에는 진주 9300원, 대구 4800원 수준이었다.
지리적인 위치가 이렇기는 해도 경북으로 편입하자는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주와는 교류가 별로 없다. 특산물로는 사과, 딸기, 한우, 포도가 알려져 있다. 거리나 시간상으로 후자의 방법이 빠르나 내비게이션이 없거나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여전히 진주를 경유해 가는 경우도 있다. 원래 1일 4회 운행하다가 코로나19로 1일 2회로 감회되어버렸다.

이곳에서 군수를 했었던 김태호도 경상남도지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후에는 국무총리로도 지명된 바 있고, 김해시를 지역구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진주도 거의 고속도로 직통 시간대로 바뀌고 시외요금이 낮아져서 대구와의 시간과 요금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 고속도로 노선만 놓고 보자면, 거창에서 부산으로 가려면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서 함양 분기점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로 갈아탄 다음 진주 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로 갈아타는 방법과 광주대구고속도로로 고령 분기점까지 간 다음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타서 칠원 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로 갈아타는 방법이 있다.

군 지역으로는 드물게 서브웨이[12], 푸라닭, 버거킹,피자헛,반올림피자, 프랭크버거등 도시권에 주로 분포하는 프렌차이즈들이 읍내에 존재하고 있고 군 단위에서 보기 힘든 KB국민은행[13], 신한은행도 있다.
오죽했으면 2016년 2월 경상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군청 기준으로 창원의 경상남도청보다 대구의 경북도청이 가까울 정도였다. 이는 옆동네 함양도 마찬가지. 특히 기온의 일교차와 연교차가 심해 사과 맛이 뛰어나다. 사과 말고도 쌀에도 '거창한 쌀'이라고 붙여서 판매한다. 현재는 롯데시네마가 읍내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와 새만금포항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전주와의 시간거리가 크게 단축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구 달서구 같은 곳에서 라디오를 잘 잡아 보면 거창 감악산 주파수가 나온다. 주민들도 전통적으로 경남 사람이라는 의식이 강하다.전기신문보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전례없는 '승강기 전문 교육 기관'인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이 승강기 산업 밸리 사업의 일환이다. 그러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다시 경상남도지사에 출마했지만 2위로 낙선했다. 내륙 산간지역이 많지만 거창읍 일대는 지대가 낮은 편이고 비옥하여 쌀 생산이 많다. 게다가 여러 곳을 경유하여 가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 걸린다. 직선 거리상으로나 시간 거리상으로나 모두 경북도청이 가까웠다가 경북도청이 안동시로 이전하면서 경남도청이 비로소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김태호는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하여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였고 결국 당선되었다.

거창읍내의 몇몇 번화가에 PC방, 유흥업소가 집중되어 있으며, 예전에는 거창읍에 영화관으로 제일극장, 한일극장이 존재했다고 한다. 거창은 거리상으로 김천, 대구와 가깝기 때문. 전주시에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청도 경남도청보다 가깝다(차로 한 시간 남짓). 그래서 '거창한 사과'라고 홍보한다.[7]

한편으로 케이블 방송업체는 함양군, 산청군에서 쓰는 진주시 소재 SCS서경방송이 아니라 밀양시, 창녕군, 양산시, 합천군과 같이 김해시에 위치한 LG헬로비전 가야방송을 사용한다.[10] 농어촌 버스도 경북 고령군 생활권에 속하는 합천군 야로면, 가야면 지역보다는 묘산면과 합천읍 내 구간 운행하는 구간이 많고 심지어는 이웃 동네인 함양군 안의면 지역까지 운행하기에 경남이라고 해야 맞는것이다. 전북고속 운행.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과 3번 국도의 개량완료로 인해 진주와의 교통도 편리해져서 이제 진주나 대구나 시간거리는 비슷해졌는데 2015년 말 광주대구고속도로(구 88올림픽선)의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다시 대구로 가는 시간(약 50분)과 거리가 더 짧아졌다.
1차산업 위주의 경제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농공단지를 유치하여 소규모 공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서울우유 거창공장이 있다. 하지만 1984년 88올림픽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대구 쪽과의 교통이 진주 쪽보다 훨씬 편리해져서 대구와의 교류가 더욱 많아졌다.
이미 오티스엘리베이터, 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인천에, 현대엘리베이터와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충청도에 자리잡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근에 대도시도 없는데다 시설 여건도 부족하여 승강기 관련 업체들의 참여가 지지부진한 상황.
거창은 원래 경남 서부 내륙지역으로 진주시와 밀접한 관계에 있었고, 1970년대부터는 국도가 정비되면서 함양군, 합천군 및 산청군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경남 북서부 지역중심지로 성장했다. 거창시외버스터미널의 버스 노선도 대구 쪽으로 집중 배차되면서 이전만큼 진주와의 관계의 중요성은 줄어들었다. 일단 전주행 버스가 있기는 한데 배차 간격이 길다. 다만 도시 규모로 보면 당연히 대구가 압도적이다 보니 웬만한 일은 다 대구로 간다.

옛 경남도청이 있던 부산광역시는 상당히 멀어서 차로 2시간 정도(동래구나 강서구, 북구는 가까우나 해운대구나 영도구는 거리도 멀고 시간도 더 걸림) 걸리며 경남에서 부산이 가장 먼 곳이다. 즉, 감악산중계소에서 직접 송수신하는 지역에는 KBS진주방송국 관할 채널이, LG헬로비전 가야방송을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KBS창원방송총국 관할 채널이 나온다는 얘기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승강기 산업 밸리를 군내에 구축하고 있다. 대구서부 출발로 거창을 경유하여 안의, 서상, 장계, 천천, 진안, 고려병원, 안골을 경유해서 전주로 간다. 부산은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연결되는 광주, 통영대전고속도로[8]로 연결되는 대전보다 거창에서 오히려 더 먼 곳이다[9].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시간이 맞지 않으면 버스를 타고 대전역, 동대구역으로 가서 KTX, SRT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경남에 속하다 보니 서울과 굉장히 멀 것 같지만 평균 3시간 안팎, 빠르면 2시간 40분만에 서울까지 주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