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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갯벌에서 나오는 어패류나 낙지도 많이 잡힌다. 산도 별로 없어서 전체적으로 탁 트였다는 인상을 받기 쉬우나 평야같이 극단적으로 평평한 지역은 별로 없기 때문에 논농사보다도 밭농사 위주로 농업이 돌아간다. 도청 이전 효과 외에도 과거부터 농업과 어업으로도 경제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전라남도에서도 경제력이 제법 상위권이다.
동북쪽으로는 함평군, 서쪽으로는 서해 및 신안군 섬 지역과, 남서쪽으로 목포시와 접한다.[9]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무안군 양파와 무안군 백련차가 등록되어 있다. 남악리를 포함한 삼향읍, 일로읍 생활권이 목포이기 때문에 상당수 주민들은 목포 시내로 출퇴근한다. 분명 도청 유치로 인구수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그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시 승격을 바라볼 만큼 늘 수 있을지는 기약이 없다.
타 지역에 비해 특출난 것은 없으나 일단 낙지, 양파로 유명한 곳이고 음식도 그에 맞춰져 있다. 되도록이면 낙지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하는 늦여름 이후에 먹도록 하자. 또한 영암군과의 거리가 짧아졌다. 품질 악화를 막으려고 농업 교육 기관 등에서 제발 양파 좀 그만 재배하라고 해도 양파 농사로 먹고사는 농민들이 말을 안 듣는다. 어지간한 데는 낙지 음식점이 다 있는 정도. 목포와 무안 쪽은 한국에서 가장 조수간만의 차가 큰 지역인데다 해안선이 복잡한 리아스 해안의 특성상 갯벌이 엄청나게 넓게 퍼진 것으로도 유명하며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한다.
군 남부 삼향읍 남악신도시에 전라남도청이 있는데, 지역 주민들은 남악신도시를 사실상 목포시의 연장선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논이 없는건 아니고 일부 평탄한 지역에는 꽤 있는 편이다.. 2만명 증가하는데 5년 여 걸렸으나 이후로 인구 증가 속도가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서쪽으로 신안군, 남서쪽으로 목포시, 북쪽으로 함평군, 동쪽으로는 영산강 너머의 영암군, 나주시에 접한다. 전라도의 도서에 속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음식이 다채롭고 맛이 좋은 편이다. 이 지역을 무안반도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과거 광주광역시에 있던 전라남도청이 여기로(정확히는 남악신도시 쪽) 옮겨진 덕분에 공무원들의 유입 등으로 무안의 경제는 성장하고 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최근 들어 지나친 연작으로 인해 지력이 빠질 대로 빠져 양파의 질이 정말 나빠졌다. 특산품은 낙지와 양파.
한편 동쪽의 몽탄면, 일로읍이 80년대 건설된 영산강하굿둑 덕분에 면적이 꽤나 늘어났다. 물론 뻘낙지 특성상 가격은 꽤나 비싸다.전라남도의 군이자 전남도청의 소재지.
전라남도 도청이 2005년에 삼향읍 남악리 일대의 남악신도시(목포시 - 무안군 경계 지역)로 이전해 오면서 남악리 일대는 급성장하는 중이지만 그 외 지역은 농어촌 지역이다.
몇몇 지역은 작은 반도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기에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좌우로 바다가 보이는 지역도 꽤나 존재한다. 곳곳에 숨은 맛집은 현지인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특히 삼향읍은 사실상 목포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가깝다.
혁신도시, 도청 등의 신도시를 유치한 여타 군 지역과 마찬가지로 시 승격을 꿈꾸고 있지만, 저출산 및 갈수록 점점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기도 피해갈 수 없는지라 시 승격 가능성은 시 승격 기준을 억지로 낮추지 않는 이상은 상당히 낮다.[11]
상업시설로는 남악 롯데쇼핑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