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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강서구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은 경복궁쌀[35]이란 이름으로 팔리며 서울의 하나뿐인 농산물이다. 원래 송파구 다음으로 노원구가 많았으나 노원구의 인구 감소[13] 및 강서구의 인구 증가로 현재는 인구 순위에서 두 구의 위치가 뒤바뀌었다.
참고로 서울특별시에서 벼농사를 짓는 유일한 구다.
한편 강서세무서는 마곡지구가 있는 마곡동으로의 이전이 확정되었다. 이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서구청 상권인데 강서구청이 마곡지구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상권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화곡역은 목동의 발전으로 예전같지 않지만 대장홍대선의 영향으로 과거로 회귀하기를 기대되고 있으며, 마곡지구는 오피스 중심의 상권이다. 마곡지구 개발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구청과 보건소, 등기소 모두 마곡역 인근의 마곡지구로 이전할 계획까지 갖고 있다. 양평동에 있던 기존 부지는 재건축된 후 영등포세무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관공서 이전 계획으로 서울시와 강서구 사이에 갈등이 벌어졌었다.
2010년대 이후로 대기업들이 연구소를 서울보다는 경기도 남부(성남 판교, 수원 영통, 용인 기흥 등) 쪽에 많이 두는 경향이 있는데 LG의 경우 서울 내에서도 강서구에 연구소를 대거 집중시키게 되었다. 그동안 강서경찰서는 화곡역에서 부천 방면으로 가면 있는 큰 건물[20]을 사용하였다. 이 덕분에 강서구는 서울 내에서 강남, 종로구, 중구, 여의도 등과 함께 자체 산업과 업무지구가 있는 지역이 되었다.
서울특별시에서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구다. 북으로는 한강을 맞대고 서울특별시 마포구와 경기도 고양시, 동쪽은 영등포구, 남으로 양천구, 서로는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경기도 부천시, 김포시에 접한다. 김포공항은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거대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외국인 대상의 영업도 활발하다.
예전에는 화곡동이 강서구와 양천구의 중심이었고,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와 부천시 시내버스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였기 때문에, 강서구와 양천구에서는 화곡역 일대가 제일 번영한 거리였으나, 목동 일대의 개발로 인해, 강서구와 양천구의 상권 중심지는 목동지구와 오목교역 일대로 옮기면서, 화곡역 일대는 많이 정체가 되었다.
현재 주요 상권은 강서구청, 화곡역, 마곡지구, 김포국제공항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구다. 여러가지 이유로 강서경찰서는 현재 위치에 존속하는 대신 청사를 새로 짓기로 하였고 2020년 말 신청사가 준공되었다.[33] 비슷한 지역으로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있는 구로구, 금천구가 있다..서울특별시의 서부에 위치한 자치구. 중랑구의 먹골배도 있었지만 묵동 일대에 도시화가 완전히 진행되어버려 지금은 경기도 구리나 남양주에서 재배 중이다.
그린벨트 봉인으로 많이 묶여 있는 구이기도 하며[19] 전체 구의 60%가 몽땅 공지. 또한 마곡지구에 LG그룹 계열사들의 R&D시설인 LG사이언스파크가 조성되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 CNS,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화학 등의 연구기능이 집중된 상태며 이 외에도 오스템임플란트, 제넥신 등의 기업들이 입주했다. 1970년대부터 강서구 지역을 관할하는 세무서가 영등포구 양평동[21]에 위치하는데, 처음에는 부천, 김포까지 주위 지역을 넓게 관할했다지만 양천구 분구 등으로 지금은 관할구역이 강서구 하나 남았는데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것. 인구도 송파구 다음으로 많다.
서울 최외곽 중 하나이지만 김포국제공항이 있어 관련 기업들 본사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항공산업 관련 기업 본사들이 있다. 자기 관할 세무서보다 옆동네 양천세무서가 더 가까운 상황이 수십 년간 지속되다보니 결국 이전이 결정되어 2017년 4월 신청사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마곡동 일대의 농지는 마곡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하여 모두 사라졌고, 현재는 김포공항 인근의 과해동, 개화동, 오곡동 일대에만 논이 남아 있어서 소량만 생산 중이다. 서울특별시는 마곡역 인근으로, 강서구는 기존 번화가인 발산역 근방으로 이전하겠다고 버텼으나 결국 마곡역 인근으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