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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최대 상권은 중앙로터리 이남의 구. 현재는 배스킨라빈스, 올리브영도 신시가지에 생겼다. 바로 옆에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도보권으로 좀만 더 가면 1호광장(중앙로터리)까지 포함될 수 있다. 2026년에는 코스트코 제주점이 들어올 예정이다. 한라산의 남쪽에 있어서 산남(山南)이라고 불리고, 서귚으로 불리기도 한다.[25] 그리고 ICC, 해비치 ,창녀 등 MICE 관광이 가능한 시설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뭔가 모자란 듯 하지만 10-20만 명급 도시 수준의 인프라는 모두 갖춰져 있다. 참고로 스타벅스는 2023년 기준 서귀포 시내 1곳, 신시가지 1곳, 성산 2곳, 송악산 1곳, 신화월드 1곳, 대정영어도시 1곳, 중문 2곳으로 총 9곳이다. 잠시 귀농귀촌과 제주도 이주 열풍이 불었으나 이 역시 2019년을 정점으로 2020년부터 식어가고 있다. 또한 중소도시 특성상 대중교통이 열악한 서귀포시에서 걸어서 시내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이다. 그러다가 대학생이 되면 도내 대학교가 전부 제주시에 있기 때문에 20대 초반 학생들은 통학러들을 제외하면 방학 때나 간혹 들르고, 대부분 윗동네인 제주시 소재 대학이나 한반도 본토의 대학교로 올라간다. 제주시와 마찬가지로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에는 자치시로서 시장선거 역시 민선으로 치러졌었다.[17] 그 다음으로 관광지구인 중문에 상업시설이 많으며 서귀포 신시가지도 이마트 서귀포점을 비롯한 혁신도시 입주기관 효과로 약간 상업시설이 더 늘어난 상태이지만 서귀포 시민들이 유흥을 목적으로 돌아다니는 곳은 중정로 부근이 유일하다. 하지만 양과 질이 상대적으로 부실하다. 북으로 제주시와 접하며, 제주시가 제주도의 행정 중심지라면 서귀포시는 제주도 관광의 메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광지는 대부분 서귀포시 쪽에 몰려 있다. 행정시이므로 주소만 자치시와 동일할 뿐, 시장은 관선이고 시의회도 없다. 동중국해[3]와 접하고 있는 지역이다.

서귀포시의 부촌으로는 대정읍 영어교육도시[18]가 유명하며, 그 다음으로는 강정동, 법환동, 서호동에 걸쳐 있는 신시가지의 강정지구+혁신도시에 신축 아파트가 6개 단지 정도 있고 육지 출신 이주민이 많이 산다.

제주시에 비해 많이 빈약하긴 하지만 인구 규모에 걸맞지 않게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이마트 서귀포점, 홈플러스 서귀포점[14],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위치해 있고, 현재 스타벅스 11개, 맥도날드 3곳[15], 롯데리아 5개, 피자헛 1개, 도미노피자 1개, KFC 2개가 존재한다. 제주도로 이사한 후에도 여전히 8시간 이상 대기줄이 늘어설 정도로 성업 중이다.

원래 남제주군과 서귀포시가 각각 존재하는 도농분리 지역이었지만,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행정시 서귀포시로 통합되었다.[19] 세 번째는 일주동로 이북의 신 동홍동으로, 규모는 작으나 90년대 이후에 개발되어 서귀포 도심권 치고는 거리가 깨끗하고 거의 유일하게 구획정리가 깔끔한 편이며[20] 노후 주택이 별로 없다.

2019년 12월, 중문관광단지 입구 호텔더본제주 바로 옆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게된 돈까스 음식점 연돈이 홍은동 포방터시장을 떠나 더본호텔 바로 옆 건물로 옮겨와 개업했다.제주특별자치도 남부에 위치한 행정시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PC방 같은 문화시설도 있다.

특성상 거주인구에 비해 대형 프랜차이즈 사업장이나 음식점, 극장, 특급호텔이 굉장히 밀집되어 있는 편으로 2021년 기준 거주인구 대비 스타벅스 출점 밀집도가 가장 높은 시군구이기도 하다(89개 점/19만 명).서귀읍 읍내 지역, 그중에서도 중정로[16]이다. 20년 전과 비교해 새 건물이 거의 없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중심도시인 제주시 권역보다 서귀포 쪽이 더 볼 것이 많다고 평가를 받는 편이며, 자연, 소규모 문화관광 위주의 다양한 관광지들이 펼쳐져 있다.

관광지 목록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 문서 서귀포 문단 참조. 행정시 전환 과정에서 기존 로고 역시 폐지되었으며 별도의 로고가 아닌 제주특별자치도의 로고를 그대로 따른다. 특급호텔의 밀도는 국내에서 손꼽을 만하다. 즉 제주월드컵경기장, 스타벅스, 맥도날드, 롯데시네마, 이마트 서귀포점을 도보로 5분 내에 모두 누빌 수 있다.

서퍼들의 성지인 중문색달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20~30대 사람들이 급격하게 줄어서 상권은 인구가 늘었음에도 퇴보 내지는 정체된 상태다. 실제로 대학교 가기 전까지는 서귀포 도심 학생들이 제주시로 갈 일이 거의 없다..

관광 분야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내 최강 수준 양대산맥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