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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신내 쪽 집값은 점진적으로 상승하였지만 상봉 지역의 집값은 2008년 이후 폭등하여 현재는 평당 가격 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후 그 공백을 메가박스 상봉과 CGV 상봉이 차지했다. 중랑구는 1970년대부터 광진구와 함께 체계적으로 개발했으며, 1970년대부터 개발된 동네에 사는 중산층과 개발에서 제외된 면목동에서 사는 극빈층이 대조되는 지역이다. 구 이름은 이 구에 흐르는 중랑천에서 유래했다.

나이트클럽 바로 옆의 오피스텔 건물에 '상봉시네마'가 있었는데, 한때 중랑구민들의 유일한 영화관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상봉동이 중랑구 내에서 꽤나 괜찮은 편이다. 2010년까지 운영하다가 이후 내부 공사를 핑계로 운영을 중단하였고, 2022년 현재까지도 오피스텔로만 운영할 뿐 극장 영업은 하지 않고 있다. 도로로 치면 면목로, 망우로(특히 두 도로가 만나는 상봉역-면목6거리 구간) 일대가 가장 번화가.[24]

그리고 중심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어서 A/S센터같은 2~3개 구 단위로 있는 시설들도 중랑구 인접 타구에 주로 있다.서울특별시의 동북부에 위치한 자치구. 총 7관 1000여 석의 좌석이 있었다.

서울의 기초자치단체를 가나다순으로 정렬하면 가장 마지막인 25번째가 된다.

망우동은 망우리공원 공동묘지로 악명 아닌 악명이 높았던 동네이다. 과거 중랑구에는 전문 패션 쇼핑몰이나 패션 관련 상가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 옷을 사기를 좋아하거나 유행에 민감한 학생들과 청년들이 옷을 사기에 썩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결국 그 땅엔 홈플러스가 들어섰는데, 가까운 노원구 공릉2동 등 타 자치구민 이용률도 꽤 높다. 지나가는 지하철 노선으로 서울 지하철 6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경춘선이 있다.[26] 예외로 노원구와 중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봉화산역 옆 신내동의 건물을 같이 쓰고 있지만 이 경우도 노원구에서 그리 멀지 않다.[22]

묵동에서 신내로, 신내에서 상봉, 망우, 면목동으로 점점 남하시키는 개발 계획을 수립한 듯 보인다.. 하지만 지금은 전부 아파트 단지가 되어 버린 바람에 과수원 사람들은 모두 옆 동네 남양주 별내와 구리로 재배지를 옮긴 상태. 대부분 노원구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일단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는 전문 패션 쇼핑몰이 들어왔다는 사실에 다들 환영하는 듯.

현재 홈플러스 신내점이 있는 곳은 원래 서울북부지방법원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땅이었다.

가장 오래된 상권은 상봉터미널 근처 모텔촌 상권으로, 지금의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나이트클럽[33]과 더불어 주로 숙박, 유흥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금천구, 노원구와 비슷하게 동고서저 지형을 보인다.

현재 저평가받은 부동산 및 상권이 많은 편인데, 개발이 된다는 입소문이 생기면서 전체적으로 조금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즈음부터 상봉역 부근에 40층 이상의 주상 복합 건물들이 건립되었으며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다. 실제로 조선 시대 강원도로 피서를 가기 전에 꼭 들렀던 동네가 이 동네이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23] 중랑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청량리환승센터-청량리역을 거쳐 환승하는 경우가 많다. 엔터식스의 유입으로 근처에 점포를 짓고 옷가게 장사를 하는 자영업자들도 늘어났다. 특히 지역 애향심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하지만 도봉구에 밀려 북부지방법원을 유치하지 못하였고, 몇 년간을 빈 땅으로 놀리고 주차장으로까지 쓰기도 했다. 또한 동대문구와 더불어 구리시, 남양주와는 과거에 양주군 구지면, 구리면이었기에 노원구, 의정부시, 도봉구보다 6번 국도인 망우로, 망우리고개를 넘어 이어지는 경춘로를 통하여 상호교류가 상당히 많은 편이며 구리, 남양주로 가는 남양주 버스 165, 서울 버스 201 등의 노선버스 역시 아주 많은 편이라 구리와 가까운 망우동 한정으로 2010년대 초반까지는 이쪽으로 놀러 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21]

이 지역은 도봉구, 강북구와 더불어 토박이들이 많이 산다.[19] 전설에 따르면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묏자리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마침내 현재의 건원릉 자리를 발견하고 마음이 놓여 망우리고개에서 "이제 오랜 근심을 잊게 되었다!"고 한 것에서 이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특히 중앙선 망우~중랑역 부근은 계속 개발 중이기에 잘하면 중랑구에서 그럴싸한 번화가로 발전할 수도 있기에 더 큰 기대감을 준다.

서울에서 금천구에 이어 2번째로 평단가가 낮은 지역이다[20]. 실제로 몇 년간 큰 개발이 이루어진 곳.

서쪽으로 중랑천을 끼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성북구와, 남쪽으로 용마산을 끼고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북쪽으로 묵동천을 끼고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동쪽으로 용마산을 끼고 경기도 구리시와 접한다. 그래서인지 서울우유의 본조합도 중랑구 상봉2동에 있다. 휘경동 주민들은 망우라는 이름에 거부감이 느껴진다는데 원래 망우리 살던 주민들은 이 이름이 친근하다는 후문.[10] 그리고 목장이 많았다고 한다. 다른 2구와 마찬가지로 번화가는 주로 서부에 많은 편. 조선 후기 망우리면 이전부터 살아온 토박이는 3대 이상 약 3% 정도 추정된다. 이후 이마트 상봉점을 시작으로 홈플러스 서울상봉점, 코스트코 상봉점, 엔터식스 등 대형 마트들이 하나둘 들어서기 시작했다.

애초에 동대문구에서 독립한 곳이기 때문에 동대문구와 연관성이 높다. 참고로 도로명주소로 개편이 되자 난데없이 중랑천 건너에 있는 동대문구 휘경동 명칭이 망우로가 되었다. 그러나 상봉동 쪽은 최근 좋아 보이는 대규모 주상 복합이 생겨나고 주변에 홈플러스 서울상봉점, 엔터식스, 코스트코 상봉점 , 이마트 상봉점이 한곳에 모이며 확실히 괜찮아져 보인다.

영화관 3사(CGV 상봉, 롯데시네마 중랑, 메가박스 상봉)가 모두 1지점씩 자리 잡고 있다.[17][18] 하지만 이곳의 한자 표기는 忘憂로 근심을 턴다는 아름다운? 뜻을 가진 동네. 지금 그 망우동에는 대안학교인 링컨스쿨과 중랑캠핑숲이 있다.

대표적인 번화가로는 망우역이 있으며 그 뒤로 동부시장, 사가정역 일대 등이 뒤따른다.

원래 이 지역에 있는 묵동(墨洞)[9]은 과수원으로, 주로 배를 재배하던 곳이라고 한다.

엔터식스도 2013년 겨울 본격적인 오픈을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방문 중이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대로 따라가면 공릉동이 금방이다. 대표적으로 교육청 관할이 동대문구와 '서울특별시 동부교육지원청'으로 묶여있고, 동부교육지원청사는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다. 과거 일부 중랑구 주민들은 가까운 구리시로 가서 유흥을 즐기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