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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사실 굳이 등산하지 않아도 평야지대에 뜬금없이 있는 웅장한 바위산의 모습은 감탄을 절로 부른다. 2018년 내수면어업 어가(漁家) 인구는 215가구 645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1. 그외에도 삼호일반산업단지, 신북농공단지와 군서농공단지,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13] 등도 조성되어 있다.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 영산강하굿둑이 완공되기 전인 1980년과 비교하면 어가 인구는 80% 가까이 감소하여 영암군 인구가 줄어들었다..1%를 차지하며, 전업 어가가 65%를 웃돈다.

월출산 국립공원, 도갑사,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 기찬랜드, 영암읍성 등이 있다. 목포대교 개통 이후 다소 분산되었다. 주 생산 작물들로는 쌀, 보리, 고구마, 콩, 포도, 배, 감, 무화과 등이 있다. 2018년 수산물 어획고는 485t(어류 475t, 갑각류 10t)이며, 영산강에서 나는 숭어알로 만든 영암어란, 금정면 일대에서 양식한 토하를 가공한 금정토하젓이 수산 특산물로 꼽힌다. 거리상으로 보나 부대 행사로 보나 실제로는 목포에서 개최하는 것과 다름없었으나, 비용난으로 인해 2014년 이후로 개최를 포기하였다.

목포와 인접한 삼호읍에 대불산단을 조성했다.[11] 한참 고전하다가, 한라중공업(現 현대삼호중공업)의 입주로 활성화되었다.

월출산 국립공원은 산악인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산으로 비교적 높이는 낮지만[16] 험한 산악지형으로 쉽게 오르고 내릴만한 수준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지리산, 설악산과 함께 한국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대불산단 덕분에 전라도에서 재정자립도가 높은 지역에 속한다. 그리고 학창시절 1년에 한번 정도는 강제적으로 등산한다. 북쪽으로 나주시, 동쪽으로 화순군[6]과 장흥군, 남쪽으로 월출산과 흑석산을 끼고있는 강진군과 해남군, 서쪽으로 영산강을 끼고 있는 목포시와 무안군과 맞대고 있다.

조선업이 주요 산업인지라 외국인 노동자들이 꽤 많이 있다. 과거에는 넓은 갯벌에서 숭어·모치·꼬막·바지락·굴·새우·낚지 등이 많이 잡혔으나 영산강하굿둑과 영암금호방조제가 건설되면서 갯벌이 협소해져 수산업이 위축되고 인구감소를 더 부추겼다. 별명은 기(氣)의 고장. 도갑사에서 억새밭-구정봉에 이르는 길은 그나마 완만하여, 가을철 등산로로 훌륭한 편이다.

맛집들은 '영암읍 영암군청 인근' 과 '삼호읍' 쪽에 몰려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불산단 노동자들의 거주지가 목포인데다, 삼호읍이 목포 생활권이고, 전남도청까지 남악으로 이주하는 통에, 영산강하구둑은 언제나 미어터진다.

수산업은 영산강 하구의 삼호읍을 중심으로 내수면어업이 이루어진다. 대불자유무역지역도 있다.

군에서 집중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곳이 구림에 위치한 왕인박사 유적지로 주변의 구림한옥마을과 연계하여 한옥숙박시설을 완비하였다.3%를 차지하여 22개 시·군 가운데 17번째에 해당한다.

임업은 2015년을 기준하여 산림면적은 2만 2567ha로 군 전체 면적의 37.

농업 인구도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영암은 농업보다 공업의 비중이 좀 더 높은 편이라 농업 인구는 그렇게 수가 많지 않다.

축산업은 규모화·전업화의 경향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는 산업철도인 대불선의 기능을 위축시켰다.

2010년부터 4년간 삼호읍 일원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하였다. 봄철 왕인박사 유적지와 구림한옥마을에서 벌어지는 벚꽃 축제는 영암군이 자랑하는 지역 축제이다. 특히 구림한옥마을은 오래된 고택들이 자리한 곳이며, 미술관과 예술인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18] 물론 이 지역 출신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도갑사에서 천황사까지 코스를 완주한다. 2018년을 기준하여 한육우는 1319가구(농장)에서 4만 4911마리(가구당 약 34마리)를 사육하고, 젖소는 45가구에서 3652마리(가구당 약 81마리), 돼지는 31가구에서 7만 4556마리(가구당 약 2405마리), 닭은 77가구에서 333만 4450마리(가구당 약 4만 3305마리)를 사육한다. 대한민국의 지리적 표시제를 적용받는 농산물로는 영암 무화과와 대봉감이 있다.4%, 도내 전체 산림면적의 3.[19] 안타깝게도 혈세낭비, 운영적자, 열악한 주변 인프라 등의 문제가 많아 평은 별로 좋지 않다. 주요 임산물인 수실류의 떫은감(1213만㎏)을 비롯하여 약용식물의 결명자(1만 2789㎏), 연료로 쓰이는 장작(5만 6243t) 등의 2018년 생산량이 도내에서 가장 많으며, 금정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봉감은 단백질·지방·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색깔·맛·향이 뛰어나 2008년에 지리적표시 임산물(영암대봉감)로 등록되었다. 때문에 조선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임상(林相)별로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입목지(2만 1883ha)가 97%를 차지한다. 서킷 명칭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2018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178억 원으로 22개 시·군 가운데 9번째로 많다. 가장 유명한 코스인 천황사 코스는 난이도가 최상이므로 체력에 자신이 없으면 도갑사 코스로 오르는 게 좋다. 어선은 동력선 133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톤수는 378t으로 5t 미만의 소형 어선이 약 85%를 차지한다.

전남 서남부 중심지 목포시 권역이지만 삼호읍, 학산면, 미암면, 서호면 4개 읍면지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들은 광주광역시로 진출하기가 더 편하다. 전라남도의 군 지역 중 하나은행[12] 지점도 있는 유일한 군이기도 하다. 영암을 비롯하여 신안·완도·광주·나주·장성·해남·화순 등 전남 서부권 8개 축협이 공동 브랜드로 출시하는 '녹색한우'와 덕진면·군서면에서 출시되는 '매력한우'가 축산 특산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