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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3일에는 1981년부터 25년간 사용하던 서귀포시의 기(旗)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동중국해 건너편에 있는 상하이(북위 31° 15')보다 북쪽에 있지만(북위 33° 15')[14], 그럼에도 불구하고 1월 평균 기온이 상하이보다 2도 정도 높다 [12] 다만 일교차가 작고 분지지형이 아니기 때문에 낮 평균 기온 자체는 대구(31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이 서귀포시로 승격했다  기상관측에서 기록된 역대 최고 기온이 35  1956년 서귀면이 서귀읍으로, 대정면이 대정읍으로 승격했다 0℃)보다 서귀포(30 [10] 그리고 한반도 본토에서 가장 추운 곳인 삼지연시와 무려 27℃나 차이가 난다  한라산의 남쪽에 있어 산남(山南)이라고도 불린다  앞서 말했듯이 연교차가 작다는 것이다  동중국해[3]와 접하고 있는 지역이다   # 깃발 교체와 동시에 심볼마크와 마스코트도 교체되었으며, 새롭게 바뀐 서귀포시의 깃발은 2006년 7월 1일 서귀포시가 행정시로 전환되기 이전까지 4달도 채 안 되는 짧은 기간동안 쓰인 비운의 로고가 되었다  제주도 인구증가를 이끌고 있는 제주시에 비하면 증가폭이 크지 않지만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인구 2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인구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어려워진 상황이다 9℃인 평창군 대관령면보다 무려 14℃ 가량 높으며, -9 

한국 본토의 내륙과 떨어진 최남단 해양도의 남쪽 도시답게 기후는 비교적 온난하다  연평균 강수량도 1,989mm로 안동시(1,045mm)의 두 배에 달한다 1℃)가 낮다 2℃로 대한민국의 모든 기상관측소에서 기록된 최한월 평균 기온 중 가장 높은데, -6  단, 여름철 기온은 상하이(28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 따라 자치시에서 행정시로 격하되었고 동시에 남제주군과 통합되었다  하지만 2010년대[4] 들어서면서 귀농·귀촌으로 특히 읍·면지역과 신시가지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제주시와 마찬가지로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에는 자치시로서 시장선거 역시 민선으로 치러졌었다 

2002년에는 한일 월드컵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1980년 성산면이 성산읍으로, 남원면이 남원읍으로 승격되었다  특히 서귀포시는 북쪽에서 찬 공기를 막아주는 한라산 덕분에 더욱 온난하다 7℃인 철원군 임남면보다 17℃ 가량 높다 # 기온 변화와 일교차가 작아 폭염이 적은 대신, 열대야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제주서귀포혁신도시가 대륜동 신시가지 바로 옆으로 조성되었다 9℃일 정도로 의외로 폭염과 거리가 있는 지역이다  북으로 제주시와 접하며, 제주시가 제주도의 행정 중심지라면 서귀포시는 제주도 관광의 메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광지는 대부분 서귀포시 쪽에 몰려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남부에 위치한 행정시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까놓고 말해서 자기 자식은 제주시 학교를 보내고, 본인도 문화생활은 제주시에서 하고 싶기 때문이다  연평균 기온은 16  1914년 제주군, 정의군, 대정군이 제주군으로 통합되었으며, 1915년에는 제주군이 제주도(島)[9]로 개칭되었다 

서귀포시란 명칭의 유래는 중국의 진나라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진시황의 명에 따라 불로초를 찾아 항해하던 서불이 제주도에 상륙했다가 정방폭포를 보고는 그 경관에 감탄해서 폭포의 암벽에 '서불이 이곳을 지나갔다'는 뜻의 '서불과지(徐巿[6]過之)'란 한자를 새겨놓고 떠났다고 전해지는 전설에서, 이 주변을 가리켜 '(서불이) 서쪽으로[西] 돌아간[歸] 포구[浦]'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한다  재미있는 점은 서귀읍은 옛 정의현, 중문면은 옛 대정현으로 원래는 다른 고을에 속했다는 점이다  행정시이므로 주소만 자치시와 동일할 뿐, 시장은 관선이고 시의회도 없다 

다수의 서귀포시 공무원이나 교사들은[5]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출퇴근하면서 서귀포시를 위한 행정을 하고 있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13] 그리고 연간 폭염일수도 2~3일 정도고 2019년~2020년 2년 연속으로 폭염도 없었다 9℃로 12  이는 시군구를 포함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단명한 로고가 되는 셈이다  1946년 제주도(道)가 전라남도에서 분도되면서 과거 정의현과 대정현 영역을 관할하는 남제주군이 설치되었다 8℃인 서울에 비해 4℃ 가량 높고, 최한월인 1월 평균 기온은 시내(정방동) 기준 7 3℃)보다 약간 낮은 편이다  사실 공기업이나 공단(제주지점, 제주지부)같은 것만 제주시 집중이 아니라 서귀포시에 균형배치하면 상황이 나아지는데, 공기업 직원이나 공무원들이 서귀포시 근무를 기피한다 [11]

최난월인 8월 평균 기온은 27  현재까지 입주한 공공기관은 국세공무원교육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세청 국세상담센터, 국립기상과학원, 한국국제교류재단, 공무원연금공단 

현재의 서귀포시 시역에는 원래 정의현[7]과 대정현[8]이 있었으며 각각 1896년 정의군, 대정군으로 승격되었다  이러한 특성상 제주시와 달리 눈은 잘 내리지 않고, 온다고 해도 쌓이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놓고 육지에 있던 중앙공기업은 서귀포로 유치했다는 아이러니 

2000년대까지만 해도 몇몇 시내 동네를 빼면 일반적인 농어촌 지역 수준의 인구분포를 보였다 

원래 남제주군과 서귀포시가 각각 존재하는 도농분리 지역이었지만,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행정시 서귀포시로 통합되었다 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대신 열대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지역으로, 연간 평균 28일에 달하며 2013년에는 10월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진기록도 세워졌다  행정시 전환 과정에서 기존 로고 역시 폐지되었으며 별도의 로고가 아닌 제주특별자치도의 로고를 그대로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