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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특산물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지다. 실제로 수박 농사가 잘되면 최대 22brix 수준의 당도[19] 가 측정된다. 하지만 논란이 많은 편.

그래도 최근 체인점들이 많이 들어오고 가게도 늘어나는 추세. 품질도 나쁘지 않은 편. 카페는 투썸, 파스쿠찌, 할리스 등이 있으며, 빵집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가 있다.. 아마 주요 아파트 및 빌라들이 해당지역으로 몰리고 있어서 그런듯. 하지만 규모가 큰것은 아니며, 걸어서 이동 가능한 위치이다.

대산면 수박은 물빠짐이 좋아 농작물이 자라기 좋은 황토 토양에 남부지역 특성상 일조량이 많아 농산물품질평가에서 수박 부분은 항상 수위를 다툰다. 요즘들어 여러 지역에서 앞다퉈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서해의 바닷 바람을 맞으면서 자란 선운산의 복분자를 최고로 쳐주고 있다. 터미널 앞부터 군청 앞까지가 주요 번화가이지만, 최근에는 그 지역을 넘어서 군청에서 고창읍 행정복지센터까지 점차 상권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 번호판이 지금의 전국 번호판으로 바뀌기 이전에는 장어식당에 가면 전국 팔도의 지역 번호판을 다 볼 수 있었다.

또한 낙농업도 발달한 편으로,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브랜드 제품을 바로 고창군 상하면에서 생산하고 있다. 밤에는 몇몇 술집을 제외하면 크게 영업을 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좀 썰렁한 분위기. 이 고장의 유명한 산물로 수박[17], 풍천장어, 복분자를 들 수 있다. 1996년에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윤도장 기능은 현재 성내면에 사는 김종대 씨가 보유하고 있는데, 일년에 약 30개 정도를 주문 제작한다고 한다.

복분자는 흔히들 복분자주의 재료로 알려져 있으나, 약재로도 많이 쓰인다. 원래 유명했지만 박명수가 입원했을 때 무한도전 길과 정형돈이 고창군 심원면까지 풍천장어를 찾으러가서 젊은이들에게도 유명해졌다.?)해서 특산이랄 것 까진 못되지만, 전북에서 패각류 채취업으로 가장 명성이 높던 윗 동네 갯벌이 거의 사라지면서 고창군의 패류 생산도 나름 의미는 있다. 주로 농한기 때 작업을 하기 때문에 주문하고 완성품을 받을때까지 상당히 느긋하게 기다려야 할 듯.

마트는 그나마 큰것이 하나로마트이나, 물가가 상당히 비싼편이다. 선운산 입구와 그 근처에 풍천장어를 요리하는 식당이 여러군데 있다. 수확철에는 2kg 정도의 수박이 5~6천원 정도.

크게 주요 상권으로는 고창군청을 기점으로 그 앞쪽 대로변이 번화가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복분자는 산딸기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과일이다.대형마트가 전무하다시피 한 이유도 있지만, 놀랍게도 익산시와 함께 5일장이 전북에서 제일 많이 서는 동네이다. 그외 청년다방, 역전할머니맥주, 롯데리아, 맘스터치, 명량핫도그 등 기본적인 체인점들이 들어오고 있는 추세. 사실 복분자는 원액 그대로가 정력에 가장 좋다. 더욱이 익산의 인구가 25만을 넘는다는 점에서 20% 수준의 고창이 같은 수의 장이 선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당연히 규모는 익산의 장들보다 큰 편은 아니다.

풍수가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한 흥덕 윤도[20]를 만드는 장인이 300년에 걸쳐 대를이어 윤도를 만들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관련 영상 참조. 읍내를 중점으로 발전중이다.

옛날에는 구시포 주변의 해안에서 나는 바지락이 매우 맛있었다고 한다…만, 지금은 바지락의 개체수 자체가 워낙 큰 폭으로 감소(한 90년대 즈음. 수박은 대산면이 주산지며[18], 인천강이 곰소만으로 흘러드는 하구에서 양식되는 풍천장어는 복분자주와 함께 선운산을 찾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맛보게 되는 별미이기도 하다.. 지역 내에는 고수산업단지, 복분자산업단지 등이 있으며 특히 복분자산업단지에서 복분자주 등 고창의 명산물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고창 읍내나 구시포에는 지금도 바지락, 백합 등의 패류 전문 음식점이 제법 있고 맛도 좋다. 대략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진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지었으나 지금은 대산 아니면 찾기 힘들다. 근데 전혀 장어와 관련이 없다시피 한 구시포 해수욕장과 동호 해수욕장 주변에도 장어집이 널려있다. 그러나 복분자가 정력에 좋다고 딸기도 정력에 좋진 않다. 근데 이건 어디든 군 규모라면 비슷할 것이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고창 복분자주(3호), 고창 복분자(35호)가 각각 등록되어 있다.

2차산업은 그닥 발달하지 않았으나 최근 나름 큰 계육공장인 동우팜테이블이 고창군에 입주하였다.

영화관은 동리시네마가 있다. 그냥 시골 동네 장터 수준.. 비슷하게 땅콩 역시 저렴한 수입산의 러시 앞에 재배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 그 덕에 고창 군민들은 다른 지역 수박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고창 수박은 땅콩과 함께 고창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으나 근래 들어서는 수박 농사를 짓는 곳이 많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