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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포라는 이름도 전술한 대로 의성군에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이름이고, 퐁퐁다리라는 이름도 이걸[31] 연상시킬 수도 있고, "뽕뽕"이 나름 어감이 귀엽기도 하니까.)[28] 정작 의성포라는 이름을 알리고 보니 인근 의성군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결국 1999년부터 회룡포로 이름을 바꿔버렸다. 이설로는 '크고 넓은 땅'을 의미하는 고대 한국어인 '단슬얼'로 불렸던 이곳의 지명을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정착된 지명이라고도 한다.[29] 주변에 장안사, 황목근, 용궁향교, 원산성, 용궁순대, 토끼간빵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다. 나무의 나이나 웅장한 외형도 유명하지만, 일반인들에겐 일명 '부자 나무'로 더 유명하다.
밤고구마: 붉은 황토 흙에서 재배하여 단단하고 색깔이 선명하며 밤 맛과 흡사한 칼로리가 낮은 식물성으로서 장기간 보관해도 영양 손실이 적고 건강 보조식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음. 대략 북쪽 일원(효자, 은풍)이 산악지형, 중앙(예천읍, 유천, 개포, 용궁, 호명)이 평지 혹은 구릉성 지형, 동부(감천, 보문)와 남부(지보)는 산지가 많은 지형이다..
거봉 포도: 내성천변(향석지구)의 사질토양에 조성되어 배수가 잘되고, 비가림 재배시설 설치로 일조량이 많아 한번 맛을 보면 다시 찾을 정도로 품질이 우사하여 청과물 공판장세서 최고가로 판매되고 있음.[30] 잘못 소개된 것들이 실제 명칭으로 굳어진 사례가 두 개나 있긴 한데 나름 결과는 좋았다의 사례가 될 수는 있을 듯.
태극 애호박: 생육캡을 씌워 재배한 태극애호박은 농약등 환경오염에 안전하고, 과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높아 장기보관(50일 정도)이 가능하며 맛과 향이 뛰어남. 이중 용궁순대가 가장 유명하다. 2016년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곤충 바이오 엑스포가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석송령은 감천면 천향리에 있는 나이가 600년이 넘은 아름드리 소나무로 천연기념물 294호로 지정되었다. 풍양면은 예천군에서 유일하게 낙동강 이남에 위치해 있는 면이다. 막걸리를 좋아한다면 한 번 가보는 걸 추천. 풍양은 예천군에서 유일하게 낙동강 이남에 위치한 면으로서, 북쪽과 남쪽은 산지이고, 중간이 평야이다. 경북 북부 지방답게 사과도 재배하지만 경상북도에서 사과를 특산물로 내세우는 지자체가 한둘도 아니고 청송, 문경이 더 유명세가 높은지라 묻히는 감이 있다.

삼강주막에서 가끔 축제를 한다. 원래 이름은 의성포였고 '회룡'은 제1뿅뿅다리 건너편의 마을 이름(회룡마을)인데 1987년에 KBS에서 이 마을을 회룡포로 소개하는 사고를 친 데다가(.
곶감: 은풍면(하리)의 곶감이 숨은 명물로 유명한데, 타 지역[32]과는 달리 은풍의 곶감은 꼬챙이에 꿰지 않고 펼쳐놓고 말리기에 "쭈그러진 감"이라는 뜻으로 준시(蹲柿)라 부른다. 이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예천으로 몰린다.경상북도의 군. 관련 링크

경북 북부 지역은 전통 유교문화의 영향이 강해 남아선호사상이 심한 지역으로 유명했는데 특히 예천은 1980년 이래 전국에서 남아 출생성비로 1위를 놓친 적이 거의 없던 시절이 있었다. 용문사의 대장전과 윤장대는 2019년 12월 2일에 국보 328호로 지정되었다. 

예천은 북쪽은 백두대간(소백산맥), 남쪽은 낙동강 본류에 접하며, 군 가운데로 내성천이 굽이굽이 흐른다. 현대와 달리 일제 강점기 때는 사람이 아닌 사물에도 명의를 붙여서 상속하는게 가능했고 이렇게 등기된 재산이 광복 이후 현대까지 계승되어 온 것이다. 오래된 진상품 중 하나였으며, 정약용의 여유당전서에서 하사품으로 받은 은풍의 준시를 언급하는 구절이 있다. 백화점에서 명절 선물세트로 꽤 비싸게 팔리며, 대통령실에 납품되기도 한다.

대한민국 양궁의 출발지답게 2014년부터 예천 세계 활 축제가 열린다.
참나무숯 검정돼지: 산택리에서 축산업을 하는 김춘열 씨는 돼지 사료에 참나무 숯가루를 1백대 1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먹여 내장이 튼튼하고 피부가 붉은 빛을 띠고 육질이 단단해져 돼지고기의 노린 냄새가 나지 않으며, 일반돼지에 비하여 살코기의 비율이 많을 뿐 아니라 맛도 뛰어나 kg당 50원 정도 비싸게 거래가 되고 있으며 특허청에 참나무숯껑 돼지로 등록되어 있음.

용문사, 회룡포, 삼강주막, 선몽대, 석송령, 학가산, 예천온천 등이 있다. 용문은 중앙(예천읍)에서 북쪽(효자, 은풍)이나 서북쪽(문경 동로면)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데, 중앙은 평지이고, 외곽이 산지인 전형적 분지 지형을 이룬다. 큰 강인 낙동강이나 내성천 주변에는 정작 제대로 된 평야가 없고,[10] 내성천의 지류인 한천의 하류(예천읍 일원)에 비교적 너른 평야가 있다. 엄격한 재료선정과정을 거쳐 최신자동시설로 위생적으로 생산되며 고소한 맛과 향이 뛰어나다. 1930년대에 한 주민이 이 나무를 매우 아껴서 자신의 토지(약 6600제곱미터)를 이 나무에게 상속했다고.


회룡포는 예천군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으로,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이다.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교량은 없고 회룡마을에서 뿅뿅다리라 불리는 철발판다리를 통해 도보로 진입할 수 있다. 내성천이 마을 주위를 둘러가는 모양의 내성천과 어우러진 백사장이 장관이다.
학가산 메주 된장: 예천 전통메주 및 담북장은 제조 전 과정을 기계식이 아닌 수작업을 통해 생산하며, 온돌방에서 장작불로 한 달가량 말리고 보름 동안 띄워 옛 재래식 방법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으며, 주부들이 바로 된장을 담글 수 있도록 완전건조 및 발효시킨 제품으로서 냄새와 변질을 막아주는 숯과 고추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음.
참기름: 농림수산부로부터 전통가공식품 제조업체 품목허가 제74호, 영업허가 제9호로 허가받았고, 국립농산물 검사소로부터 전국 최초로 참깨품질인증을 받아 품질의 우수함을 한번 더 확인하였다.. 또, 회룡포에서 삼강주막까지의 강변길은 안전행정부에서 전국의 걷기 좋은 「우리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 10」에 선정된 자연친화적 녹색길이 있다.

예천(醴泉)의 이름을 풀어보면 醴(단술 례)와 泉(샘 천)이다. 이 토지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 경작해서 그 수익으로 토지에 부과되는 세금을 내며, 나머지는 마을의 교육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특산물로는 참기름이 있다..

5년마다 곤충 바이오 엑스포가 개최된다. 예천에서 잔치국수 맛집으로 유명하다.

칠곡군에 이어 경상북도의 군 중 2번째로 인구가 많다. 그러나 남아선호사상이 갈수록 약화되는 추세는 여기도 마찬가지라서 지금은 적정 수준의 출생성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