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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안양시 소재의 인덕원고등학교나 백영고등학교 등이 의왕시 소재의 모락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 의왕고등학교보다 훨씬 가깝다. 의왕시를 비롯한 안양권의 행정구역 문제점 및 개편에 대한 내용은 행정구역 개편/수도권/기초자치단체 통합 참조.

청계산, 백운호수, 철도박물관 등의 볼거리가 있다.

과거에는 오전동 일대와 근접한 안양시 호계3동, 군포시 군포1동 등 의왕시 중・남부 일대에 포도밭이 있어 포도가 특산물이었던 적이 있으나, 지금은 포도밭이 남아있지 않다.[21] 18년 4월에 집라인 놀이기구인 의왕스카이레일이 생겼고, 그 아래에는 캠핑장이 들어섰다. 게다가 백운고도 들어가는 길이 내손동 쪽으로만 나 있어서 애매하게 멀다.[22]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우렁쌀' 이라는 쌀로 알려졌는데 의왕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청계동이나 포일동에서 백운고나 인덕원고가 아닌 고등학교를 배정받으면 심히 통학이 힘들다. 차량은 싹 폐기하고 기존 궤도 위에는 열차를 올려놓아 전시하는 게 답인 것 같다. 사실 이 지역도 한때는 옛 시흥군 일원 시절 농사를 지어왔던 전적도 있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도시가 작아서 잘 알려지지 않다보니 이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1995년에는 신창현 의왕시장이 직접 의왕시 해체를 거론한 적도 있다. 2018년 현재도 운행하지 않고 있는데, 레일과 차량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나 리프트는 싹 고쳐야 할 상태이다.도시구조가 특이한데, 안양의 평촌신도시, 인덕원과 달라붙어 있는 북쪽의 내손동, 포일동 일대, 1번 국도인 경수대로를 끼고 의왕시청이 있는 고천동-오전동 일대, 의왕역이 위치한 부곡동 일대, 최근에 백운호수 인근 그린벨트 해제로 개발된 백운밸리가 조성된 학의동 일대, 이렇게 시가지가 4개로 쪼개져 있으며 이들 4개 시가지가 따로 노는 편이다.

북의왕(내손, 포일, 청계, 학의동) 지역에서 남의왕(고천, 오전, 부곡, 월암)으로 갈 때 백운호수와 봉담과천로를 경유하지 않는다면 흥안대로와 덕고개사거리에서 무조건 안양을 거치게 된다. 청계동, 포일동에서는 심지어 같은 의왕의 의왕고등학교보다 과천시 소재의 과천중앙고등학교가 훨씬 가깝다. 2017년까지 해당 지역에 철도공원과 철도거리 등 철도 브랜드시설을 조성하고, 레일바이크등과 연계해 국내 최고의 철도특화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2012년 왕송호수공원을 의왕시 관할권으로 얻어왔다.

2000년대 말, 이동과 삼동 즈음엔 자그마한 중소규모 공장들이 꽤나 있었으나 중앙로 확장과 로템의 확장과, 당시 의왕시의 노령인구가 이미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 등에 더불어 중소규모 공장들은 산업적 부분에서 디딜 틈이 없어졌고, 이에 2010년대에 다다라서는 사실상 전멸했다.

이러한 의왕시 자체의 애매한 정체성과 행정구역, 도시권 및 생활권 문제는 수차례 기사화됐다. 평일에는 편하게 탈 수 있다.

아주 드물게 알려진 일이지만 군 단위 지역이 아닌 동 단위로만 있는 시 지역에서 드물게도 쌀 생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8년 말부터 19년 5월까지 있던 철도박물관 개보수에서 폐 레일바이크 차량은 전부 치워졌다. 요원한 일이지만 의왕시가 철도박물관을 대대적으로 개증축한다 해도, 바로 1.5km만 가면 있는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가 있으니, 운행할 이유가 없다.

참고로 철도박물관 건물 뒤편에도 200m 길이의 레일바이크용 단선 편도 선로가 놓여 있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레일바이크가 아니라 개조차가 다니는 궤도로서, 차륜 바깥쪽에 일반 자동차용 바퀴를 달아 놓아서 맨 땅에서도 갈 수 있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길은 포장 도로를 이용한다. 청계동에서 의왕고까지 통학할 때 추가운임이 무려 160원(15-20km)이나 붙는다.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호수를 따라 순환하는 노선으로 길이는 4. 생활권도 내손동,[13] 고천동-오전동 일대는 안양 생활권이나,[14] 부곡동은 안양과 수원의 점이지대 생활권이고 국번도 내손동, 고천동, 오전동은 안양과 공유하지만 부곡동은 별개의 국번(460~462)을 사용한다. 이름도 왕송호수공원에서 레솔레파크로 바꾸었다. 선로 양 끝에 리프트가 있어서 레일 위로 올려놓고 내려놓는 것이었는데, 운행 중단한지 꽤 되었다. 또한 왕송호수공원 주변에는 레일바이크가 2016년 4월 20일 개장하였다. 그 외에는 소소한 서비스업 정도다. 즉 통학이 제일 편리한 고등학교가 아이러니하게 안양시 소재의 인덕원고이다. 다만 이 부근에는 포도원 사거리라는 길과 버스정류장 명칭에 포도원이라는 이름이 있어 과거에 포도 생산지였다는 흔적이 남아 있다..3km.[23]

또 양봉업을 통해서 청계산 벌꿀이 생산되고 버섯도 재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대 말까지만 하더라도 군포를 포함하여, 의왕시 이동 삼동 등 오봉산녘에서 일명 "왕포도"라는 이름으로 포도를 판매했었으나 2010년 초반에 그 자취 자체를 감추었다. 고천동과 오전동에는 중소규모 공장들이 1번 국도 연선에 있다. 또한 북의왕에서는 백운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고등학교를 갈 때 거의 필연적으로 안양시를 거쳐야 한다. 현재는 그 선로에 NDC 비즈니스 동차가 들어와 있어 앞으로도 운행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2014년 부곡동 일대가 국내 최초의 철도특구로 지정되었다.

이동에 한국철도공사 컨테이너터미널이 있고, 삼동에는 현대로템 본사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의 기술연구소 일부가 모여 있다. 오후 5시 반까지 12회 운행하는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표가 오전 중에 동날 정도로 사람이 몰린다.[15] 바로 위에서 언급된 2009년 이전까지 경찰서 관할이 분리되었던 이유도 이와 연관되어 있다. 의왕시에서는 부곡동 일대에 있는 철도관련 시설을 철도특구로 지정하여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