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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현재 몰오브광양은 영화보러가는곳이 되었다. 또한 전남에서 두번째로 써브웨이가 광양시 중마동에 입점하였다. 그리고 과거에 광양제철소 조성 초기에 입사했던 사원들이 대부분 50살이 넘고 정년퇴직을 바라볼 나이가 되는데 포스코가 장기침체에 빠지면서 청년유입이 많이 줄었다보니 최근 5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광양시의 평균 연령도 전국 평균에 비해 상당히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상공회의소도 2010년대에 들어서야 순천의 견제를 뚫고 겨우 설립할 수 있었다.
이후 몰오브 광양 근처 기가타운이 건설되면서 기가타운으로 싹 몰렸다. CGV 광양의 경우 2~3층에 있고 4관 670석의 규모로 입점해 있다. 하지만 문화시설이나 번화가가 적기 때문에 광양시민들은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많은 순천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온다.

광양읍 덕례리[37]에 LF스퀘어 광양점이 개점했다.4세로 전국평균 41세보다는 아직 젊은 편이다. 1층은 전자랜드 등 대형매장이 빠져나가자 휑한 풍경이 더욱 강조된다. 홈플러스는 이전 후 철거될 예정이다. 그래서인지 LF스퀘어가 입점하려고 했을 때 순천시와 여수시의 소상공인 단체들이 크게 반대했었는데, 광양시에서는 남의 동네에 뭔 간섭이냐는 목소리가 팽배했었다.

패스트푸드점은 롯데리아가 광양읍에 1곳, 중마동에 3곳 영업중이다.[35] 이것도 모자라서 순천시의 신대지구는 금당지구보다 광양읍과 더 가까워서 순천시로의 인구유출 및 문화지출 양상이 더욱 심해졌다.

하지만 근래 영화상영관이 있는 3층은 VR스테이션 등 오락 시설과 당구장, 식당 대부분이 문을 닫았고, 매표소가 있는 2층도 상영관으로 가는 복도 쪽 매장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자리를 비웠다. 게다가 멀지 않은 거리에 광양시와 인접한 왕조1동, 연향동, 해룡면 금당지구 같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순천에서 광양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광양에서 돈은 벌지만 정작 광양 상권에 거의 돈을 쓰지 않는 사람들의 비중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산업기반이 탄탄한 도시 치고는 2017년이 되기 전까지 대형 영화관이 입점하지 않았던 역사 때문에 2016년까지는 영화 홍보 게시판에는 순천 지역에 있는 영화관 메가박스 신대점, 메가박스 순천점, CGV 순천점 포스터가 붙어있었다.포스코 광양제철소 및 관련 산업단지를 직장으로 하는 젊은 인구가 많아서 광양시 인구 평균 연령은 39. 몰오브광양은 입점 현황을 보면 알 수 있듯 별 다른 특이점은 없지만 3층에 VR스테이션이 입점해있어 VR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광양시와 상황이 비슷한 사천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두 개가 입점한 상황. IMAX나 4DX 등과 같은 특별관은 없으며 일반관 7관으로 구성되어 있다.[38] 물론 끝내 LF스퀘어 광양점이 개점했고 CGV 광양 엘에프스퀘어도 같이 입점하게 되면서 오히려 대다수의 광양과 이웃한 순천시의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어 좋아졌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광양시 금호동에 있던 금당쇼핑센터를 철거하고 '몰오브광양' 이라는 이름으로 CGV 광양과 함께 쇼핑몰이 있다.. 몰오브광양은 전북 전주시에 있는 몰오브효자와 같은 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기존 금당쇼핑센터 부지가 상당히 넓은 편인데 비해 동광양 지역의 인구가 금당쇼핑센터의 모든 부지를 개발할 만큼 많은 것이 아니어서 몰오브효자 만큼의 규모는 아니다. 또한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와 피자헛이 있으며 2016년에 3층 규모의 스타벅스 전남광양DT점이 오픈하였다.

순천시 문서에서도 알 수 있지만 지역 상권은 순천에 종속된 지 오래되었다.

하지만 2017년 금호동 금당쇼핑센터 자리에 지어진 몰 오브 광양에 CGV 광양이 입점하였고, LF스퀘어에도 CGV 광양 엘에프스퀘어점이 입점하였다. 공업기반과 수입은 매우 건전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영화관, 쇼핑몰 같은 소비시설이 없다보니 대부분의 광양시민들은 자가용이나 버스를 이용하여 순천에 가서 소비활동을 하고 돌아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014년 8월 15일부터 순천시 신대지구에 광양시민들도 이용하기 편리하게 메가박스 신대점이 오픈했는데, 물론 기존 메가박스 순천점, CGV 순천점에 비하면 접근성이 용이해졌다는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지만 영화관이 광양에 오픈하지 않고, 순천에 오픈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광양시민들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숙원사업이라 그런지 많이 아쉬워하였다. 그 중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문제점은 주차장 문제이다. 다만 4K 레이저를 지원하는 영사 시스템, 클립쉬 음향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근방에 위치한 영화관들에 비해서는 시설이 좋은 편이다. 과거에는 롯데리아밖에 없어서 타 지역 사람들에게 시골이라는 뭇매를 받았으나 최근 들어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중마동에 1곳, 광양읍에 1곳이 생겼다. 문제는 현재 광양시가 순천시보다 경제력에서 훨씬 우위에 있는 지금 상황에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형마트는 홈플러스 광양점이 있는데 다양한 문제점이 있다. 그런데 원래는 이것도 순천 신대지구에 입점하려고 했는데 순천시가 거하게 삽질을 한 덕분에 여수시로 가게 되었다.
몰오브광양 상가들이 급격히 빠져나간 것에는 운영사가 새롭게 책정했던 월임대료 계약조건이 터무니없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게 상인들의 설명이다. 광양시의 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순천시의 존재 때문에 광양시의 상권이 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광양시와 순천시 간의 미묘한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36]

전통시장으로는 광양읍의 광양5일장, 중마동의 중마시장, 옥곡면의 옥곡5일장 등이 있다. 홈플러스 광양점이 위치한 지역은 간척사업으로 이루어진 곳이기 때문에 기초공사를 튼실히 했어야 했는데,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그러지 못하여 매년 많은 비용을 투입하여 낙타등처럼 솟아오른 넓은 주차장을 공사하고 또 공사하는 일이 일상처럼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수에서도 일부 시민단체 때문에 취소되고 결국 광양시에 입점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