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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조 원에 가까운 사업비가 투입되므로 구 차원을 넘어선 전반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1960년대 준공된 수정아파트, 좌천시민아파트, 문화아파트가 있다. 주부산 일본총영사관도 이 구에 위치하고 있다. 결국 동구는 사업을 2단계로 나누어 2021년 9월, 1단계 구간인 하나은행 초량동지점~초량육거리 구역을 우선 완공하고 2단계 구간인 초량육거리~부산고등학교 구간은 예산이 확보되는데로 공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그러나 동구와 중구가 통합되면 중구는 동구에 흡수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중구는 통합을 반대하는 입장인 데다가, 현재 동구와 중구는 북항재개발 지역 경계 문제로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서 관련 기사 통합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미지수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중구처럼 부산광역시의 중구와 동구도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시설물 이전, 보상 및 건물철거를 진행 후 2015년 4월 공사를 시작하여 2018년에 완공하기로 하였으나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장기화 되었다.

부산시 최대 프로젝트인 북항재개발이 중구, 동구 일대에서 진행중이다.

하지만 사업이 장기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초량천 일대 상인들은 몇 년째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있다고 항의를 하고 있으며 부산고등학교 회전교차로는 설계가 잘못되어 다시 설계를 해야하는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원도심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시세(市勢)가 확장되면서 오히려 동구는 점차 위축되었고, 이에 따라 과소 자치구에 대한 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17] 그 외에도 메리츠화재 빌딩[18], iM라이프 본사[19] 등등 부산의 대표적인 업무지구를 형성하고 있다.. 개발이 완공되면 낙후된 부산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충 꼽아보면 범일1/4동 일부, 수정 4/5동 일부, 좌천동 증산로 기점 윗 지역, 초량1/2/3/6동 정도가 있다. 마찬가지로 인구가 적은 서구와 같이 묶여서 하나의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구를 유지하고 있다.

도시철도가 지나는 중앙대로 인근을 제외한 지역의 대부분이 지형적 문제로 달동네다.

2010년 5월, 동구는 서울의 청계천 복원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초량천 구간 중 하류구간인 하나은행 초량동지점~동일중앙초등학교 구간을 복원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최초 계획을 수정해 하나은행 초량동지점~부산고등학교 구간으로 복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부산의 업무지구를 형성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범일동에 소재하였던 한국거래소였으나 남구로 이전하였다.부산광역시의 중부[8]에 위치한 자치구.

일각에서는 동구의 무리한 하천복원을 진행하여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동구와 중구의 선거구가 쪼개지게 되자, 동구와 중구의 통합이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북항쪽 고층 아파트 단지들의 시세는 꽤나 비싼 편이다.

부산항[14]과 부산역 등이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서, 북항재개발의 주요 개발지역이기도 하다. 이후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북항재개발로 인해 범일동, 초량동, 수정동, 좌천동 일대에는 초고층 아파트들이 대거 건설되고 있다.

사실 몇년 전만 해도 부산 시민들에게 주거지로서 동구의 이미지는 옛날에 조성된 산동네의 이미지가 강해 크게 좋지 못하였으나, 북항재개발로 인해 범일동이나 초량동, 수정동 쪽으로 고층 대단지 아파트들과 초고층 레지던스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주거지로서 이미지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