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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포스기 남현동 카드단말기 중앙동 무선카드기 결제기 카드기 결제시스템 임대 렌탈 대여 비용 문의

by 쿠쿠르쌤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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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시내의 상권도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도심 공동화의 직격탄을 맞아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노년층 혹은 중장년층을 제외한 젊은 층은 시내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

이후 끈질기게 명맥을 이은 명보극장과 중앙극장에 더불어 90년대 중후반 무렵 새로 생겨난 신씨네마 극장까지 모두 세 군데의 소규모 영화관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도 있었지만,[96] 2004년 제천TTC가 등장한 이래로 하나 둘 폐업하면서 메가박스 제천으로 그새 간판을 바꿔 단 옛 제천 TTC[97] 하나만 살아남아 2023년까지 성업했다가 코로나의 여파를 감당하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이렇게, 유동인구가 지금도 보장이 되어 아직 쇠락하지 않은 중앙동 쪽 재래시장들이나 명맥을 잇고 있는 정도로라도 연명하고 있는 여타 시내 재래시장들과는 달리 서부동에 위치하며 주로 생필품을 취급하던 서부시장의 상황은 어둡다..

1960년대부터 제천 시내에서 네 곳의 영화관이 성업했으며 이 중 2000년대 초까지 명맥이 이어져내려온 건 명보극장[94]과 지금도 내토재래시장 내에 흔적이 남아있는 중앙극장[95]이었다. 이렇게 빈집과 잡초가 무성한 슬럼가로 변모하게 된 서부시장을 제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의 대상지로 지정해서 2022년 11월부로 서부시장 부지 중 1/3에 해당하는 곳을 철거하고 그곳에 노인, 청년 등 취약계층이 우선 입주 대상이라는 임대형 주택 40세대와, 상가, 기타 각종 생활SOC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보이며 2022년 11월 19일부터 철거 공사에 돌입했지만 지금까지도 서부시장에 남아있는 상인들은 도시재생사업에 회의적이다. 그리고 중앙시장 건물 내에 2019년 5월 4일 별도의 이마트 노브랜드몰까지 입점하더니 이에 질세라 제천 이마트 내에 2020년 7월자로 정식으로 노브랜드몰이 개장했다. 그러나 2023년 12월부터 누수 보수 공사를 이유로 휴업에 들어갔고 2024년 4월 재개장 예정이었으나 경영난 문제로 인해 현재는 온비드에 공매 공고가 올라와 무기한 휴업 상태가 되었다. 심지어 청전동엔 방학시즌에 잠시 문을 닫는 음식점도 있을 정도. 서부시장은 6. 단 최근 들어 대학생들의 수가 줄어들고 그나마 남아있는 대학생들마저 원주나 서울로 빠지고 있고, 제천 자체의 인구 감소 및 장락동, 강제동 상권이 발전함에 따라 청전동 상권은 나날이 쇠퇴하고 있는 중이다.

다양한 형태의 마트가 재래시장과 그럭저럭 공존하고 있으며, 한때는 별의별 중소형 마트가 우후죽순으로 입점했지만 곧이어 망했고[89] 한동안은 홈마트[90]나 동문시장 골목 내의 대동쇼핑, 이젠 전국적으로도 극소수의 지점이 남아있는 하나로쇼핑타운[91] 등의 중소형 마트가 중앙시장과 같은 재래시장과 공존하며 제법 인지도를 유지했으나 2010년대 들어와서부터는 이마트 제천점과 롯데마트가 각각 입점을 표명해 상권침식을 우려한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소한 대립이 있었다. 2022년 현재 서부시장에 잔존하고 있는 점포는 12곳으로, 그나마도 절반 가량은 개점휴업 혹은 폐점 상태이다. 물론 청전동 자체로만 보면 원래 동네 면적 절반 가까이가 그냥 논밭이라 본디 이 지역이 농업, 택지지구인걸 생각하면 그냥 원래 동네의 존재 목적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전 좌석 리클라아닝 시트. 한편, 현재 화산동행정복지센터가 새로 건립된 곳(제천시 내토로 521)에는 본디 고추, 고춧가루 등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제천고추시장이 위치하고 있었으나 이 시장은 2010년 이후 신월동으로 이전하여 제천농산물도매시장과 맞물려 명맥을 잇고 있는 형편이다.상권은 낮에는 중앙동(시내), 밤에는 청전동으로 이동해 간다.

재래시장으론 중앙동의 제천중앙시장, 내토재래시장, 동문시장, 서부동의 서부시장, 역전에서 열리는 역전5일장, 화산동의 농협 농산물공판장, 제천약초시장 등이 있으며 이 중 중앙동에 모여있는 제천중앙시장, 내토재래시장, 동문시장 등이 비교적 유명하다. 1980년대부터 현대화 계획이 제기되었지만 결국 유야무야되었고 2002년엔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이곳에 지하 1층, 지상 18층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 흐지부지되었다. 이후, 옛 제천백화점 건물에는 수영장이나 사우나, 대형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입점했으나 제천백화점의 몰락으로 큰 흥행을 하지 못해 얼마 못 가 문을 닫았고[93] 그 와중에 입점한 웨딩홀 업종이 근근이 유지 중이었으나 2024년 들어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폐건물에 가까운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나마 인지도와 접근성이 있어 유동인구를 보장할 수 있는 중앙동의 세 시장에 비해서 다른 시장들은 상대적으로 낙후되거나 찬밥 신세. #, #, #, #, #

매달 3, 8일에 제천역 역전의 의림대로2길과 제천역전한마음시장 골목을 핵으로 해서 열리는 제천 역전 5일장도 한때는 무시 못할 정도로 사람이 붐비는 편이었지만 이 역시 개시 규모나 방문객 숫자 등이 서서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화산동의 역전로터리에 있었던 아세아극장은 일찌감치 없어진 뒤 지금은 제천고용센터가 자리잡게 되었으며 명동 부근에 있었다던 시민관은 3층 상가로 바뀌어 사라졌다고 전한다. 인구 13만 도시에 영화관이 이것 밖에 없고 영월이나 단양에서도 많이들 찾아오다 보니 장사는 그럭저럭 잘 되는 편이었다.[98] 아울러 이 영화관 1층에 입점했던 오락실 역시 2019년 초봄까지는 '제천 유일의 오락실' 타이틀을 달고 있었던 곳이다. 방학이라 집에 와서 친구들이랑 술 먹으러 가벼운 마음으로 청전동에 나왔다가 술 마실 만한 데가 없어서 방황하는 영혼들도 종종 있다.[99]

2019년 11월경 이마트 근처에 CGV가 생긴다는 기사가 돌았으며# 2022년 5월 3일 6관 642석 규모로 개업했다. 그러나 청전동은 방학시즌만 되면 도시가 썰렁해지는데 평소 술집을 많이 이용하는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학생들이 빠져나가서 그렇다. 제천시민들이 주로 오가는 시장은 중앙동의 이 세 시장으로 이 시장들은 내토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양쪽에 길 하나씩 건너서 있다. 물론 지금은 성공적으로 정착해서 성업 중이다. 다만 화산동에 소재한 농협 농산물공판장 같은 경우에는 시내의 청과물 가게에 비해서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과일, 채소류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붐빌 때는 제법 붐비기도 하며, 역시 같은 동에 위치한 제천약초시장의 경우엔 한방엑스포 등을 유치하고 한방, 약초 관련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는 제천시에서 신경쓰고 있기도 하다.25 전쟁 당시 내려온 피란민들이 시장을 꾸려서 1950년대에는 14개동의 점포로 시작하여 70년대 중반에 전성기를 구가하고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80여 점포로 증가해 공설시장 지위까지 획득하는 등, 나름 활력이 있는 재래시장이었지만 광산 경기의 쇠퇴와 그로 인한 소비력 감소, 인구 유출 등과 시민들의 소비 패턴 변화 등이 맞물려 2000년에는 공설시장 명칭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점포 수인 26개조차 유지하지 못해 공설시장 지위를 상실했다.

한편, 2000년 12월 초에, 제천 지역 유통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북부 지역 유통의 메카로 부상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제천백화점이 개장한 바 있으나#[92], 잠깐 동안 반짝한 뒤에는 2002년 한전과 연체전기료 납부 문제로 다투기도 하다가# 그 뒤로는 소식이 끊겼고 얼마 안 가 제천백화점은 소리없이 문을 닫았지만 2010년대 초까지 간판은 그대로 붙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