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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중심지라는 타이틀을 인정받아 2008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되었고, 천관산에 천관문학관과 천관산문학공원 등이 조성되었다. 북쪽으로 영암군, 화순군, 서쪽으로 강진군, 동쪽으로 보성군, 고흥군과 접한다. 정남진 물축제, 정남진 우드랜드, 정남진 토요시장, 정남진 천문과학관, 정남진시네마, 정남진대교 등 여러 행사와 시설물 이름에 인용하여 장흥군 내에선 자주 접하게 된다. 탐진강 북쪽에는 장흥댐이 조성되어 유치면의 많은 지역들이 수몰되었다. 지금은 장흥 제암산 철쭉제 덕분에 장흥군이 조금 우세하다. 청태전(靑苔錢) 혹은 돈차, 떡차라고 불리는 독특한 차가 이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당나라시대 육우의 다경에서 묘사하고 있는 제다법과 매우 유사한 방법으로 만든다.

전남소방본부가 2020년 10월에 옛 장흥교도소 부지로 신축 이전하였다. 김 채취할 때 같이 캐서 팔고 있으니, 매생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토요시장을 둘러보자. 바이오식품단지의 영향으로 공업 면에서는 식품업이 성한 지역이며, 해안가와 농지가 다수 분포하는 촌락 지역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이 가능하다. 위치도 광주, 순천, 목포 3개의 거점 도시와의 거리가 그렇게 가깝지도 않고 세 도시와의 거리도 각각 비슷해 전남 내에서는 비교적 오지라고 할 수 있다.

드라마 및 영화와 인연이 있는 곳이다.

장동면에는 고려 시대의 유학자인 안향을 모신 사당인 만수사가 있다. 특히 보림사는 통일신라 후기(신라 하대)의 9산선문 중 하나에 해당되었다. 참고로 장흥은 동학농민혁명의 마지막 격전지로, 석대들 전투와 옥산 전투[16]를 마지막으로 동학농민군의 항쟁이 막을 내렸다.[10] 실제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가 장흥군에 위치해 있다. 숙박을 목적으로 억불산 자락에 개장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펜션을 찾기도 한다. 다만 3개 도시 중 목포가 제일 가까워서 전남을 3개 권역으로 분류할 때는 주로 목포 권역으로 넣는 편이나, 3개 도시가 거리가 비슷하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광주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봐야 한다. 2019년 6월 군에서 새로 개발한 일러스트에는 하얼빈과 장흥이 동경 126도 58분 35초로 일직선상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매년 7월 말 ~ 8월 초에 읍내 탐진강 변에서 개최되는 정남진 물축제가 현재는 유명세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김도 유명한데, 양식 과정에서 산성 용액을 붓지 않고 천연으로 만든 '무산(無酸)김'을 생산하고 있다. 제암산과 일림산 일대의 철쭉도 유명한데 보성군과의 접경 지대에 있어 양 군간에 알력이 좀 있었다. 같은 곳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닥터 프리즈너 도 촬영했다.. #

조선 8대 문장가였던 백광홍, 그리고 현대에는 이청준과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등의 문학인들을 배출한 곳으로서 '문인의향'이나 '남도 최대 문인촌' 등으로 불리며, 요즘에는 '문림의향'을 밀고 있다. 4년연속[17]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7년연속[18]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직접 나타나지는 않지만 읍내의 옛 장흥교도소 부지 활용 일환으로 드라마 피고인의 교도소 장면과 영화 프리즌를 촬영하기도 했다. 1966년 14만 명을 정점으로 크게 인구가 감소했던 지역이지만, 근래 들어 안양면 로하스타운 조성 등 적극적인 귀농 정책의 성과를 보면서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 장흥 삼합 요리는 2010년과 2014년에 1박 2일에서 소개된 데 이어 백종원의 3대 천왕 남도 기행 편에서도 소개되었다.

장흥하면 원래 표고버섯의 산지로 알려져 왔으나[19], 이후 여기에 한우가 얹어지더니 키조개와 엮어서 '장흥 한우 삼합'이라는 이름으로 더 인지도를 많이 얻었다. 우려마시기 전에는 불에 한번 굽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또한 육우의 다경에 묘사된 차우리는 법과 비슷하다. 또한 산을 들이붓지 않으므로 매생이도 최고급으로 자란다. 현재에는 인구 4만 명 선을 되찾기 위해 장흥군에 생애 처음 전입한 부부에게 결혼 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회진면청년회는 전입 가정에게 농협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수산물 장흥 키조개(7호), 장흥 김(10호), 장흥 매생이(11호)와 임산물 장흥 표고버섯(2호)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전라남도에서는 화순,장흥을 생물의약산업벨트로 설정해 놓고 의약산업을 육성하려 하고 있다.

유명한 절로는 천관사와 보림사 등이 있다. 비슷한 차로 보이차를 들 수 있는데, 청태전도 오래 묵을 수록 좋은 맛이 난다. 동학농민혁명의 4대 전적지 중 하나인 장흥 석대들 전적지[13]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9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장흥 공설운동장 뒤편에 1991년 세워진 '동학농민혁명기념탑'[14][15]이 있다. 드라마 대물의 일부 장면을 토요시장과 우드랜드, 탐진강 천변 공원 등에서 촬영했으며 왔다! 장보리에서도 배경으로 장흥이 등장한다. 장평면과 장동면은 장흥 다른 지역과 달리 보성강 유역에 해당되며 마찬가지로 보성강 주변으로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전남 중부 산지 지역의 남쪽 끝에 해당한다. 우편집중국 담당구역 편성의 예처럼 지금은 영암으로 편성되어 있지만 과거엔 광주권으로 분류하는 사례도 있었고, 광주를 기준으로 장흥보다 더 가까운 보성도 광주의 영향력 아래 있지만 벌교읍의 존재로 인해 항상 순천 권역으로 분류되는 것과는 대비된다.[8] 남부지역은 간척을 통해서 평지를 늘려놨으며, 북쪽은 탐진강 주변에 형성된 평지 정도이고 해발 500m정도 되는 산들이 즐비한 상태이다.

최근에는 활발한 관광 정책이나 발전과 성장을 이룩하여 군세가 차츰 반등하는 지역이 되었다. 그리고 군 규모에 비해 법조인이 많기로 유명하다. 전남소방본부 이전과 함께 장흥119안전센터 개편 및 장흥소방서 신설이 이루어졌으며, 앞서 2017년 개청한 전남소방교육대와 2019년 4월 결성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 특수구조대,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9]까지 총 5개의 소방 조직이 장흥군에 모여 '소방안전 클러스터'가 구성되었다.

관광객이 자주 찾는 자연 명소로는 천관산도립공원, 장흥댐, 탐진강 등이 있다. 소방본부가 독립 청사로 운영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며, 이전 장소를 장흥군으로 선정하게 된 것은 전라남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전남 모든 권역에 1시간 이내에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매년 5월 첫째주 일요일에 제암산에서 개최되는 정남진 장흥 제암산 철쭉제, 2016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이어 매년 10월 말에 안양면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매년 10월 중반에천관산에서 개최되는 장흥 천관산 억새제 등이 있다. 녹차잎을 말려서 살청한 다음, 증기에 쪄서 부드럽게 만든것을 찧고 반죽을 만든 다음에 엽전 형태로 만들고, 가운데를 대꼬챙이나 새끼줄로 꿰서 건조시키다가 항아리에 넣어 숙성시킨다.

이 지역은 차의 생산지이기도 하다.전라남도 남부중 하나로 장흥반도 동부에 위치한 군.

최근 녹두꽃 방영으로 2015년에 개관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찾아오는 사람이 늘었다. 국내에서 안중근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론 유일한 곳이다. 만수사 안에는 해동사라고 하여 또 다른 사당이 있는데,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고려시대에는 장흥도호부로 승격되며 한 때 전남 남해안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꾸준한 인구 유출을 겪으며 지금은 강진과 비슷한 규모의 한적한 시골 분위기다.

산업단지로는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장흥농공단지, 장평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장흥군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정동진과 같이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그대로 내려가면 도달하는 나루라는 뜻을 갖는 정남진을 지역브랜드로 삼고 있다.

조선 시대에 호남 지방 가사 문학의 중심지였으며, 현재 문단에 등단해 정식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인의 숫자만 해도 120명이 넘는다고 한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가 장흥에 있기 때문이며, 이후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인 2020년을 정남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하기까지 했다. 전라도가 다 그렇듯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