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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면, 하북면은 본 시가지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상북면은 석계지역, 하북면은 통도사 인근의 순지리가 중심지이다. 지방법원/검찰청도 부산지방법원/부산지방검찰청이나 창원지방법원/창원지방검찰청이 아닌 울산지방법원/울산지방검찰청 관할이다. 주로 주거지역 위주이며 부산광역시의 배드타운 역할을 한다. 옆 도시인 김해가 김해 본시가지와 장유로 나뉘어 있는 것과도 상황이 약간 비슷하지만 이쪽은 두 시가지 가운데 천성산이라는 거대한 지형장벽이 있고[23] 도로로는 부산이나 울산 땅을 거쳐서 돌아가야만 건너편으로 넘어갈 수 있는 형태라서 상호 교류는 훨씬 적은 편이다. 양산시 동면 사송리, 외송리, 내송리 일대에 지어질 40,000명 목표의 미니신도시다. 다만 양산 남부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원도심의 상권은 신도시 성장의 영향으로 다소 활력을 잃은 상태다.

양산시에서는 웅상 대신 ‘동양산’이라는 지명을 선호하며 웅상 지역에 양산 정체성을 심으려 애를 쓰고 있으며 틈만 나면 공공기관 명칭을 웅상에서 동양산으로 바꾸려 하나 정작 이 지역 주민들은 100년 넘게 사용된 지역명을 주민들과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건드린다고 반발하여 무산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2016년 1분기에는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이 4,571억 4,251만원으로 시 중에서는 제일 높게 나왔다.[7]

이 외에 인접한 도시로 낙동강을 끼고 바로 옆에 김해시가 있지만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를 이용하여 김해시내로 가려면 부산을 거쳐 가야 하기 때문에[8] 별로 교류가 없다. 실제로도 시 승격을 위해 필요한 최소 인구인 10만명은 가까운 미래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금신도시를 중심으로 물금읍과 동면의 기존 지역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본 시가지에 해당하는 중앙동과 삼성동의 경우 양산 도시철도 건설 등의 수혜를 받고 성장 중이다. 이런 특성상 경상남도의 다른 지역들의 비해서 양산시의 인지도는 도시의 규모치고는 낮은 편이다.

시가지는 크게 양산시청이 있는 원도심인 옛 양산읍 지역, 신도시로 개발된 물금읍, 실질적 월경지에 해당하는 옛 웅상읍 지역으로 나눌 수 있으며, 최근에는 사송신도시의 개발로 별개의 생활권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빨리 시작된 웅상과는 달리 양산시내 지역은 부산의 배후도시로 계획도시로 조성되었다. 결국 1986년에 현 기장군을 관할하는 동부출장소가 설치되었고 기장군이 분리해 나간 뒤에는 1998년에 덕계출장소가 설치되어 현 웅상출장소로 이어진다.[9] 즉, 경상남도 산하임에도 경상남도의 다른 지역들과는 별로 교류가 없고 부산·울산과 노는 경향이 강하다. 원도심과 동떨어져 개발되는 타 신도시와는 다르게 양산물금신도시는 원도심과 매우 근접한 상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래 웅상 지역은 양산이 아니었기 때문에 1906년에 웅상이 양산으로 넘어올 때부터 생활권은 나눠져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웅상의 경우 본래 양산이 아니었던 지역으로 양산시내와는 별개로 성장한 도시이다. 다만 이번에는 웅상과 본시가지가 제각기 부산에 편입되자는 주장이 있고, 다른 광역시로의 편입이 아닌 시로 승격하자는 목소리도 있는 편. 북정동 일부와 산막동, 유산동과 어곡동에 공단이 위치하고 있다.

양산시민들의 생활권은 부산 쪽에 더 가깝지만, 울산광역시와도 가까워서 울산과도 자주 교류한다. 양산을 본시가지, 웅상, 물금으로 나누면 각각 1/3에 해당하는 인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동쪽은 수영강 경계로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북쪽은 천성산과 영축산의 산악 지형으로 되어 있고, 서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김해시와 접하며, 남쪽은 금정산을 경계로 부산광역시 금정구 그리고 북구와 접하고, 북쪽은 울산광역시와 밀양시에 접하고 있다.. 상북면과 하북면을 합친 인구가 2만 명 정도에 해당한다. 부산, 울산과의 기능분담으로 인해 연담도시권을 형성하고 있으나 현재 조성 중인 물금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교통, 교육, 문화 등 도시기반시설 및 편의 시설을 확충하면서 독립된 도시 형태를 갖추어 가고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부산권의 제53보병사단의 관할 위수지역에 해당되었고[10] KBS와 MBC의 지역방송도 경남지역 방송사들[11]이 아니라 부산지역 방송사들[12]이다.

김해시와 함께 부산광역시 옆에 있는 위성도시다. 양산시청과 양산종합운동장 등 양산시의 주요 시설물이 위치하고, 법정동인 북정동과 신기동은 주거지역이 조성되어 있다. 교통도 동면 쪽으로 법기터널이 뚫려 예전보다 많이 가까워졌다.

양산물금신도시에 해당하는 물금읍과 동면의 일부 지역[21]은 양주동과 함께 원도심과 완전히 연담화되었다. 게다가 1973년에는 현 부산광역시 기장군 지역이 편입되면서 농촌 지역치고는 생활권이 3분되는 기형적인 구조가 된다. 이외 농공업지역인 상북면, 하북면, 원동면이 있다. 산악지형을 피해 시가지가 남쪽과 동쪽으로 치우쳐진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 양산 원도심과 웅상 지역을 오가려면 타 지역을 거쳐야 하는데 양산시에서는 천성산에 가로막혀 끊어져있는 1028번 지방도에 천성산 터널을 개통해서 두 지역의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1990년대 기장군까지 부산에 넘겨줘 버린 양산시인지라 양산시 입장에서는 웅상까지 내줘 버리면 손해가 막대하고 세수 확보에 지장이 생겨서 생활권이 다르다는 단순한 이유로 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밀양시와도 인접해 있지만 낙동강과 산으로 막혀 있어 교류가 별로 없다. [22] 행정구역만 공유하지 사실상 별개의 지역으로 취급되며, 두 지역을 오갈 때 부산광역시나 울산광역시를 거치지 않으면 왕래할 수 없다.

인구는 물금읍이 12만명 정도로 양산시 인구의 1/3에 해당하며 웅상에 10만명이 채 안 되는 인구가, 본 시가지와 동면을 합친 인구가 약 11만 명 정도이다.

원도심은 옛 양산읍 지역 중 양산물금신도시의 1단계 구역인 양주동을 제외한 구역으로 양산 남부시장이 원도심의 중심 상업구역이다.경상남도 남동부에 있는 시. 원동면은 배내골 지역의 산지이며 양산시의 1/3 정도의 넓은 면적을 가진 산악지역이다. 경상남도 산하 행정구역 중 유일하게 지역 전체가 낙동강 동쪽에 위치한다. 참고로 친환경 신도시를 목적으로 건설되는지라 열병합 발전소도 건설이 확정되었다.[24][25]

웅상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2000년대에는 웅상독립론이나 부산이나 울산에 편입되자는 주장도 나왔지만[26] 2010년대 들어서는 잠잠해진 편.

사송신도시는 본 시가지와 부산의 사이에 지어지는 신도시로 본 시가지와는 거리가 있어 별개의 생활권을 조성할 것으로 보이나 웅상처럼 완전 다른 도시로 취급 받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양산시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028번 지방도를 완전개통하고 싶어하나 예산 문제로 정체되어 있다. 최근 들어 과잉공급을 우려할 정도로 분양시장이 활발하다. 또, 양산천을 건너 양산향교가 있는 교동도 원도심의 주거지역 중 하나다.

정식 명칭은 양산사송공공주택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