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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계곡물 안에는 산천어, 버들치, 꺽지 같은 맑은 물에서만 사는 어종들이 있다.7℃이다.

대강면의 대강농공단지와 매포읍의 적성농공단지, 매포자원순환 농공단지등이 조성되어 있다.

총 면적의 83. 이 정도 인구가 있는 다른 군은 물론 웬만한 지방도시 구시가지 안 부러울 정도로 구획정리가 잘 되어있다. 어선은 1t 미만의 동력선 18척을 보유하고 있다.

수산업은 충주호와 남한강 등 지역내 하천을 이용한 내수면 어업이 소규모로 이루어지며, 쏘가리·잉어·누치·메기·붕어·준치 등을 어획한다.

충북 도내 누적 관광객수가 제일 많은 곳이다.[13] 하지만 시멘트 업체 측에서 파괴된 산이나 숲을 복구하기 위해 어느 정도 석회암을 채광한 산에 묘목을 심는 작업을 하고 있다. 별명인 녹색쉼표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한 청정 지역으로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그냥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맑은 계곡물이 많다. 본디 단양은 충북 동북부의 산간 오지답게 기후도 그에 걸맞게 추우며 봄도 짧은 편이었던지라 이 부분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인지 지명을 먼 옛날부터 영춘이라 했는데, 과연 1980년대의 충주댐 건설 이후 충주호가 생기고 단양군 내의 남한강 수계도 물이 불어 수몰되는 등 지리적인 변화가 생기자 기후에도 변화가 생겨 실제로 봄(春)날씨가 그 옛날보단 조금이라도 더 길어(永)졌다는 일종의 지명유래전설이 그것.

또한 내수면어업발전을 기여해 대통령상까지 받은 어업인도 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니 봄이나 가을에도 제법 쌀쌀한 편이다. 거기다 삼곡역과 연결된 한일현대시멘트 삼곡공장도 있어 시멘트공업이 굉장히 발달한 동네.

국내 최대 규모의 시멘트 공장이 위치해 있다.[14]

충주댐 건설로 인해 군의 일부는 수몰지역이 되었다. 매포읍, 적성면 또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충청도에서는 가장 인구가 적으며 인구 밀도도 가장 낮고, 인구감소율 역시 가장 높은 지역이다. 연평균 기온은 12℃이며 평균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이 각각 18. 1980년대 초반, 충주댐 건설 당시 많은 지역이 수몰되어 현재 단양읍 소재지를 '신단양'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중심지로, 현재 단성면을 '구단양'[15]이라고 부른다. 매포읍은 제천에서 단양로(5번 국도)를 타고 오면 바로 연결되는 곳이다.충청북도의 군.2%에 불과하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한일시멘트 단양공장과 성신양회 공장이 도담역에 붙어 있다 보니 전성기 시절 연간 800만톤 이상의 시멘트를 철도로 운송할 만큼 흥했으며 지금도 600만톤대 이상은 나오고 있다. 앞으로 이런 날이 언제 올 지 모른다며 갔다 온 군민들이 많다는 듯.5㎜이다.

그리고 요즘은 이러한 시멘트 공업으로 번 돈을 관광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영주시와 근접해 있고 중앙고속도로가 뚫려있지만, 월악산, 소백산 협곡으로 막혀있는 도시이기에 이 곳과는 접근성이 좋지 못하다. 현 단양읍은 1985년 수몰 당시 새롭게 조성된 동네라, 인구 3만이 채 안되는 군의 중심지치고는 굉장히 깔끔하고 도로들도 잘 정리되어 있는 편. 실제로 최악의 가뭄을 겪은 2015년 봄엔 단성면 구시가지가 다 드러날 지경이 되어 군민들이 모처럼 고향을 방문할 수 있었다. 총 면적은 780. 연간 총 강우량은 882. 석회암 지대가 많아서 석회동굴과 같은 카르스트 지형을 나타내[12] 지질학적 가치가 커서 국가지질공원으로 여러 곳이 등재됐다.4℃와 -6.

농촌도 아니고 산촌인 지역이지만, 가장 큰 산업은 시멘트공업이다.

시멘트 산업이 발달한 곳이라 인근 산을, 정확히 말하면 석회암을 하도 많이 깎아가서 멀쩡한 산이 졸지에 민둥산이 되는가 하면 높은 산이 동네 뒷산 내지는 언덕 정도의 높이가 되어버린 곳도 흔하다고 한다. 고위평탄면이 있는 소백산에 비해 월악산은 산세가 다소 험하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시멘트 공장 때문에 공기가 점점 탁해지고 있다는 것. 연세가 있는 분들께 여쭤보면 구단양에 살다가 집이 수몰된 분들이 꽤 계신다.

기후는 내륙산간지대에 위치하여 기온의 교차가 심한 내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2017년을 기준하여 어가(漁家)는 25가구, 어업 종사자는 49명으로 도내 전체 종사자의 4.

북서쪽으로 제천시, 남쪽으로 경상북도 예천군, 문경시, 남동쪽으로 영주시, 북동쪽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과 접한다.16㎢이며, 군청 소재지는 단양읍 별곡리 300(단양군 단양읍 중앙1로 10)이다. 남한강이 군을 동서로 관통한다. 내륙 기준 총시멘트 생산량 순위는 해마다 영월 쌍용양회, 제천 아세아시멘트 공장과 엎치락뒤치락한다.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내수면 어촌뉴딜 300사업인 강마을 재생사업을 유치하여 '휴양체험 민물고기 테마파크'도 조성하여 내륙어촌 재생을 통한 내수면어업 활성화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사가들에게 지명 관련으로 떡밥이 있기도 한데, 단양의 영춘(永春)이란 지명이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공기 좋은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7] 반대로 북서쪽의 제천시와는 지리적으로 특히 가까울 뿐더러 시멘트 산지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한 동네와 다름 없는 곳이다. 2015년이 신단양 이주 30주년이며, 군민들 입장에선 애틋하면서도 가슴 아픈,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이 있는 듯..

대표적인 산지는 소백산, 월악산이 있다. 고령화율 또한 도내 시군에 비하면 매우 높지만, 보은군, 괴산군에 비해서는 비교적 나은 편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2010년대 후반부터는 관광지로 다시금 떠오르는 중이다. 소백산은 영주시와 걸쳐 있으며, 월악산은 제천시와 걸쳐 있다. 충청북도, 더 나아가 충청도의 최동단 기초자치단체이기도 하다.

2월 이후 해빙기 때는 남한강의 수심이 낮아져 운이 좋을 경우 수몰이전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볼 수 있다.2%를 차지한다. 그래서 단양군 어디에서나 높은 산을 볼 수 있다.7%가 산지이며 경지는 11. 실제로 단양군과 경계를 맞닿은 제천 시내와 단양 읍내는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제천시 시내버스, 단양군 농어촌버스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16] 나름 계획도시라서 그런 듯하다